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일까 타살일까?
2016.09.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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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9gag등지의 서양 사이트에 올라와 유명해진 문제입니다.
물론 현재 답은 없습니다.
자살일까 타살일까 증거를 대고 추측을 하는 겁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타살로 보았고
대표적인 증거로 핏자국, 손에 든 담배, 한짝밖에 없는 슬리퍼 를 생각했습니다.
의자가 넘어진 것으로 봤을때 피해자는 앉아서 머리에 총 쏘고
그 피가 벽에 튄거 같지만
머리등을 쏘았을때 거리가 있다면 그 충격으로 피가 더 상당히 퍼지지지 않을까요?
즉 핏방울등이 핏자국 바로 옆에 있는 책에 묻지 않은 것은 이상합니다.
두번째로 실내에서 자살했다면 슬리퍼 두짝이 모두 있어야 하는데 왜 한짝만 그것도 벗겨져 있는가?
세번째로 자살시 저 손가락 모양으로 담배를 들고 있었다면 쓰러질때 충격으로 떨어지기 쉽지 않나 입니다.
즉 저 사람은 다른 곳에서 살해당한 후에 귄총과 담배를 쥐어주고 벽에 피를 발라 위장했다고 자살한것처럼 위장한것으로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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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f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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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라그나님의 댓글
해밀님의 댓글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근르님의 댓글
레몬차님의 댓글
Alsh님의 댓글
<div><br /></div>
<div>사망 전에 방이 밝았을 수도 있지만 주어진 상황 안에서는 이상하게 보이네요.</div>
식물님의 댓글
<div>그리고 유서 위에 전등도 전기 코드가 빠져있군요<br />
<div>살인범이 가짜 유서를 조작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div></div>
남자침구님의 댓글
니힐리안님의 댓글
쇼앤리스님의 댓글
바운드독님의 댓글
<div>한손에 담배에 쓰러질 당시 창문 반대편을 보고 앉아있었습니다.</div>
<div>거기에 담배피는 손이 주로 쓰는 손이란 말인데... 잘안쓰는 손으로 자살하는경우는 잘없죠</div>
<div>소형리볼버도 아닌데 관통흔적이 없단것도 글쿠, 유서도 반쯤 쓰여진데다 밤인거같은데 전등에 코드도 안꽂았죠,</div>
<div>즉 유서도 조작될 가능성이 높단 이야기....</div>
yeobi님의 댓글
<div>자살을 타살로 위장해 누군가를 모함하려 했다던가...</div>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자살이라고 보기에는 벽에 뿌려진 핏자국이 너무 뭉쳤다고 생각되고 핏자국에 따른 시체의 넘어진 상태도 뭔가 안 맞죠.창을 등지고 오른손으로 총을 쐈는데 의자는 벽에 상당히 떨어진 상태고 그렇다면 주변에도 피가 튀었을텐데 깨끗하고 말이죠.스탠드 전등의 코드선이 빠진것도 있고요.
책상에 탄피인지 좀 의심가는게 있는데 탄피가 맞다면 책상에 등진채로 쐈는데 탄피가 책상에 떨어졌다고 하기에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늙은복학생님의 댓글
<div>기본적으로 종이를 기준으로 볼 때 모든 물품이 왼 쪽에 있다는 건 왼손잡이라고 해야할 텐데</div>
<div>권총은 오른손으로 쥘 리가 없다이고 </div>
<div>자살이라고 한다면 총구를 턱에대서 위로 쏘는 방법과 관자놀이를 대고 옆면으로 쏴야하는데 </div>
<div>첫째로 시신의 형태와 벽의 핏자국을 봐선 관자놀이쪽은 아니고 그렇다고 혈흔 자국이 의자에 앉아서 턱에다 총을 대고 쐈다고 하기엔</div>
<div>너무 낮습니다.</div>
<div>두번째로 권총의 방향과 쥐고 있는 손 모양이 어느 방식으로 자살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손에 쥔 채로 쏜다는 걸 감안하면</div>
<div>자살했을 때라면 손바닥이 위로 가서 손잡이가 천장을 보는 방향이 되야 한다고 생각해서 타살이라고 생각합니다</div>
스트레이트님의 댓글
자유의지주의님의 댓글
방이 너무 깔끔한 데에다 여성이 저항한 흔적들이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만약 갑자기 튀어나와서 죽였다면 총상이 반대방향에 생겨야겠죠...
Solex님의 댓글
<div> 우선 유서(?)에 쓴 펜은 놓인 방향이 왼손잡이인데 권총은 오른손에 들고 있고, 담배는 왼손에 있네요. 보통 담배를 피는 손, 글을 쓰는 손, 권총을 쓰는 손은 왼손잡이라면 왼손만, 오른손잡이는 오른손만 씁니다.</div>
<div> 권총에 걸린 손가락도 방아쇠가 아닌 테두리에 걸쳐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살을 한 상황이면 손가락이 방아쇠에 걸쳐져 있어야 하죠.</div>
<div> 밤에 글을 쓰는데 스텐드등을 썼다면 콘센트가 꽂혀 있어야 되는데 콘센트도 빠져 있습니다.</div>
<div> 또한 물병도 바닥에 물에 조금 젖어있는 것이 신경쓰입니다.</div>
<div> 일단 제가 언뜻 보는 범위에서는 이정도네요.</div>
<div><br /></div>
<div> 추가, 집에 와서 보니 오른손으로 총을 쐈으면 머리를 관통하고는 머리 왼쪽으로 핏자국이 튈텐데 반대방향인 오른쪽으로 핏자국이 나있군요. 거기다 관통한 총알이 다른 흔적을 남기지도 않았고요. 타살이 확실시 되네요.</div>
inkrain님의 댓글
<div>우연의 일치가 겹쳐서 저렇게 되지 말란 법은 또 없거든요. </div>
리군님의 댓글
Serika님의 댓글
청풍靑風님의 댓글
책상위의 담배는 그렇다 쳐도 팬과 안경은 왼손잡이가 쓰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유서로 보이는 종이가 남아있는데 저대로라면 유서를 쓰고 뒤졸아 앉아서 스스로 머리에 총을 쐈다고 봐야 합니다.
이상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핏자국 역시 위치는 앉아서 쐈을때 나올만 하지만 권총으로 자살시 나올 핏자국은 터져나와서 흩부리듯 튀겼을 텐데 마치 문덴거 같은 모양입니다.
게다가 검지손가락이 트리거에 걸려있지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