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겠는데요.

<div>말씀하시는걸 들으면 상황은 두가지로 나뉘는군요.</div>

<div><br /></div>

<div>1. 어딘가에서 오해가 있었다.</div>

<div><br /></div>

<div>2. 나에게는 무관심한 부분이 상대에게는 매우 짜증나고 폭팔할 일이었다.</div>

<div><br /></div>

<div>1번은 뭐 대화로 푸는방법밖에 없습니다. 상대 성격이 이상하거나 본인이 말을 잘못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대부분 풀리겠죠.</div>

<div>그런데 2번은 단순한 대화로 푸는걸론 안됩니다. 그걸론 다시 폭팔해서 부딪칠수밖에 없죠.</div>

<div>그러므로 이 부분이 상대에게 얼마나 분노할일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div>

<div>그리고 그를 반영하여 적어도 상대에게 어느정도 맞춰줄 필요가 있죠.</div>

<div><br /></div>

<div>상대에게 맞춰주는게 귀찮고 싫다? 그럼 뭐 끊어야죠. 1년 가까이 무시하고 살수밖에 없습니다.</div>

2번 비슷한데, 대화로 해결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div>물론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div>

<div><br /></div>

아마 그쪽 분도 만나실 때는 어느 정도 화는 갈아 안치고 하실 말들 정리 하셔서 오실 겁니다.

<div>그 말들 잘 들어 보시고 정하셔도 괜찮으실 겁니다. 만약에 본인 생각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div>

<div>생각 해도 불합리하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면 급하게 화해 하셔 봤자 또 같은 이유로 싸움이 나실</div>

<div>겁니다.</div>

<div><br /></div>

<div>당연히 들어 보시고 본인 잘못이시면 사과하는게 맞는 방법이지만 위에 썻다시피 그게 아니라면</div>

<div>적당히 맞춰 주시고 차차 정리 하셔도 늦지는 안으실 겁니다. 그것도 아닐 정도로 억망인 이유라면</div>

<div>굳이 이것 저것 버리시면서 맞춰주실 이유는 없을거 같고요</div>

<div><br /></div>

<div>설령 사과 하시고 그렇게 끝나더래도 그분께 따로 맞추시는 일은 엄청 어려우실 거고요 또 얼마가</div>

<div>되었든 비슷한 이유로 또 다시 분란이 생기 실겁니다. 그래서 차차 정리 하시라는 말을 적은 거고요</div>

<div><br /></div>

<div>그자리서 너무 급하게 정하시지는 마시고요 이야기 다 들어 보시고 정리 어느 정도 하시고 정리</div>

<div>하신 내용을 정말로 믿을수 있는 분들(가족 혹은 진짜 베프)에게 말하시고 들어 보시는 것도 나쁘</div>

<div>지는 않으실거 같고요 &nbsp;&nbsp;</div>

이럴땐 중재 역할을 할 제3자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둘이서 이미 성격이 안 맞아서 생긴 문제라면 둘이 만나봤자 또 감정만 폭발할 수 있거든요. 적절하게 감정수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지인이 그 역할을 해준다면 차분하게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