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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이러면 안 되는데 묘한 방향으로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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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전에 마트에서 외국인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거기서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전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귀는 대충 들려도 말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이것도 사실 반만 들리고 반은 안 들렸습니다만….



 그리고 어제 저녁에 유튜브에서 황제폐하께서 말씀을 하실 수 있다면을 보는데 원작자 채널로 넘어갔습니다.

 저는 영어는 자막이 없으면 못 본다고 스스로 믿고 있었는데….

 그 슬랭과 욕설이 자연스럽게 들리고, 저 때 받아치는 욕은 이거다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이거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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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21:26:08 (614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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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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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된 지식의 에러(응?)<br />

오메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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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을까요? 교정이 필요한 것이랑 아예 못 하는 건 완전 다른 문제니까요.

새터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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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 몇몇을 봤는데...한국어로 된 욕은 잘 알더군요.(...)

프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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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나라 불법체류자나 외노자들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욕이랍니다. 이유가 조금 씁쓸하고 길어지므로 생략합니다.<br />

새터나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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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나 외노자 아니고...캐나다에서 만난 다른 나라의 유학생 애들이었는데요...(...)<br />

프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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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속어가 비교적 익히기 쉬운 건 감정이 잘 실려 있어서 귀에 쏙쏙 들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따로 있긴 해요 (...)<br />

moo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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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 뇌는 억양이나 감정을 받아들이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br />단어가 빠지더라도, 그걸 대충 이해하는 정도의 보충을 뇌가 수행합니다.<br />웃다가 바로 총 쏘는 놈은 없으니까요...?<br /><br />

<div>그래서 Friends보다 24가 영어 공부에는 더 좋죠...</div>

제로이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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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이클론! [조커!]가 웃다가 총 쏘지 않습니까~ 늘 웃고있지만 말이죠.</div>

스트레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륜니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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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된다면 별문제 없을 듯 하네요.

어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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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현상입니다. 같은 영어라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가끔 일상 생활 언어와 동떨어진 영어를 배우게 된다고 특정 장르 영화/드라마로 영어 공부하는 걸 안 좋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정도 차이는 나중에 약간만 수정하면 돼요. 그리고 수정하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쉽죠.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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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귀만 뚫리면 그 후는 자연스럽게 됩니다. 이거 경험담<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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