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재소설의 작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2016.06.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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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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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Cherry Blossom이라고, 2008년 이전부터 연재하던 TS소설이 갱신됐나 궁금해서 찾아가봤더니 연중된지 꽤 됐더군요.
원래 연간연재하던 작품이라 안 올라왔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텀이 좀 길더라고요.
그래서 작가한테 뭔 일 있나해서 방명록에 들어가봤더니...
대충 정리해보면 "개인지도 냈던 글이고 10년 이상 봐온 팬들이 있는데 트윗은 가끔 남기면서 근황조차 남기지 않는건 독자를 우롱하는거 아니냐"는 주장과 "인터넷 연재소설이란게 작가가 연재를 그만두는걸 감수하고 봐야하는 글이 아니냐"는 주장들이 부딪히고 있는 모양이네요.
입덕 후 지금까지 저렇게 10여년 이상 연재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이쪽에도 저쪽에도 전부 공감이 가네요.
아니 뭐, 정말 재밌게 본 연재물이 있다면 끝을 보고싶다는 마음이야 굴뚝 같긴하죠.
하지만 계속 다음을 보고 싶어 하루에 한번씩 연재를 확인하던 예전에 비하면 이제는 천천히 기다리는데 이골이 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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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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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00:51:08 (594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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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psyche님의 댓글
후시딘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무기한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피르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하나쓰고 다시 사라지는게 제일 무섭습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증명종료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div>개인의 욕심이든 독자들의 요청에 못이겨 만들었든 그 작품의 대한 애정과 그걸 받아준 사람이 있잖아요. 그것도 돈거래를 한.</div>
후시딘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그와 별개로 뭐랄까, 저 글은 작가가 트위터에 가끔씩 트윗을 올린다는게 사람들 반응을 키운게 아닐까 싶어요. 트윗은 하면서 글 공지는 안해주다니! 뭐 이런?
노히트런님의 댓글의 댓글
<div>매니지먼트에 일을 맞겨서 거기서 공지같은거 연재처에 돌리는거 같은데</div>
<div>그 매니지먼트회사는 책을 완결내고 출판한다 혹은 연재한다고 하는데 작가라는 분 트윗 들어가면 </div>
<div>이 사람 다른거 하고 있음.부들부들</div>
후시딘님의 댓글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
히에다노님의 댓글
<div>꼭 정식 출판사를 거쳐야만 프로의식이 있나요? 소액이 됐던 소량이 됐던 돈받고 판 시점에서 이미 그 변명은 쓸 수 없는 패라고 생각해요.</div>
후시딘님의 댓글의 댓글
골빈아이님의 댓글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운명의검님의 댓글
삼촌님의 댓글
공백없이한글님의 댓글
<div>적어도 돈을 받고 팔았으면 해당 작품의 마지막은 직접 지어야지...</div>
에프이비님의 댓글
Underclass님의 댓글
Underclass님의 댓글
아우린님의 댓글
심한 경우 어느 시점에서 여기에 누구나 구라로 보는 핑계로 일관하며 (심지어 친척 애까지 팔아먹음.) 연재 텀이 길어지다 결국 새 작품 연재하며 이전 작품은 코멘트도 못 쓰고 못 보게 막아버리는 양심없는 짓을 저지르는 작가도 있죠. (아X 카르X, 나이트오X나이X, 드X곤 월X, 담배를 XXX 연금X사 작가.)
베른하르트님의 댓글
Wimps님의 댓글
방랑마도사님의 댓글
스이게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