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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순수문학계, 웹툰계 모두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은 조용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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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행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이렇게 행복회로를 돌려야 하는걸까요?
서브컬쳐계열이든, 순수문학계열이든 이 시대가 병신년이니 만큼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시대를, 특히 문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류 젊은 문학도들이나, 비평가, 역사학자등이 침묵을 유지하거나 반감을 드는 걸 기뻐 해야만 하는 걸까요?
진짜 밑에 글 보고 너무 열이 뻗어 글을 씁니다. 아마 관련 공부를 하고, 공모를 준비하고 있어서 더 그런 지 모르겠습니다.
저 김대주란 사람 떄문에, 이때가지 배웠던 이론이, 마음가짐이, 습작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선민의식에 찌들었다고 평가받던 프로문학도, 문학은 스스로의 만족이라던 낭만주의도 저 정도는 아니었죠.  독자와 싸우기도 했지만, 그건 니들이 개돼지다!로 인한 싸움이 아니라 서로가 생각하는 문학에 대한 입장과 그 방법론에 대한 지적이었죠.
어떻게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대중을 무시하는지.
이 세상에 왜 문학이 필요한가, 그리고 왜 나는 문학을 하는가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이면 몰라도, 저딴 쓰레기 같은 마인드라니...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저것이 모든 문학계의 발언이 아니고, 고작 그저그런 시인 1명의 발언일 뿐이지만, 등단을 한 선배란 인간이 저딴 말을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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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9:28:45 (350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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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5

제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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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10년전에 이문열같은 양반도 어그로 제대로 부린 적도 있었죠. 사람 나름이라 봅니다.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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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은 개인으로 봐야하지만 단체로 이러니 정말 힘드네요..</p>

환상극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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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예전에 교수님께서 한국 문단이 갈라파고스+선민주의가 된 이유를 작가되기 힘들어서라고 했죠...



일제강점기+80년대 문학판이 그야말로 목숨을 내다버리고 하는 일이라 당시 작가들의 자부심이 엄청났습니다...



(대졸이 아니면 문인협회에 등록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



이게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이런 일이 터진 건데...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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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후반 90년 들어서 역풍 맞고 그런 의식이 많이 사라져 갔죠. 흔히 말하는 모르면 맞아야지의 경우인 셈이지만<br />특히 시라는 장르는 최근까지 완전 암흑기에 들었다가 그나마 조금씩 새로운 사조와 방식으로 살아나고 있는&nbsp;건데. 저딴 발언을 하네요..&nbsp;

마지막날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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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시인 왜 저렇게 날뛰나 보니깐 한겨레서 작품 연재중이더군요 그리고 일반인 심사서 프로시인에게 상금줘서 논란준 시인이네요</div>게다가 이젠 음악계도 난리날판이던데요



<div>

<h4 class="subject" style="margin: 0px; padding: 10px; border-width: 0px 0px 1px;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bottom-color: #e6e6e6; outline: 0px; font-size: 13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15px; color: #404040; word-wrap: break-word;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 background: 0px 0px rgb(245, 246, 246)"><span class="subject_tex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background: 0px 0px">김주대 시인을 옹호한 Verena Lee 피아니스트 " 대중은 도둑놈이다 "</span></h4></div>

<div><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진짜 이것들 단체로 미쳐버린거 아닌지 올해가 병신년이라 단체로 날뛰는건지 이해 불가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pan class="subject_tex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background: 0px 0px"><br /></span></div>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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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예술계 자체의&nbsp;선민의식 자체를 뿌리 뽑아버리면 좋겠네요&nbsp;

마지막날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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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07234" target="_blank">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07234</a><br />

<div><h4 class="subject" style="margin: 0px; padding: 10px; border-width: 0px 0px 1px;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bottom-color: #e6e6e6; outline: 0px; font-size: 13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15px; color: #404040; word-wrap: break-word;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 background: 0px 0px rgb(245, 246, 246)"><span class="subject_tex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background: 0px 0px">김주대 시인의 &lt; 누구나 작가이고 독자인 시대 &gt;</span></h4></div>

<div>여기에 옹호하는 시인들이 많네요 유준, 신희지, 이현주, 작가 이창윤<span class="subject_tex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background: 0px 0px"></span></div>

<div>그냥 순문학은 마인드가 대다수가 저모양이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보니깐 유준인가 신희지인가는&nbsp;<a class="profileLink" href="https://www.facebook.com/pages/%EA%B2%A9%EC%9B%94%EA%B0%84%EB%A7%A4%EA%B1%B0%EC%A7%84%EC%B0%A8%EC%99%80%EB%AC%B8%ED%99%94/192719204181747?ref=br_rs" data-hovercard="/ajax/hovercard/page.php?id=192719204181747" aria-controls="js_63" aria-haspopup="true" role="null" aria-describedby="js_64" id="js_65" target="_blank" style="font-size: 9pt; color: #365899; text-decoration: none; margin: 0px; padding: 0px; vertical-align: baseline; max-width: 100%;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ursor: pointer; position: relative; line-height: 16px; background: 0px 0px">격월간매거진&lt;차와문화&gt;</a><span style="font-size: 9pt;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outline: 0px; max-width: 100%; color: #1d2129;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6px; background: 0px 0px">&nbsp;문화부장이네요..............순문학계 스스로 장작이 되겠다는건가<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pan></div>

anah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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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요즘 저렇게 침묵하는게 잠재적으로 저런 발언하는 인간한테 동조하는건지도 의심스럽습니다.<br /><br />물론 창작자들이야 침묵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까진 못하겠지만 사회비평가 등등의 침묵은 상당히 불편하면서도 불안하더라고요.</p>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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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저런 의견에 대한 반대의견도 창작자는&nbsp;함부러 발언을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봐서 동조라고 보긴 힘들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br />뜨거운 감자는 식혀야 하니까요. <br />그리고 그 주장을&nbsp;말하려면&nbsp;창작자는 창작품으로 말을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그게 논평이 되었든 예술이 되었든.<br />그런데 anahen님 말씀처럼 사회문제를 다뤄야 하는 비평가가 침묵하는 건&nbsp;저역시 답답합니다. 이런 논조에는 관심이 없으신건지, 아니면 동조의 뜻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지나치길 기다리는건지...</p>

B사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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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밥벌이 하느라 바쁩니다. 퍼거슨옹 승점 적립할 시간 없어요.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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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프로는 입이나 손을 쉽게 놀리지 않는 법이긴 하죠

끝없는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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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이->조용히

마음가짐과 사상의 문제라 드러내지 않으면 거를 수 없죠. 오히려 엘리트주의자를 걸러 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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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었군요! <br />이 기회에 선민의식 관련 사람 싹 갈아내고 물갈이 하면 참 좋겠습니다

근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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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충들의 특징이 내로남불이니까요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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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따봉충,,,, )

어두운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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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공이 수학이다 보니 예술하는 애들이랑 대화하면 답답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세계? 뭐 이런게 있어서 이성의 문제를 감성의 문제로 끌여내리더군요. 그래서 김대주란 사람이 독자 무시하는 발언했다고 해도 아 자신만의 세계에서 사시는 분이 자신의 세계의 가치관을 말한거라 생각하고 그려려니 함

백택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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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예술계 지인하고 말싸움이 붙었는데 당황한 게, 넌 이과(출신)이니 합리적으로 말하는 데 유리할 수 밖에 없고, 난 예술계이며 내가 가진 강점은 감성이기에

"너가 합리적으로 말하는 이상 난 감성적으로 대응하겠다" 하더군요;; 심지어 이걸 옹호하며 저보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예술계엔 독특하다 못해 일반인과 사고회로가 다른 사람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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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소리죠.,.. 현대문학 자체가 이미 논리적이고 이성적을 강조하는 장르로 바뀐적이 언제인데...<br />그리고 예술의 근간이 되는 철학 자체가 이성과 논리의 영역을 다루는데 문학 = 감성적 이라는 자체가 잘못된 전제죠</p>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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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주의는 19세기고 이성과 논리는 20세기죠. 현대는 그 논리와 이성도 믿을 게 못돼, 자칭 이성적인 인간이 저지른 빅엿을 보라구!하고 탈이성의 시대. 그러니까 그런 소리하는 양반들은 구한말에서 일제식민지 시대적 인간들이죠...

솔까말 문학=감성이란 소리는 수학=사칙연산이랑 소리와 다를 바가 없는 소리에요.

백택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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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가 아닌 화가였습니다... 신인들끼리 공동전시&nbsp;연다고 갤러리에 축하하러 갔다가 말싸움하며 주변 화가들로부터 극딜 맞고 왔습니다.



<div>작가였으면 저도 어느정도 반박이 가능했을 텐데, 예술(예체능)계는 아는 게 없으니 뭐라 못하겠더군요.</div>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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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문학만큼, 아니 어떤 면에서는 더 그림과 음악쪽이 더 이성과 합리를 중시합니다. 어설프게 감성이 들어갈 공간이 아니죠.

한국인의 감성, 보편적 미. 등등...오히려 모호하고 형이상학적인 존재를 다루기에 그에 대한 논리와 이성이 중시되는 공간이죠.

애당초 현대예술이 디스를 먹는 이유 중 하나가 진치게 고도화된 철학이론과 이념 덕분에 일반대중이 이해불가능해졌다는 문제였는데요...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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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은 기본적으로 이성과 합리가 있으면서도 이를 통해 자신을 해체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여 창조하는 것이 대세죠. 감성팔이? 그거 무슨...

백택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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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라고 해서 오해가 있었나 보네요. 문학계가 아닌 화가였습니다..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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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마찬가지요. 애당초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예술이니까요.

예술 형식의 파괴가 일어났다, 새로운 화풍이 등장했다...등등의 말이 튀어나오는 시대는 보면 당대 주된 이념이 붕괴되고 새로운 철학과 사상이 튀어나오는 시대입니다.

블루시즌님의 댓글

유린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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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문학은 얼마전 표절 문제로 한바탕 뒤집어지지 않았었나요??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클라비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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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것을 자기들끼리 옹호하고 끝냈죠.

새터나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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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필두로 여러 사람 있었죠?<br />

신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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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family: gulim">여기서 문학이 이성의 발로니, 철학과 떨어질 수 없으니 순수이성에 근간하느니 하는 이야기가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잘못 알고 계신 분들 엄청 많네요.</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문학의 근간이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예체능, 즉 감정에 기반하며 그게 이성(즉 논리의 필연성에 기반하지 않는다)로는 설명되기 힘듭니다. 애초부터 문학이라는 건 교육으로써 전래가 안 된다는 점에서 학문의 영역과는 거리가 분명 있어요.</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당장에 문학하고 철학은 떼어놓을 수 없다는 점 그 자체는 개인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의 문제는 그 철학을 대동해도 마찬가지입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애초에 이 문제를 다룬 게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이죠. 논리철학논고의 결론 자체가 그 문제와 직결됩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4.003 철학적인 것들에 관한 대부분의 명제들과 물음들은 거짓이 아니라, 무의미하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물음들에 대해 결코 대답할 수 없고, 다만 그것들의 무의미성을 확립할 수 있을 뿐이다. 철학자들의 물음들이나 명제들은 대부분 우리가 우리의 언어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한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것들은 선이 미보다 다소 동일한가 하는 물음과 같은 종류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리고 가장 깊은 문제들이 실제로는 아무 문제도 아니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4.114 철학은 생각될 수 있는 것에 한계를 그음과 동시에, 생각될 수 없는 것에 한계를 그어야 할 것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철학은 안으로부터, 생각될 수 있는 것을 통하여, 생각될 수 있는 것을 한계지어야 할 것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5.632 주체는 세계에 속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세계의 한계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5.633 세계 속 어디에서 형이상학적 주체가 발견될 수 있는가?</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당신은 말하기를, 여기서 사정은 눈과 시야의 관계와 전적으로 같다고 한다. 그러나 당신은 실제로 눈을 보지는 않는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리고 시야 속에 있는 어떤 것도, 그것이 어떤 눈에 의해선가 보여지고 있다는 추론을 허용하지 않는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5.634 이는 우리 경험의 어떤 부분도 선천적[선험적]이 아니라는 점과 연관되어 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또한 달리 될 수도 있을 것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좌우간 우리가 기술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또한 달리 될 수도 있을 것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사물들의 선천적[선험적] 질서는 존재하지 않는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6.373 세계는 나의 의지로부터 독립적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6.42 그렇기 때문에 윤리학의 명제들도 역시 존재할 수 없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명제들은 보다 높은 것을 표현할 수 없다.</b></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6.421 윤리학이 언표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b></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윤리학은 선험적[초월적, transcendental]이다.</b></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윤리학과 미학은 하나다.)</b></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6.41 세계의 뜻은 세계밖에 놓여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 속에서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이며, 모든 것은 일어나는 그대로 일어난다;&nbsp;<b>세계 속에는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다.</b>&nbsp;― 그리고 만일 가치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아무 가치도 가지지 않을 것이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만일 가치를 가진 어떤 가치가 존재한다면, 그 가치는 모든 사건 및 존재의 어떠어떠함 밖에 놓여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모든 사건과 존재의 어떠어떠함은 우연적이기 때문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그것을 비우연적으로 만드는 것은 세계 속에 놓여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다면 이 비우연적으로 만드는 것은 다시 우연적일 터이기 때문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그것은 세계밖에 놓여 있어야 한다.</b></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네이버 지식백과] 윤리학의 명제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해제),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네이버 지식백과] 유아론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해제),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네이버 지식백과] 『논고』의 철학 개념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해제), 2004.,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덧 : 여기서 가치라는 건 윤리의 중추가 되는 가치를 말함. 윤리학의 성배.</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이것만으로도 현대 문학이 논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은 반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문학예술이라는 건 내러티브 아트에요.</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덧2 : 위의 논지와 문학계인들이 제대로 된 발언을 했는가는 별론입니다.</div>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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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아 제가 단어를 잘못선택한 것 같군요. 순수이성과 절대적 논리의 필요성이&nbsp;중심이 아닌 문학은&nbsp;'합리성'을 중심으로 창작되야 한다고 생각해서요.<br />감성이라는 것은 그 합리성마져 짓누른 채, 난상적인&nbsp;표현과&nbsp;언어의 연결을 강조한다고 생각해서<br />&nbsp;감성의 반댓말 = 이성이라는 단어선택의 오류를 낸 것&nbsp;같습니다<br />만약 제 댓글을 보고 쓰신 글이라면 죄송합니다. </p>

LLag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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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저는 신검님이 쓰신 글은 항상 깨져서 보일까요.... 서버가 문제인가<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6.gif" />

어우러진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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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이 알아서 터진 것이면 감염되지 않게 상처부위를 소독해야 합니다.

어우러진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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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생겨서 2년 만에 처음으로 페북을 들어가 확인해봤습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중2병이라는 느낌입니다.

steelor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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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물고 있는 사람이 동조자인지 반대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div><br /></div>

<div>언젠간 드러나게 돼 있어요. SNS 라는 걸 하는 이상.</div>

<div><br /></div>

<div>신경삭을 잘라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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