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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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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들어서 유난히 기침을 많이 하셔서 뭔가 병 생겼나 의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제 저녁게 병원가서 확인해 보니 폐섬유종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아버지께선 이미 1년전에 알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말 수 없고, 무뚝뚝하고 엄격해도 절대로 나쁜 아버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냥 세상이 무너져가는 기분입니다. 세상 그렇게 열심히 살아오던 아버지인데.



아버지는 가족에게 숨길려고 했으며 어머니가 수상하게 여기셔서 겨우 알았고 전 그런 어머니에게서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가족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도 가뜩이나 몸도 않 좋으신데 요세 먹은거 체하고 수면제 먹지 않으면 잠도 자지 못하시고. 저도 길가다가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나거나 하네요....



그런 아들은 아직 제대로 취직도 못하고. 너무나 미안해서 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모른척하시려는 아버지 때문에 말도 못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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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mike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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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div><br /></div>

<div>정말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div>

chu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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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부디 부모님 모두 잘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gaw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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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차하시길 빕니다

Asta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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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쾌차하시길 빕니다.

<div><br /></div>

<div>.. 저희 아버지도 요새 자꾸 다치시는데 불안하네요.</div>

<div><br /></div>

<div>연세도 연세시고...</div>

도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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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아버지가 아프신곳 숨기실까봐 병원가실떄는 꼭 같이가죠.&nbsp;

깊은산님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

샤우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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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div>이 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div>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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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좋아져서 요즘 암도 치료율이 높아졌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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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쾌차하시길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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