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상에 대한 개인적인 푸념]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2016.05.07 02:04
1,087
1
0
본문
5월 7일, 글을 쓰는 지금부터 7시간 뒤에 시험인데 독감으로 불참하게 될 거 같습니다.
저는 현재 방통대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당일인 5월 7일, 중간시험입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감기로 죽겠다는 겁니다.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에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더 심해졌습니다.
일어나서 시계보니 2016-05-07 오전 12:47, 방통대에는 시험 일정이나 출석수업에 불참하게 될 상황에 신청 가능한 대체 시험이 존재합니다만, 그건 5월 6일 자정까지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째서 1시간 일찍 일어나지 않은 거냐, 나
시험 놓친 과목이 3개, 재수강이라고 할 수 있는 겨울 계절학기 수강할 수 있는 과목 수가 3개.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고 일어나면 거동이 가능하기를 빌면서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1.2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푸우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2
포인트 100
경험치 6,662
[레벨 12] - 진행률
6%
가입일 :
2008-02-24 21:26:08 (6145일째)
미입력
-
자유게시판 - 초음파 외에 혈액과 소변 검사를 먼저 했습니다. 류마티스 조심하라고 하는데 앞으로 체중 관리 빡세게 해야겠네요.2024-12-17
-
자유게시판 - 경험이 많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인 거 같아요.2024-12-17
-
자유게시판 -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준중환자실로 옮기고, 간병인분도 새로 오셔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 사이에 간병인 한 분 더 그만두시고, 난동부려서 간호사를 발로 차는 등의 문제를 일으켰지만요.2024-12-17
-
자유게시판 - 아침에 의식을 차렸는데 이틀 연속 고생해서 그런지 이제는 의사 지시를 잘 따른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제 한시름 덜었네요. 병실도 중환자실로 옮겨서 간병인 구하는 걱정도 덜었고요.2024-12-16
-
자유게시판 - 섬망이 뇌가 충격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치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겁니다.충격을 받은 뇌의 부위에 따라 차이가 좀 있기는 한데 많은 경우 사람은 정확하게 알아보고 대화가 되기는 하는데 날짜와 장소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생기고 환각이나 환청 증상을 겪습니다.의료기기를 꺼리는 것이 그런 이유인데 '어, 왜 회사에 이런 의사들이 있는 거지? 이 사람들은 왜 나에게 의료기기를 부착하려고 하지? 뭐야, 나 납치되는 건가?' 혹은 문병을 온 회사 동료가 있으면 '김대리! 지금 회의 안 들어가고 뭐하는 거야! 아 바쁜사람 붙잡고 뭐하는 거에요!'…2024-12-16
-
자유게시판 - 멍청한 환자라는 표현을 다시 보니 너무 감정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수정을 해야겠네요. 제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12-15
-
자유게시판 - 저희 어머니는 뭐라고 할까…. 자기에게 형편이 좋았던 경험을 유사한 상황 전반에 적용하며 진리라고 믿고, 자기에게 형편이 안 좋은 경험은 주변 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향이 강합니다.6년 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폐기종도 지금보다 심하지 않았고 폐렴으로 발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항생제와 수액 치료로 나흘만에 퇴원했습니다. 그때 기준으로 생각하면서 '여기 병원 녀석들은 실력이 없는 거 같다.'라고 '이거 다 입원비 많이 받으려는 거다.'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의료진 지시 중에 자기 듣기 좋은 것만 하려…2024-12-15
-
자유게시판 - 학원물에서 색기 담당 캐릭터들은 진히로인이 되기 어렵죠.2024-12-15
댓글목록 1
Volvol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