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진짜 나쁜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2016.06.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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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연예인의 화장실 페티쉬(...) 때문에 인터넷이 들끓고 있습니다.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벌써 3명에, 무고죄로 맞고소 때린다는 입장까지 표명하면서 사태가 흥미진진해졌는데요...
여기까지 보다보니 2D 쪽의 악역들은 사상은 위험해도 인성은 좀 나은 편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당할 때는 원체 비참하지 당하는데다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같은 클리셰도 좀 한몫 하는 거 같고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문넷 분들은 '와 이놈은 진짜 끔찍하게 죽었음 좋겠다'하면서 치를 떨고 본 악역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이 바닥은 원체 대량학살이라던가 세계멸망이라던가 스케일이 쓸데없이 커서 어지간한 범죄는 현실감이 없는 데다 제가 주로 봐 온 작품들이 악역의 잔혹함보다는 배틀에 더 중점을 둬서 그런지 딱히 기억나는 나쁜놈이 없네요. FATE 시리즈의 마토 조켄 정도?
p.s: 만화나 애니는 악역을 진짜 싫어할수밖에 없게 만드는 연출 자체가 적은 것 같기도 해요. 한국 드라마는 그런거 하나는 쩌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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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1
B사감님의 댓글
아이르테르님의 댓글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원피스의 악역이라면 아론이나 크로커다일이 먼저 떠올라서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div>
아이르테르님의 댓글의 댓글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namelessone님의 댓글
학교 뒤에는 천사가... 이것도 1화 보고 충격. 개목걸이 주는 장면에서 san치 팍팍 깍여나가더군요.
나요님의 댓글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당장 현실에서도 그런 건 화가 납니다...</div>
메르수님의 댓글
<div><br /></div>
<div>이 새끼 정말 죽어줬음 좋겠다는 녀석은…… 알고 있는 악역 전부 다?</div>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딱히 동정받을 여지 안 남기고 '이 백면인이 당하다니 바보같은 우와아아악' 하면서 죽길 기대했는데 말이죠.</div>
메르수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전 증오를 버린 토라는 원하는 모든 것을 얻고 죽었으며, 증오를 버리지 못한 백면인은 그만한 힘을 가졌음에도 결국 간절한 소망 하나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는 대비를 나타낸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strike>애니화가 문제였지</strike></div>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소울오브로드님의 댓글
반면교사님의 댓글
<div>No Russian 부분이 충격적이였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팥빵님의 댓글
<div>코드기어스의 스자쿠요. 한참 방영중일때 정말 싫었죠. </div>
<div>팬도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이녀석이 싫어요.</div>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바운드독님의 댓글
<div>광신+성직자라 더 답없는 캐릭이었죠</div>
액션스크립트님의 댓글
주로 짜증은 제3자나 아군측이 더 많은거 같네요 예를들면 원펀맨의 타이거 탱크탑과 블랙 탱크탑이라던가 심해왕편때 사이타마 폄하한 일반 시민이라던가
진짜 죽여버리고픈 악역이라면 지금 생각나는게 있네요 봉신연의 달기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넌씨눈 캐릭터는 선악 할거없이 사람들한테 욕먹기 쉽죠.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div>
청월류향님의 댓글
schwart님의 댓글의 댓글
Hakenokouki님의 댓글
<div><br /></div>
<div>연기가 소름끼치게 잘하긴 했죠</div>
카르엠님의 댓글
건담oo의 짱구아버....아니 아리 알 서셰스...
베르고스님의 댓글
담배맛치즈님의 댓글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는싫어요님의 댓글
<div><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div>
아란의눈님의 댓글
mene님의 댓글의 댓글
narohwo님의 댓글
REvolution님의 댓글
<div><br /></div>
<div>뭐, 그 대가를 치르긴 하지만요</div>
object279님의 댓글
골빈아이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HMJ1020님의 댓글
압도적인 강함과 갱생의 여지가 없는 쓰레기성을 갖췄죠.
잠살고님의 댓글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호문클루스보다 더 광기어린 인간...</div>
ckffl님의 댓글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div>강연은 정말 명작입니다 진짜로...파도 파도 계속 나오네요.</div>
라면세끼님의 댓글
둘다 보면서 빨리 좀 죽었으면 싶었죠.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라면세끼님의 댓글의 댓글
은나노군님의 댓글
물론 그 동네 다른 갱들도 다 갈아버릴 놈들이긴 합니다만...
에닐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어우러진다님의 댓글
schwart님의 댓글의 댓글
hirugen님의 댓글의 댓글
달이떨어진다님의 댓글
헤르브란트님의 댓글
검황흑태자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하늘달님의 댓글
Brute723님의 댓글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
Obret419님의 댓글의 댓글
Obret419님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
Spermata님의 댓글
이누야샤에서 끝까지 죽어도 안 죽던 나라쿠(...)
devil355님의 댓글의 댓글
필라멘트님의 댓글
<div><br /></div>
<div>뭐 이딴 놈을 경찰이라고 등장시키는 건지.</div>
판다상인님의 댓글
팬교님의 댓글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
골뱅C님의 댓글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
Wimps님의 댓글
아우린님의 댓글
다른 누가 봐도 주인공 지그리트에게 집착하며 애정하는 얀데레인데
본인만 사랑이란 자각을 못하고 있는...
지그리트 다리를 잘라 그 뼈로 만든 반지를 손에 끼고 황홀하게 바라보는거나
원견으로 본 지그리트가 다른 여자랑 어울리는 것에 안절부절하는 걸 보면 천생 아가씨인데
본인이랑 지그리트만 몰라요.
검황흑태자님의 댓글
무네스키님의 댓글
Akina님의 댓글
분명 이녀석들 상당히 끔찍한 녀석들인데도 불구하고 토미노옹 외의 인간이 감독을 맡을 때마다 미화되서 짜증났습니다.
엔테라스님의 댓글
<div><br /></div>
<div>"전부 나 때문이네?!"하면서 웃어제끼는 그 모습...거기다가 멘붕한 포도를 걷어차는 그 모습. 심지어 배우까지 "이 녀석은 정말 끔찍하게 죽었으면 좋겠다. 그런 심정을 가지실 수 있도록 연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니...</div>
10만3000권의마도서님의 댓글
휴렛조교수님의 댓글의 댓글
지어인님의 댓글
odeng1004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망상공방님의 댓글
주변캐의 답없는 띄워주기와 퍼주기 주인공의 내가 답이다 하는
마인드에 적들 입장에서 몇몇은 나쁜짓을 저질렀다지만 그걸로
학살전개로 이어지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