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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조별과제를 위한 꿀팁 5가지: 탈다림 군주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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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의 폭풍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일반조원으로써 똥을 몇 번 치우다가 못참고 조장으로 각성하여 지금까지 약 15개가 넘는 조별과제를 전부 최고점수로, 성공적으로 끝낸 Vircanus4라고 합니다. 1학년때는 학술제도 해봤고요. 가장 최근의 조별 과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왔습니다.



어벤저스 조별과제와 같은 게시물로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접니다.

 

신뢰를 드리려면 일단 이렇게 권위적 프레임을 비슷한 것을 만들면 신뢰 프로세스가 어느정도 형성된다는 것은 정치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 이 문과충의 입털기 와자마에는 실로 타츠진! 고우랑가!



크흠, 어쨌든 팁게에 쓰려다가 별거 아닌 꼼수와 팁이라 짤막하게 써봅니다.



0. 일단 성실한 태도와 어느 정도의 성적이라는 개인적 최소요건은 충족하라. & 교양과목의 조별과제 조장은 최대한 피해라.

수업은 평소에 자체휴강, 쌍권총은 아니더라도 C는 일상이라면 이 조별과제 플랜. 힘듭니다. 솔선수범. 이게 키포인트이기에 일단 내가 잘해야 복종시키고 따라오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적이 있으면 더 좋죠.



그리고 교양과목의 조별과제는 최악입니다. 책임을 질 수도 없고 지게 할 수도 없는 구조라 최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그 과목을 빼버리는게 상책입니다. 제가 말하는 조별과제는 대체로 전공조별과제입니다.



1. 소년&소녀여, 조장이 되어라.

간단합니다. 귀찮죠. 힘들죠. 그런데 조장에 뒤에 붙는 장이 괜히 장자가 아닙니다. 조장이란 권위가 있습니다. 노예가 아니라는 겁니다. 언제까지 말도 안되는 변명과 핑계, 허접한 자료조사와 정리, PPT 디자인에 고뇌하실겁니까? 조장이 되고 나서야 모든 것은 시작됩니다. 



합법적으로 악마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거죠? 라면서 어당리를 시전하는 가엾고 딱한자에게는 마찬가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라크쉬르로 조져놓는게 편합니다. 이런 드센 녀석들은 꺾이면 충복이 됩니다.



2. 어벤저스, 어셈블! 인재'' 소집하라.

제가 전의 자게에 썼던 글처럼 어벤저스급 인재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아싸라도 가능한 일입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보통 끼리끼리 모입니다. 이건 아마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외로운 늑대도 있지만 발견해내기는 힘들죠. 그래도 자세히 관찰하면 분명히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적극적인 영업이죠. 사전공작으로 이러한 친구들을 쪽팔리고 염치없어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모으는 것. 유능한 사람들을 내 휘하에 거느리는 것이 2번째 단계입니다.



3. 복종해라, 아니면 죽어라. 명령체계의 확실화.

제 별명은 남자 학우들 사이에서는 알라라크, 혹은 인성신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조원들에게 평소에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말이 내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다면 전부 용기병으로 만들어주마! 라는 거라서요. 이 세상은 죽거나 죽이거나이니까요. 



사실 조별과제의 비극은 명령체계가 확실하지 않은, 즉 파워가 약한 조장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귀신! 악마! 치히로씨! 보다 더 귀축이 되어 실제로 행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만약 2번을 지키지 않으신 경우에는 분명히 너는 짖어라 나는 논다~ 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가엾고 딱한 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간단합니다. 

동귀어진의 각오로 무임승차하는 놈들은 책임지고 죽입시다! 너, 무임승차자지! 목을 내놔라! 그 목 두고가라! 목! 두고! 가! 내놔!



명령체계가 확실해지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조별과제는 80%가 끝났습니다.



4. 나도 구르고 있으니 너희들은 더 쎄게 굴러라. 분업화의 중요성.

이렇게 강력한 지위를 확보하더라도 군대가 아닌 이상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조장도 고생해야 조원들도 고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장이 할 일은 자료수집이나 PPT 만들기와 같은 짜잘한 것이 아닙니다. 조장은 최상위 관리자입니다. 5명이나 6명 조별과제가 일반적일텐데 이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5명 조별과제라면 2명은 자료조사와 정리를 통한 2차 자료 만들기를 시킵니다. 다만 이들에게 끊임없이 세뇌해야 할 것은 1차 자료 그대로 찍 던지지 말고 보기 좋게, 핵심만, 요약해서 2차 자료로 만들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2차 자료를 만드는 것을 다 해도 놀게 만들면 안됩니다. 이 2명은 보통 가장 먼저, 쉽게 일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있게, 조장의 재량껏 인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방수의 역할을 시키면 좋습니다.



1명은 중간 관리자입니다. 이 중간관리자는 모아지는 2차 자료들을 취합하여 정리하고 3차 자료로 정리하여 PPT의 내용을 채워넣는 중역이기 때문에 가장 능력이 있는 조원을 임명해야합니다.



마지막 1명은 디자이너입니다. PPT의 생명은 어떻게 보면 디자인이기 때문에 미적감각이 있는 친구를 써야합니다. PPT를 모른다고요? 100퍼센트 씨도 안먹히는 구라입니다. 파워포인트 모르는 대학생이 어디있겠습니까. 애초에 2번 원칙을 지키셨다면 이런 말도 없을겁니다. 당근 빳따죠 쒸X! 이러면서 신명나게 템플릿을 주워오고 디자인을 시작할겁니다. 



만 주의할 것은 이 디자이너는 PPT의 내용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와 완벽하게 찰싹 붙어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합니다. 



그리고 당신! 조장님은 3차 자료와 PPT의 디자인, 구성과 마감을 책임지며 전체적인 조별과제의 진행과정을 끊임없이 감독하고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가능하다면 발표까지 해버리는 것도 좋습니다만 보통은 PPT의 구성과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담당하는 것도 꽤 좋습니다.



6명 이상의 조별과제는 과제의 핀트에 따라 인력배치가 달라집니다. 절대적인 자료의 양이 많다면 2차 자료 제공자 겸 소방수를 3명, 능력이 출중한 녀석들이 꽤 많고 의욕도 넘친다면 중간관리자를 2명, 시각적 임펙트가 중요한 과제라면 디자이너를 2명 쓰면 됩니다. 아니면 전문 발표자를 1명 정해서 스티브 잡스가 했던 것 처럼 완벽한 발표를 위해 리허설을 무한반복시켜서 연습시켜도 꽤 쓸만합니다.



당연히 고생스러운 일입니다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고생하시는 만큼 굴리면 됩니다. 



내일 시험 2과목 남았기는 한데 오픈북이고 하나는 쉬운 교양이라 자기 전에 간단히 기분전환겸 조별과제로 고통받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1줄 요약: 알라라크 따라하면 된다. (츤데레 빼고)



P.S 기억하세요. 조별과제는 죽거나 죽이거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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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2

Lezen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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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면 편합니다. 레알. 안 하게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교수님...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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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입니다. 없는게 최고.

Volvol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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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틀린 말이 아니라서 반박할수가 없군요!!(무임승차는 D다 햣하!!!)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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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싹수가 노란 동기 한놈을 군대로 도망가서해서 다시는 학교로 못돌아오게 한 전적이 있는지라 제 주변에는 무임승차자가 없어서 행복합니다.

TickTockM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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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 폭파시키고 개인플레이 허락받았습니다.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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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정답이죠. 하지만 교수님에 따라 다르니...

등짝좀봅시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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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이 조별과제 한다고 미루고 밍기적거리는데다 해오는것도 별 그지같이 해오는 꼴을 보느니 조원 망했다싶으면 그냥 혼자서 미리 다 해놓고 이건 이리 하는게 좋을꺼다를 강요하는데 이렇게 현명하게 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좋은 거 배워갑니다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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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최악의 수입니다. 혼자 호구잡히는거죠.&nbsp;

<div><br /></div>

<div>2번 원칙이 중요합니다. 사전공작을 통한 인재확보. 이거 효과 좋습니다.</div>

등짝좀봅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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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에 한둘 빼곤 자료조사나 정리하는거 보면 참 맘에 않들고 결국 제가 다시 손대게 되서 참...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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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모집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중간관리자를 두지만 손이 가기는 가죠.

엔테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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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죽이거나! 조별과제란 그런거죠!&nbsp;

<div><br /></div>

<div>별로 자랑스러운 이야기는 아니긴 한데, 저도 조별과제 경험이 좀 있었는데 한번은 나이가 제일 많다고 교양에서 강제로 조장을 떠넘기더니, 1달이라는 시간동안 자료조사도 제가하고 PPT도 제가 만들고, 발표문도 제가 만들고, 발표도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막판에 하다못해 발표라도 시키려고 하니까 자기네들은 울렁증 있어서 안된답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열받아서 발표하기 직전에 프레젠테이션 띄워논 거로 학생들과 교수님이 다 보는 앞에서 대놓고 조원들 이름 지우고 시작했습니다. 해당 과목 교수님이 협동을 중요시하시는 분인지 점수를 더 주거나 그 녀석들의 점수를 낮추지 않고 사이좋게 4명이서 C+을 받았지만, 같이 죽어서 만족했습니다.</div>

<div><br /></div>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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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div><br /></div>

<div>같이 죽으셨다는게 매우 서글프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런 BADASS 적인 대처도 필요하기는 합니다.</div>

고도워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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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입니다. 그냥 혼자합니다. 능력있는 조장이 절 안뽑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강제로 조를 편성합니다.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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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조로 염치불구하고 껴들어가는 것도 답이기는 합니다만... 강제로 조를 편성한다는 파멸적 조별과제라 별 수 없네요.

차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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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입니다. 솔플러입니다. 능력있는 녀석들을 분간하기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애초에 강제 조 편성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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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gulim">강제로 조를 편성한다는 파멸적 조별과제라 별 수 없네요. (2)</span>

<div><br /></div>

<div>다만 능력있는 녀석들은 꽤 보이지 않나요? 지들끼리 뭉쳐서 스터디 그룹같은 것도 하고요.</div>

차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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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가 1학년이라 그런 걸까요.

제대로 된 스터디 그룹을 짜는 녀석들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뭉쳐다니면서 공부랍시고 시시덕거린다면, 그건 능력있는 학우라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아버지도 작성자분처럼 유능한 친구들을 가까이 두라고 하셨기에, 예전부터 관찰을 좀 해봤습니다만... 잘 모르겠더군요. 사람 보는 눈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spa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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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두고가라 하면 두고 혼자 가서 해결봅니다.



<div><br /></div>

<div>조장이고 조원이고 같이 하는게 아니라 압박하길래 그냥 혼자 했습니다. 하고 교수님께 사바사바해서 다같이 c 먹였네요.</div>

<div><br /></div>

<div>강압이요? 좋죠. 하는 입장에서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래? 같이죽자 난 상관없다. 같이죽는게 제일 좋다. 라는 마인드라서 강압이 들어오면 같이죽여버립니다.</div>

<div><br /></div>

<div>목을 두고가라!</div>

<div><br /></div>

<div>니목과 내목은 하나다! 같이 잘리는거야! 가자 목 두고갈게! &nbsp;가 되어버리죠.</div>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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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조면 깽판치는게 답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방법은 조장이고 조원이고 같이 개고생한다는 것이 전제라...



<div><br /></div>

<div>그런 조는 분명히 망할테니 똥이 더러워서 피하듯이 그냥 재수없었다고 생각하시는게 좋겠네요.</div>

하늘나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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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 "조는 미리 짜놨으니 부르는 대로 짜서 하세요."



<div><br /></div>

<div>급조팀으로 티임워어크으으???</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 급조팀으로 어떻게 4학년 2학기 되도록 조별과제가 망한 적은 없는 것도 신기하단 말이죠...</div>

등짝좀봅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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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참 좋으셨군요...

저는 조별과제는 1학년 2기부터 참 혹독하게 겪었는데 말이죠.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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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복권 긁으셔도 되겠네요.

루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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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조팀으로 팀워크를 발휘하신걸 보니 군신의 가호가 함께하셨군요.</p>

타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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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시험하려 들지마라, 탈다림! <img src="/cheditor5/icons/em/em10.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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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네가 고뇌하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데? 나의 권위에 복종해라, 댈람의 조장이여. 나의 방법으로 너는 강해질 수 있다. (무임승차자의 시체를 밟으며)

hodupop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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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장난감? 만드는 조별과제가 있었는데 다른 조원들 전부가 과제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참사가 일어났어서 포기하고 제가 설계도 그리고 피피티 만들어서 발표하는걸 맡고 조원들한테는 부품 민들라고 시켰었죠... 다만 그것도 제대로 못해서 제가 1차가공을 한걸 줄질하는정도밖에 못하는 암담한 상황이었죠... 어떻게하면 직각으로 선을 그리는것도 제대로 못하는건지...

Vircanus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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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도 있군요. 이걸 또 2번 원칙이...



어떻게 대학교에 왔는지 궁금해지는 인간군상들이네요. (경멸)

hodupop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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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인데 그것도 기계과인데..... 바,링크,기어로 정말 간단한거 만들라는 과제인데..... 생각을 방폐한건지 뭔가 생각나는거 없냐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고...제가 만드려는거 10분간 설명을 해도 못알아듣고... 그래서 결국 다음시간에 레고로 동일 원리로 작동하는 모형을 만들어갔는데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noth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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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다닐때는 교수님들이 출석부에서 임의로 자르는걸 선호하셨죠.&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icili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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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발표할때 항상 발표전담을 노립니다. 능력은 있는데 울렁증 있는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더라구요.

신의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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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는냐 꺽이느냐 그것이 조별과제의 방식

루이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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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생이지만 부끄럽게도 파워포인트 잘 꾸미는 기술이 <strong>너무나도</strong> 부족해서 언제나 자료수집이나 내용정리 쪽을 자청하죠.<br />애초에 전공 조별과제에서는 파워포인트 쓰지도 않아서 교양때만 문제되었더거지만...<br /><br /><strike>왜 발표를 하려고 앞에 나서는 순간 손과 목소리가 계속 떨리는걸까요.</strike>

등짝좀봅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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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간적으로 준비시간 없이 발표하라하면 재대로 발표도 못해서 항상 망하기 일 수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처방법은 그냥 외우는 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 시간 체크해가면서 스크립트부터 시작해서 동작, 억양까지 전부 외워버리면 퍼펙트!

루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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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용 암기하는건 물론이고 혼자서 연습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앞에 나가서 발표하려니 말도 떨리고 손도 부들부들거려서 망치더라구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1.gif" /><br />근데 단순히 발표때만 이러는게 아니라 발표자에게 질문할때도 이러는걸 보면 그냥 대중공포증인가 싶기도하고...<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p>

반면교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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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악마가 되어야 과제진행이 이루어지더군요...라크쉬르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하하하하하<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90.gif" />

트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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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랜덤으로 하길래 이메일과 연락을 매일마다 하고 1주일뒤 연락없는 인원부터 교수님에게 폭탄받아라~! 식으로 넘긴적이 있죠. 그래서 3명이서 5인분을해도 암은 없어서 좋네요

달이떨어진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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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입니다.&nbsp;<span style="font-size: 9pt">강제로 조가 짜입니다. 자</span><span style="font-size: 9pt">료핫산을 부립니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디자인핫산을 부립니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사우론의 입을 만듭니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성공합니다.</span>

<div>조원은 로봇이고 나 또한 로봇입니다. 두개 이상의 일을 맡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PS. 출석표순으로 끊기다보니 같은 과 애들끼리 같은 역할 주면 상호감시가 성립합니다. PROFIT! <strike>(수강신청경쟁+소형학과로 주로 독강)</strike></div>

anah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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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인장이 이글의 최고 요약본이군요.<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8.gif" /></p>

SPROU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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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을 선택할 수 있는 조별과제가 있었군요...

달빛누리님의 댓글

만다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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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헬반도의 리하쿠입니다. 유능한 지뢰제거반이죠. 대놓고 안될 사람을 고르는건 아니지만 될거 같지만 함정카드인 사람만 고르는 능력이 있습니다.&nbsp;

유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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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캐리한다는식으로 갔으나 능력부족을 절실히느끼고 그냥 분담식으로 바꿨죠

아예 안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을 분담해도 문제가 없더군요

뭐 그래도 제가 좀더 더 일을 하는편이지만요(조장일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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