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할 생각이 있는 사람과 돈만 있다면 가능할 법도 합니다. 이미 홀로그램 미쿠가 춤추고 그걸 보러온 관객들이 바글바글한 세상이니, 기다리다 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MD보다는 말씀하신 RTS의 증강현실화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꽤나 멋진 볼거리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현실의 지형을 스캔해서 맵으로 만들면 정말로 끝내주겟죠.

<div><strike>야!니머리를 시즈탱크가 포격하고 있어!</strike></div>

사실 저도 위쪽을 더 기대합네다. 저게 가능하면 그동안 재미 없다고 욕머던 FPS들도 더 볼만해질 것 같아요.

게이머들은 여전히 자리에 앉아아서 마우스를 클릭하는 식이더라도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다를 것 같습니다.

내기해도 좋습니다. 분명 거대한 란사마가 춤을 추면 가장 앞자리에 앉아 훔쳐보려는 신사들이 있을 겁니다.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2.gif]

뇌에 전극을 박고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요.

전뇌안경! 뉴로링커! BIC! 두뇌칩! 임플란트!

소울번!

VR, 로봇 조합으로 전신 마비에 가까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하다가 기적적으로 전신 마비에서 일부 신경이 회복되었다는 뉴스 본 적 있는데.......<br />

그거 완전 매트릭스....

https://www.youtube.com/watch?v=pb36O-Yotac

<div>영상으로 보시죠</div>

VR은 이미 구현된 현실이고 제작 비용도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패널 해상도 문제만 해결되도 상상하는 그 모든것을 진짜 같이 경험하는게 가능할겁니다.



<div>가격 문제로 대중화는 별개로요. 그나마 가격이 겁나게 비싸서 엄두도 안난다 수준은 아니라는게 다행이죠.&nbsp;</div>

<div><br /></div>

<div>그런데 홀로그램과 AR은........ 구현은 가능하나 상업적 레벨의 구현은 아무래도 이래저래 힘들어요. 미쿠 콘서트에서 홀로그램이 동원된건 그나마 그만큼 팬층이 두텁고 미쿠를 구현하는 거의 유일한 실현 가능한 기술이라 그런거고. 놀이동산 같은 곳에서 볼수있는 홀로그램 체험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크린 없는 영화 보는 느낌? 현실성이랑은 거리가 멀죠.</div>

<div>AR은 충분히 가능성 높고 구현도 어렵지 않지만 그걸 보는건 아직까지는 핸드폰 스크린이 한계입니다. 배경까지 핸드폰 스크린으로 보는거라 현실성은 좀...... 이건 포켓몬GO만 보더라도 상상하는거랑 많이 다르죠.</div>

<div>MS의 홀로렌즈는 스크린을 투과해서 실제 눈으로 보는거라 상상하는 AR에 가깝기는한데 개발자용 기기 가격이..... 그리고 기술적 문제로 화질도 극도로 떨어지죠.</div>

<div>결정적으로 배경을 카메라 1~2대로 인식해서 AR의 배경으로 제대로 쓰는건 변수가 무한대로 많다보니 QR코드 같은것의 도움을 받거나 제한된 배경에서만 작동하도록 하지 않는다면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div>

<div>그렇다고 구현이 불가능한건 분명히 아닙니다.</div>

<div>그럴만한 경제성이 있을까요?</div>

<p>축구경기장에서 <font color="#ff0000" size="3"><strong>포켓몬 배틀</strong></font>이나 <font color="#ff0000" size="3"><strong>유희왕 듀얼</strong></font>을 VR로 구경한다면 상당히 멋질거라고 생각합니다.&nbsp;<br /></p>

솔리드비전이나 현실화 됐으면.......블매걸을 실체화 시켜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