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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복귀인데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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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박 13일의 긴 휴가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친구와 함께 고량주를 병 단위로 마신 건 좋았는데 그날 꿈의 내용이 정말 흉흉 하더군요



복귀하는 길에 버스를 타면서 바깥을 보니 어느쪽 군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지뢰 제거 작업을 하더군요



잘 된 건지 웃으면서 뒤로 돌아가는 병사를 본 순간 



갑자기 지뢰가 터지면서 주변에 있던 모든 병사들이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꿈을 꾸면서 이렇게 고어한 장면은 난생 처음이였습니다 



이후에는 제가 부대에 가서 현역 부적합 심의를 받는 걸로 꿈의 내용이 끝났기는 했습니다만



복귀하는 전날에 이런 꿈이라 아침부터 영 기분이 착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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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다카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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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매우 살벌하네요. 덜덜

나노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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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꿈이 좀 많이 사납네요.... 무섭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7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ms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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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북한지뢰 매설&nbsp;뉴스보고 이거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군생활 아무일 없이 잘 보내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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