애니 캐릭터 중에 실제 지인의 모습이 보여 당혹스러운 때가 있군요.
2016.04.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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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게시글 올릴 때마다 죄다 요런 내용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꽤나 뭣합다만, 요새 읽고있는 내청코에서 잇시키 이로하의 캐릭터성을 보면서 살짝 아연해졌습니다. 이로하의 행동들이 전 여친과 완전히 같아서 괜히 생각나게 되어버렸군요. 아무래도 내청코의 인물상이 왠지 모르게 '있을 법'한 인물들이라서 그럴까요? 아무래도 소설인지라 조금은 과장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했고 겪었던 그 사람과 너무나도 같은 캐릭터의 모습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작가 역시 그런 사람을 만나고 겪어서 그런 캐릭터가 나온 걸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애니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은 조금씩은 과장되어서 여태까지는 그렇게 닮았다는 사람이 없었는데(이건 단순히 제 인간관계의 폭이 좁아서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이렇게 닮은 모습을 보니 역시 판타지는 현실이 기반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내청코는 그렇게 판타지도 아니긴 하지만요.
애니 캐릭터를 보면서 지인이 떠오를 때가 잦은 편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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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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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성별:남자</b></div>
<div><b>특징:동정</b></div>
<div><b>엄청많네!</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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