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 앤 판처, 이런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쉽습니다.
2016.10.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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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 세계관에 대해서 제 마음대로 해석해보았습니다.
일본에 등장하는 학원함들은 전부 다른 나라를 모티브했거나 다른 나라에게서 지원을 받는다는 설정이 있는걸 기억했습니다.
이걸 통해서 해석하면,
1. 일본은 미국의 올림픽 작전에 의해 패배하고 여러 나라들에 의해 분열되어 간접적으로/직접적으로 통치를 받고 있다.
2. 전차도가 일본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지역별로 지원을 해주는 국가의 전차를 이용하는 것이 룰이 되었다.
3. 이름 있는 전차도 가문이란, 가장 먼저 전차도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해당 나라의 전차를 받아들이면서 생겨난 가문이다. (한국으로 치면, 일제 당시에 일본의 압잡이가 되어 일본에 충성을 보이던 가문 정도로 해석 가능하달까...) 혹은, 전술 등에 취약했던 일본(만약에 취약했다는 설정..)의 입장에서 니시즈미나 시마다 가문의 전법이 특이해서 전차도 전문 가문으로 받아들이지기 시작해 얼떨결에 이름있는 집안이 됨.
4.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 되어서, 독빠를 절실히 대놓고 하고있는 학생이라던가 학교라던가...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제국을 모티브하는 것도 일단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본 멸망으로부터 아직 시간이 별로 안 흘렀다는 과정하에...무진장 시간이 많이 흐른 경우라면, 무엇이든간에 역사를 배우면서 이 시대는 나빴다 하는 선입견이 자연스럽게 생길테니 말입니다.
뭐어....이런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뭐랄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애시당초, 소올 네임이라던가...
아무리 다른 나라를 모티브로 했다고 해도, 프라우다의 경우에는 너무 나갔다고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미국 더빙된 에피소드에서 카투샤들이 러시아 민요?를 부르는 부분을 아예 삭제해서 나왔는데, 굳이 그 나라를 베꼈다고 해도 너무 따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아예 그 나라의 인물이나 사용할법한 이름을 소올네임이랍시고 사용하는걸 보면 조금 신경쓰이죠.
어, 음...이렇게 되면, 일본제국을 모티브로 한 치아탕 학교는 어떻게 해석하지...
어, 음...이렇게 되면, 일본제국을 모티브로 한 치아탕 학교는 어떻게 해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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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그랑메이거스님의 댓글
<div>어지간한 여유있는 나라들은 다들 지원하는 학교가 있고, 후발주자인 치하땅은 결국 전후에 어느정도 남아있던 치하 전차들을 끌어안고 전차도를 하는걸로...</div>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근데...반일 감정이라던가는 없습니다. 의도치 않게 </span><span style="font-size: 9pt">자주 대체역사물을 쓰려고 설정을 만들다보니 이런게 나온 듯 합니다.</span></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div>아니, 한국 뿐만이 아니죠. 어떤 동네든 대체역사물에서는 감정 나쁜 다른 나라에 대한 취급이 좋지 않지요.</div>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죄송합니다. (그래도 이건 지우지 않아도 될까요?)</div>
라그나님의 댓글
흔한인간님의 댓글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보급관님의 댓글
수입된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설정충돌로 보입니다.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div>걸판 관련으로 다시 한번 설정을 봐야겠네요.</div>
불타는콩님의 댓글의 댓글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div>알고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전차도라고 이름은 같지만 서로 다르게 시작했다고 들었는대요?</div>
클라비우스님의 댓글
그러니 4번은 아닐겁니다.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Dietrich님의 댓글
Apokalipes님의 댓글의 댓글
DAEITW님의 댓글
<div><br /></div>
<div><br /></div>
<div>연합군</div>
<div><br /></div>
<div>영국 : 우아와 기품을 골조로 하는 유능한 지휘관 아래의 훌륭한 아가씨 학교. (심지어 주인공 학교와 두 번 싸워 두 번 다 이겼다.)</div>
<div>미국 : 간부급인 아리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겁한 짓을 했으나, 그 상관이자 지휘관인 케이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준수해야 한다며 일부러 조건을 맞춰주기까지 함. </div>
<div>소련 : 처음에는 스탈린 하에서의 독재 정권적인 모습으로 보여졌으나, 전투에 지자 상대방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줌.</div>
<div><br /></div>
<div>추축군</div>
<div><br /></div>
<div>이탈리아 : 가난하기 이를 데 없는 학교인 데다, 전차라고 부를 수나 있을 건지 의심스러운 장갑차들을 대량 투입. 그러나 두체라 불리는 치요미의 인망만은 뛰어난 편.</div>
<div>독일 : 압도적인 물량과 질로 죄다 짓밟지만, 정작 간부급은 주인공의 언니인 마호 빼고는 써먹을 만한 인재가 없음. </div>
<div>일본 : 돌격 바보 분대원들에다, 우유부단한 지휘관...... <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솔직히 이 정도면, 거꾸로 제국주의를 까는 작품이 아닐까 하기도....... </div>
<div><br /></div>
<div><br /></div>
NARIKRI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놈의 돌진 트롤링<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MoonPrince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