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커뮤니티에 이런글 써서 죄송합니다.

문제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이웃집 개 짖는 소리때문에 소송까지 해보신 분 계시나요?



저는 이웃집 마당에 소형견 풀어놓고 키우는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제가 네번정도 편지에 폰번호써서 연락달라했는데 무시했고 그래서 직접 가서 좋게 말도 했는데 그때만 알았다 말씀하시고 무시하셔서 구청에도 신고해봤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그 구청에 신고하기전에 그 집대문 봤는데 저 신고 하기 전에 다른분들이 신고 몇번 하셨는지 구청 직원이 붙이고간 쪽지가 있었습니다.



그쪽 직원도 이렇게 통보만 하고 방법이 없다고 소송밖에 없다 하시네요.



그래서 할려고 합니다.



예전에 노동청 신고 해본 경험도 있는데 소송도 절차가 그리 안복잡할 거 같아서요.



뭐 소송했다 안되더라도 저한테 가는 피해는 없을 거 같고요.



소송하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요. 혹시 드나요?

그리고 소송하고 걸리는 시간, 절차가 궁금합니다.

절차는...어디다 소송해야되고 먼저 인터넷?전화? 둘 중 뭘로 해야되죠?



증인

증거물(녹음,동영상 파일, 경고차 말한 편지)



지금 생각나는 준비물이 이 정도입니다.



증인은 저 신고하기전에 몇명이 한 거 같으니 인근 빌라에 쪽지로 제 폰번호 적고 증언 해달라할 건데 그 증언을 어떻게 기록해야되나요? 녹음? 동영상? 그리고 몇명정도 되야 효력이 있나요?



그 개 주인 아주머니랑 2분정도 대화 녹음 한 파일 있습니다. 분명히 처리한다고 말도했습니다.



동영상 파일은 그 집 개가 짖는 소리 제 방 창문에 대고 찍었는데....그 집개가 찍히지는 않았네요..찍힐 각도가 절대 안나오고요.

증거로서 효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십분정도 찍은 파일 두개 있습니다. 더 필요한가요?



경고차 말한 편지는 그 집 대문에 붙이고 찍은 파일 몇개 있습니다. 개 짖는 소리 방치하면 신고한다고요.



뭐 소송하면 법정까지는 안가고(출두) 대부분의 나이드신 분들은 그정도면 무서워해서 개를 집에 들이거나 입마개 쓸 거 같은데요. 소형견이라 충분히 가능하고 그렇게만 해도 소음도 확 줄거고요.

그러기를 바라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