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트럭은 그냥 덩어리입니다. 네 그냥 덩어리요.
2016.07.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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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단 무사히 경기도에 포랑 차를 모조리 투척하고 온 운전병 1입니다.
엉엉 난 살았어 엉엉
오늘도 운전병은 웁니다.
근데 내가 보기엔 퇴근시간 19시인 정비병이 더 노예 같잖아? 결론은 둘 다 안될거야 아마.....
운전하다가 앞 조에서 퍼진 차가 벤츠 구난차에 끌려가는걸 보고 식겁...
하하 내 차는 다행히도 피했군 이라고 생각했으나 브레이크 용액이 통에서 줄줄 흘러나와서 당황.
나뭇가지가 사이드 미러 부수면서 유리조각이 내 얼굴로 날아와 식겁.
가끔씩 옆의 진입로에서 거침없이 파고드는 차량때문에 사라지려고 하는 내 간.
60을 넘어서 70을 돌파하려는 계기판을 보며 5단을 넣지 말걸 이라고 생각하는 1인.
그리고 돌아와서 작업하던 도중 부대에서 굴리던 5톤 연료계통에 또 공기가 들어가고...
제발 이것들 좀 버려줘....아니면 좀 엔진좀 갈아치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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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Fro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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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바운드독님의 댓글
<div>군용트럭이 고장난데가 없다?</div>
<div>둘중하납니다.</div>
<div>정비팀이 모두 상병이상이거나(상병다는 시기가 입대후 1년이상이었던 시기의 이야기. 요즘은 상병도 못맡깁니다. 병장쯤 되야 그나마 신용이 가지...). 신품이거나.,,,</div>
starlight님의 댓글
대한민국 1등 장수트럭 두돈반 나가신다!
탑승자들의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한계까지 단련시켜 주는 승차감과, 통짜 철로 만들어진 터프한 바디.
덤으로 일부 육군 간부들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준다구.
그야말로 대한민국 육군 경비절감의 대표주자!
필라멘트님의 댓글
625때 현역이던 무전기도....
stiarin님의 댓글
<div><br /></div>
<div>수송대 사람들은 대형중에 상병은 되야 이거 몬다고 하던...</div>
끝없는쉼님의 댓글
소설덕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