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주제를 준다면 너무 깊은 주제를 주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무에도 관련된&nbsp;구체적 내용보다는&nbsp;더 일반적인 주제를 줄&nbsp;가능성이 높죠.&nbsp;주제에 관한 배경 지식이 있다면&nbsp;써먹기 좋겠지만 그걸 공부해서 준비하는 것은 반쯤 복불복이니 대신에 일반적으로&nbsp;pt를 어떤 구조로 작성하고 발표하면 될지 강의를 찾아보는 쪽이 지금같은 때에는&nbsp;더&nbsp;도움이 될겁니다.<br /><br />그리고 토론도 회사마다 주는 주제나 형식이 사뭇 다르기는 합니다만&nbsp;중요한 것은 두 가지가 되겠네요. 우선 다른 사람들과 겹치지 않는 자기 주장을 가져야 하죠. 그리고&nbsp;남의 주장에 대해 반박이든 질문이든&nbsp;적절한 추가 논의거리를 빠르게 덧붙여주면서 토론을 이어가아 합니다. 면접관들은 타이트하게 논리 싸움이 이어지는 쪽을 좋아하거든요.<br />주제에 대해서는 대충 어떤 부류가 나오더라는 정보만 가지고서 심적인 대비를 해두는 정도 이상은 힘들겁니다. 자기 차례에 예상 밖의 주제가 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니 말이죠. 만일&nbsp;주제에 관한 배경지식이 있어서 구체적인 수치나 경험을 언급할 수 있으면 쉽게 반박하기 힘들어지는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nbsp;다만, 회사가 준비 시간 주면서 검색까지 허용해주면&nbsp;토론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 인원 전원이&nbsp;수치를&nbsp;언급하게 되니 유념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토론 면접도 PT랑 비슷한데 다만 면접자끼리 이야기하고 면접관은 관찰하는 방식일 겁니다...전 그랬네요.

<div>그리고 끝나고 토론 내용에 관해서 면접관이 질문 or 강평 합니다.</div>

<div>토론을 나눌 자료는 주고 약간 생각할 시간 주니까 너무 걱정은 마세요...라고해도 역시 현장 가면 어버버...</div>

<div>PT고 토론이고 일단 주장-근거 순으로 이야기 하면 좀 편합니다. 긴장해서 말이 길어지면 결국 뭐 말하고 싶었는지 상대방에게 전달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div>

긴장하시지마시고 그냥 하시면 됩니다. 응시자들의 생각보다 결과물을 보는 게 아닙니다. 그쯤되면 얘를 왜 안뽑아야하는가를 고르는거에요

배운사람하고 안배운사람 차이가 엄청나게 남니다.

<div>각오하시길 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