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계량하고 수치화해야 '객관적'이기 때문이지요. 참 슬픈일이에요.

하지만 그 '객관적'인 점수를 매기는 사람이 객관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씁쓸하죠<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어린왕자에 나오는 글귀의 패러디군요. 어린왕자에서도 어른들이 집의 아름다움보다는 가격에 주의를 둔다는 내용이었죠.</font></div>

정해진 규칙에 근거해서 사람이 바로바로 판단할수없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해당 정보의 습득 및 진실성 검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트랜드가 계량화라서요....<br />사회과학쪽에서 통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느걸 보면...뭐...<br />

간단히 말해서, 그쪽이 알기 쉽고 편하니까... 겠죠.

모든걸 비인간화,효율화 하는거지요. 이유는 간단하죠. 그쪽이 '편하니까'/'쉬우니까'<br />

당연히 사람을 한눈에 봐서 모르니까 걍 수치화된 걸 가져다 쓸 뿐이죠. 성적 같은게 아예 근거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신규채용할 때마다 무슨 대회를 열어서 능력평가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도 하고요.

가장 쉽고 나름 근거있게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게 숫자니까요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비교하기 쉽거든요...&nbsp;

<div>많이, 좋다, 잘한다 같은 건 사람마다 달리 느낄 수 있는 감정이므로,</div>

<div>판단을 하려고 할 때는 숫자만큼 좋은 것도 없지요.</div>

<div>하지만 '숫자로만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