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포기했습니다.

<div>자시들이 위인을 능욕하던 말던 이제는 신경도 안쓸랍니다.</div>

<div>아틸라...카이사르..사자심왕...<img src="/cheditor5/icons/em/em3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p>나스 키노코의 표현을 빌리면 변화구죠.<br /><br />신화의 원전이나 역사의 기록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캐릭터만 나오면 심심해지니까요.<br /><br />그래서 어느 특정 면모를 크게 부각시켜서 특정 속성을 가진 서번트라던가, 근본 부분에서 역발상으로 재해석을 한다던가 시전하는 건디.<br /><br /><br /><br />호평인 캐릭터도 있지만 이게 뭐냐고 욕 먹는 케이스도 제법 있죠.<br /><br />뚱뚱한 카이사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불호가 많음)<br /><br />로마에 큰 원한 안 보이고 오히려 협조를 하는&nbsp;부디카는 이게 무슨 부디카냐고 있는 대로 욕바가지를 먹는 편.<br /><br />좋은 평가를 받은 케이스는.... 음....</p>

그래도 공경 콜라보 때 복수귀로서의 부디카의 모습이 나와줘서 다행이었죠.

<b><strike>전부 디자인담당이 나쁜겁니다 오노레보스</strike></b>

뭐 그냥 캐릭터들 설정과 스토리보고 하는거니까요! 여캐들 일러가 참한건 제일 중요하지만

의상이요? 고귀한 환상입니다.

물론 남자의 환상이죠.

가끔 그 환상이 반영안된 것도 많죠.

세이버의 속바지라던가......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음탕한 복장이라니!

<div>순수한 처녀왕 세이버님과 청순가련 메데이아 아가씨의 참교육이 필요하겠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div>

카이사르는 라이더때는 살이 빠진다 하더군요.

대신 에디슨은 매우 신선했어요.

요소요소에 빛을 상징하는 것을 때려박은 사자머리의 수인...

그러니까 우린 페그오를 멀리하고 타케우치를 까야합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대부분 사람들이 나스에게 요구받은 게 없으면 타케우치에게 최종확인받는 걸로 압니다. 즉 타케우치가 나쁜놈이에요.

외형 관련은 페스테에서 금삐까와 헤클 외형이 뒤바뀐 시점에서 포기했습니다.

역사 관련은 페엑에서 여포가 인조인간이니 개조인간이니 하는 시점에서 포기했습니다.



뭐 애초에 버섯구멍 없으면 타입문 설정이 아니니까요.

다만 페그오 시작하면서 안 좋은 점들이 드러나고 있을 뿐인거죠.

근본적으로 위인이 나오는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마주치는 문제입니다. 고증오류라는 건

그냥 저 세계는 현실과 역사가 다르다. 정도로 넘기고 있습니다. 은혼처럼 말이죠<br /><br />이하 N위키 은혼 항목.<br />"무츠는 토사벤 안 써요. 공부 좀 하고 만화 그리세요!<br />"그 이전에 막부 말에 외계인은 없습니다. 좀 더 제대로 공부해!"<br />

어허! 노출이 없었다니! 전신에 착 달라붙는 몸의 라인을 드러내는 보디타이즈의 쿠훌린 형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타입문은 갈수록 캐릭터내는것이 마음에 안듬.

페그오에서 양산이 시작되면서 별별 이상한것들만 많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