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본인 근황: 3학년 마치고 1년 휴학한 후 연말쯤 공익 들어가 2년 복무 후 복학.

2학년 떄 교양 수업 중 하나 필수로 들어야 하는 게 있는데 안 들어서 2019년에 복학하면 2학년들이랑 들어야 됩니다.

고학년 용 분반이 개설되긴 하지만 시간표에 안 맞으면 어떻게 교수님에게 양해를 구하면 어지간하면 '성적 따로 냅니다.' 하고 넣어 주시는데,

심각한 경우엔 18학번과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 12학번인데 말이죠!

입학 당시 08학번인 선배 4살 차이나는 것도 상당히 크게 다가왔는데 6살 차이면 이건 뭐...... 아재도 보통 아재가 아니겠군요.

(가족 중 형이 있긴 하나 연년생이라 나이 차 조금 더 나는 것만으로 신기함)

그나마 군대 다녀온 사람이면 좀 낫겠지만 나이차 여섯......

후후후 내가 바로 화석이다!

-는 사실 나이 차 10살쯤 되는 대학 늦깎이 형님 봤는데 처음 드는 생각이 대체 뭘 하다 지금 여기 이러고 있는가.....

아마 비슷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