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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하루만에 이렇게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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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틀전만해도 언제나처럼 사우나에 들어온 것만 같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비가 오면서 덥지는 않게 느껴지더니 오늘은 아예 춥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젯밤에 자던 도중에 추위 때문에 벌벌 떨며 일어나서 이불을 찾을 정도였습니다.

아니, 지금도 바람이 쌩쌩 불어서 약간 추워요. 우워오어어어!



이젠 봄 가을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짧다고하니 변한다면 엄청 빨리 변하겠구나 했는데 이렇게나 표변해버리네요..

진짜 한동안은 이번 여름을 역대급 지옥이었다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다른 지역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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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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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반바지가 아니면 바지를 입기가 싫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침에 깨자마자부터 '어? 긴 바지 입어야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었죠...<br />약 2달 만에 처음으로 선풍기를 끄고 잘 수 있는 밤이었습니다.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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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풍기 끄고 잤는데 아침에 추워서 깼습니다.<br />이불이 필요하더군요.</p>

프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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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더위가 꺾인다더니 TKO 당한 모양입니다.<br />

마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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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훅 한방!&nbsp;

B사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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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습니다. 앞으로 걱정되는 건 모기(...)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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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상이 비슷하군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선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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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서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삼백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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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나가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바지 긴팔티로 옷을 바꾸셨더군요.<br />혼자 반바지 반팔이라 참....<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76.gif" /></p>

zndpow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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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div>너무 더웠는데 조금 살 것 같군요...</div>

lad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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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보니까 10도 가까이 차이나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9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현재온도 21도...)

voidma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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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서 에어컨 아래 바람막이 입고 일하고 있습니다..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캠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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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패치 진행중.<br />비가 덜 와서 그런가 여기는 아직 덥습니다.<br />

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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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게 굉장히 좋아요. 눅눅하고 진득하고 그러지도 않고.<br />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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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저 날씨가 지금 매우 시원한 편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5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저절로 잠이..올 정도로...

Kamin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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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웃통 벗고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자는데, 갑자기 눈이 떠져서 일어나보니 으슬으슬 춥길래 옷입고 선풍기 끄고 다시 잤네요.&nbsp;

<div>더위가 팍 꺾이긴 진짜 팍 꺾였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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