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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 계획' 처럼 '꿈의 세계' 로의 도피는 잘못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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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우치하 마다라 나무위키 문서를 보다 보니, 또 생각하게 되서 글을 올려봅니다.



마다라가 주장하는 '달의 눈 계획'의 요점은

 '십미의 대량의 차크라를 이용해 전 세계 사람들을 꿈의 세계로 강제로 보낸 뒤, 

그 사람 개개인이 세계의 주인공인 삶을 살게 만든다' 이죠.



그리고 주인공인 나루토나 다른 사람들은 '너나 그렇게 살아. 난 꿈이 아닌 현실에서 살거다' 라면서 마다라를 쓰러뜨립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차원이동 판타지소설 보면 흔히 이동한 주인공들이 '난 집에 돌아갈거야. 엄마가 해주신 밥 먹고 싶어. 살던곳에 돌아갈래' 하는게 많습니다.

단순하게 그 세계에서 엄청나게 살기 힘든 때만이 아닌, 소드마스터 찍고 귀족 찍고 잘먹고 잘살던 상태인데, 무공이고 마법이고 다 잃고서라도 현실로 돌아갈라고 하죠.



그런데 좀 진지하게 따져서...

대체 현실이 뭐 그리 좋아서 현실에서 살려고 하는 걸까요?



좀 솔직하게 말해서, '빈익빈 부익부', '될놈될 안될안', '노력보다는 인맥과 재능' 에, '헬조선'. 이란 말까지 널리 퍼진게 현실입니다.

물론 현실도 좋아요. 최신형 컴퓨터에, 최신형 게임기에, 존나 편하고 훌륭한 21세기 첨단기기들이 넘쳐나죠.

근데 주인공들을 잘 보면, 딱히 현실에서 부자라는 언급이 없을 때도 많고...

즉, '현실로 돌아와봐야 딱히 떵떵거리고 걱정없이 잘 살수 있는 상황' 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대한민국의 수십, 수백만 사람들처럼 취업걱정하고, 개xx 상사 밑에서 속에서 불을 태우며 살아야 하죠. 그리고 그게 현재 사회의 보통의 삶이고요.





나루토 세계에서도 그 세계 현실이라 해봐야 닌자로써의 삶. 즉, '언제 죽을지 모르는 칼날 위의 삶', '자신보다 재능이 넘치는 녀석들 사이에서 시스템의 부품으로 사는 삶' '혈통, 인맥이 강하게 작용하는 삶(혈족계승이나 비전인술 등)' 입니다.

대체 이게 뭐가 그리 좋아서 꿈의 세계를 무조건 전면부정하고 있는 걸까요?



혹시, 진짜로 '선동하는 것' 아닙니까? 비춰지는 주인공이 금수저고 모든걸 누리는 상위위치라서, 꿈 속으로 가서 부귀를 누리나 현실에서 부귀를 누리나라면 이왕이면 현실에서 진짜로 부귀를 누리는게 좀더 기분 좋겠지. 라는 마인드의.



솔직히 꿈의 세계에서 한 150년정도 병도 없고 자신이 주인공으로써 살다가 죽는다면, 대체 무슨 미련이 있을까요?

너무 순조로운 삶이 싫다?

취업난으로 스펙쌓고 언제죽을지 모르는 닌자세계의 삶보다는 그래도 좋아보이는데..



'후손을 낳지 않아서 인류가 멸망한다' 라던가, 뭐 그런건 제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자동화 시스템 갖춰두면 전 인류가 행복하게 꿈 속에서 살다가 편안히 가면 그걸로 족할거 같기도 하고..





'달의 눈 계획'이라던가, 판타지 세계에서 치트급 능력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는걸 다 버리고 현실에서 살거나, 현실로 무조건 돌아오고 싶다는 것은 대체 어째서 그렇게 주장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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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5 07:43:08 (508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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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4

톨루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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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파란 약을 먹으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다. 자네는 꿈을 꾼 것처럼 이 상황을 벗어나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빨간 약을 먹으면, 이상한 나라에 남게 된다. 그리고 토끼굴이 얼마나 깊숙히 이어지는지 보여주지."</b>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무슨 약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자유죠.</div>

우우우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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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라도 평생 그 안에서 살수 있다면 전 꿈을 택하고 싶습니다

카이슈미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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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에서나 통하는말이죠....

<div><br /></div>

<div>솔직히 저런계획을 막는 주인공들은 성공한인생들뿐이거든요....</div>

<div><br /></div>

<div>솔직히 꿈의세계에서 150년동안살다죽는게 가능해지면 현실따윌누가보나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주인공들이 막는이유는 가상에서사나 현실에서사나 다주인공인데 가상은 그저환상일뿐이지만 현실은 진짜라서 일걸요...</div>

다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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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계획에 반대하는 주인공 일행이 금수저(...)라던가 성공한 이생이라거나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div><span style="font-size: 9pt">제 입장에서는, </span><b style="font-size: 9pt"><font size="3">누구 맘대로 그런 계획을 하겠다는 건데?</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라는 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인생이 행복하고 말고를 떠나서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고를 자유가 있습니다.</div>

<div>물론, 행복한 꿈만 보고 살 수 있다면 그런 세계를 고를 사람은 분명히 있을...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이 그걸 고르겠지요.</div>

<div>당장 저만 해도 그렇고요.</div>

<div><br /></div>

<div>그런데, 나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 라고 하는 사람이 없지 않을 겁니다.</div>

<div>그런 사람들의 의지를 전부 무시하고, 내가 너희를 행복하게 살게 해주겠다! 라며 그런 계획을 진행시킬 권리를 누가 그들에게 줬죠?</div>

<div><br /></div>

<div>그 결과로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말고를 떠나서, 그 계획을 실행하는 것 자체가 악입니다.</div>

<div>아, 만약에 그런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 인간들에게 설문지를 돌려서 지지율 100%를 받았다면 인정하겠습니다.</div>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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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노력으로 일구고 바꾸어나간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div>자신의 현실과 이상을 위해 이만큼이나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안좋은 일도 있었고 후회할 일도 있었지만 그것조차 자신의</div>

<div>힘으로 삼아 버티고 일어나 스스로를 세웠습니다.</div>

<div>그런 소중한 것들이 쌓인 현실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런걸,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환상속에서 살라고? 그건 그 삶을 살아간 자신에 대한 모독이죠.</div>

<div>물론 선택할수도 있긴 합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그건 자신이 선택해야하는 삶이지 남이 억지로 쳐넣는게 아니라는 거죠.</div>

<div><br /></div>

오터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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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혼자서 꿈의 세계로 도피하는거면 상관없지만 달의눈 계획은 모두를 끌어들이는것이니까요. 개인의 자유가 없는시점에서 잘못된거죠. 현실에서도 행복한 사람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나뭇잎 인성이 시궁창이어서 그렇지. </p>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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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에서도 언급되었죠. 이 요리가 뇌의 신호로 만들어진 가짜라도 그걸 즐길 수 있다면 좋다고.<br /><br />대개 그런 케이스는 이상한 뒷이야기가 있어서 반대하는 거죠.<br />나루토의 경우 하얀 제츠 군단이 되는 거였으니까요. 매트릭스의 경우도 뒷 배경이 있죠.<br /><br />뒷배경이 없고, 안전성이 확실하며, 지원자만 갈 수 있다 등등의 조건이 더해지면 가는 사람이 많을 거 같네요.<br />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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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제 현실이 힘들고 욕나오더라도, 얼굴도 인성도 모르는 왠 높은 친구(...)가 와서 '자네의 인생은 서글프다! 인류의 앞에는 절망 뿐이다! 자 이제 나와 함께 영원한 꿈을 꾸자!' 하면 '늬가 뭔데 내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여?!' 하면서 왕복 싸닥션 날릴겁니다.<br />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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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실 아무런 뒷사정없이 저 정도 레벨이 되면 꿈이 아니라 또다른 현실이죠.&nbsp;</span>

<div><div>

<div><br /></div>

<div>작가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반드시 꾸민 놈이 사악한 악당이라든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실은 뭔가 심각한&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부작용이 있다든가, 주연들 사이에 갈등을 빚게 만들어 감성팔이를 한다든가</span></div>

<div>여하튼 온갖 그럴싸한 근거를 대면서 부숴버립니다.</div></div></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게 멋있고요.</div>

<div><br /></div>

<div>현실에선 의식주의 쇠사슬에 꽁꽁 묶여서 상사A에게도 못 개기고 월급에 긍지를 파는 안습한 소시민A라도</div>

<div>창작물에선 멋지게 '나는 내 의지대로 내 삶을 살아간다! 너 따위가 내 삶을 맘대로 하지 마라!'를&nbsp;</div>

<div>외치는 주인공을 구경하는 건 나름 카타르시스 쩔지 않습니까~</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아, 물론 근거가 시원찮으면 몰입이 깨지고 주인공이 독자에게 두들겨 맞;;;;ㅠㅠ</div>

<div></div>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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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아무리 즐거이 뛰놀았다해도

꿈은 꿈이니까요

그리고 여행은 다시돌아올곳이 있기에 행복한것이고

아르페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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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도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div>네기마를 봤을 때 생각했습니다.</div>

<div>과연 저게 안 되는 일인가?, <span style="font-size: 9pt">저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span></div>

<div>그런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어느 게 옳다고는 못하겠습니다.</div>

끝없는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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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권리를 앗아가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30일뒤에 츠쿠요미 해제하고 탈진상태의 닌자 및 적들 다 처리한 상태에서

<div>절대군주정을 시행한다고 하면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div>

<div>그리고 츠쿠요미를 해제하는 건 츠쿠요미를 발동한 마다라일 거고요.</div>

아미타브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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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고 싶으니까요.



<div><br /></div>

<div>선택할 여지도 주고 않고 강제 한다는 점에서 마다라는 구원자니 뭐니보다는 과격한 테러레스트에 악이지만.</div>

<div><br /></div>

<div>또한 저런 일이 있어도 그걸 막는 진짜 주인공들이 있는듯.</div>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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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로의 도피 그 자체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br /><br />꿈의 세계로의 도피가 아니라 꿈의 세계로의 감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툭 까놓고 말해서 강제라면 사람 강제로 붙잡아놓고 마약뽕 잔뜩 먹여서 해피하게 만드는 것과 다를 게 뭡니까?<br />선택권을 준다면 상관 없지만, 강제를 하는 순간 문제가 되는 거죠. 마다라는 선택권을 준 게 아니라 감금을 한 거고요.<br />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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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습니다만...



그 것도 자유의지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 하에서 이뤄져야되는 거죠..



트루먼 쇼처럼... 

누군가는 진실과 자유를 추구하는 법입니다.

제로이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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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결국은 만들어진 세계죠. 어떠한 작은 이유로 파탄 날지도 모르는 세계.</div>

<div><br /></div>

<div>거짓이란 점에서 일단 거부감을 느낌니다.</div>

<div><br /></div>

<div>분명 거부 할 수 없는 달콤한 꿈이지만 말이죠.</div>

<div><br /></div>

<div>정말 아이러니 합니다.</div>

<div><br /></div>

<div>그 거부감을 없앨려면 결국 나 자신의 기억을 뜯어 고치고 조작해야하는데...</div>

<div><br /></div>

<div>전 그것이 싫습니다. </div>

<div><br /></div>

<div>그리고 한가지 더 저래서는 세계를 볼 수 없으니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결국은 새장 안의 새가 될지, 지금 당장의 먹이를 걱정할 새가 될지의 문제입니다.</div>

<div><br /></div>

<div>새 장 안의 새는 주인의 마음에 따라 식탁에 오를 수 있고, </div>

<div><br /></div>

<div>먹이에 신경 쓰는 새는 당랑박선(螳螂搏蟬)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div>

<div><br /></div>

지평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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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결국 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기 아닐까요. 저는 종종 세상이 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돌아가는게 세상을 사는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요.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멋진 신세계'라고 이것과 비슷한 고찰을 한 고전이 있는데 거기에서 등장인물 중 하나가 이런 말을 하죠. 자신은&nbsp;불행할 권리와, 배가 고플 권리와, 심지어 최악의 방식으로 고통받을 권리마저 모두 원한다고요. 그리고 그게 진짜로 자신의 삶을 사는거라고 말입니다. &nbsp;</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저 모두가 꿈을 꾸는 방식이 정말로 최악인 이유는 그런 사회는 어디로도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록 엉망진창이라고는 하나 인류는 지난 5000년 가량 그래도 그럭저럭 사람들이 옮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발전할려고 노력했고, 중간 중간에 자신만을 위하는 사람들에 의해 여러번 좌초되기는 했으나 다른 사람들이 더 좋게 살기를 원했던 혁명가들의 피를 먹고 그나마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힘들다고 해서 모두가 스스로의 꿈에 처박혀 자신만의 세상을 살면 세상에는 더 이상의 변화는 없겠죠. 새로운 사상도 지식도 더 이상 세상을 바꾸지 못할거고 그저 모두가 행복하기만 한 세상이 되는거죠.</font></div>

하인즈워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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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혼자 빠진다면 상관이야 안하겠지만

<div><br /></div>

<div>동의 없이 전세계를 끌고 간다는게 문제 아니였나요...?</div>

kiroo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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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이너한 기갑라이트노벨에서는 주인공의 협력자가 비슷한걸 들고나오는데 달의눈과 달리 독자입장에서는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꿈의 세계에 가고 싶은 사람만 가세요. 현실이 좋으신 분은 현실에 충실하세요.'라고 그 협력자가 확실히 말하거든요. 참고로 강제로 하는건 미치광이 짓거리라고 본인도 깜. 거기다 거기 세계관이 대전쟁으로 헬게이트라서 사람들이 다 현실에 있다간.....식량이 엄청 부족해지거든요. 현실적으로도 명분이 있고 자기지원제니까요. 나루토네는.....굳이 할 필요가 있나?

라크로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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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이런 관점은 어떨까요?<br />&nbsp;'성공이 가치있는 것은 고난을 바쳤기 때문이다.'<br />&nbsp;아무런 노력도, 대가도 없이 그냥 얻는 성공에 그렇게 큰 기쁨을 느끼지는 않을 것 같아요.

치르오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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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좋더라도 강제성을 가진순간 의미없습니다

치르오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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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이세계물 라노벨은 왜 가족한테 돌아갈생각 안하냐고 몇몇독자들에게 까이죠

starligh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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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제성이 없다.



<div>2. 아무런 뒤끝이 없다.</div>

<div>3. 순수하게 이상향을 목적으로 한다.</div>

<div><br /></div>

<div>위 3개가 만족되면 현실을 포기할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의외로 많을 겁니다.</div>

<div>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잘 살기 위해 힘껏 노력했는데도 처참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상당수 있으니깐요.</div>

<div>철저하게 희생당한 입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현실은 불합리하고 처참하며, 그렇기에 이상향을 포기할 결정적인 이유가 되진 않죠.</div>

조낸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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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br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br /><strong>"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strong>

사이버데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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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성을 가진 순간부터 이미 의도가 어땠던 간에 잘못된 겁니다.<br /><br />누군가는 자신의 현실에 불만을 품고 꿈에서 평생을 지내고 싶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극복하고 성공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br /><br />하지만 그런 개개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전부 꿈으로 밀어넣는다면, 그건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요? 현실에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과연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나요?<br /><br />그리고 결정적으로, 꿈은 결국 깨라고 있는 법니다. 아무리 황홀하고 행복한 꿈이라고 해도 그 꿈에서 깼을 때의 허망함은 그 무엇도 따라올 수가 없죠.<br />

유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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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의 눈 계획은 어찌보면 이상향 같아보이지만 강제성이 부여된다는점에서 아웃이죠

라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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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기 싫다는 사람도 강제로 데리고 가겠다는거니까 당연히 잘못입니다.</p>

별의내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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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로 가게 되면 그 세계의 주인공은 저 한 명일 뿐, 저하고 대화하고 이야기하는 부모님은 '가짜'가 되잖아요.

<div>저는 그건 진짜 별로입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제가 만들어낸 망상이 아니라 '진짜'이면 좋겠어요.</div>

<div>저의 망상에 지배당하는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생각하고 때로는 저를 혼내기도 하는 '진짜' 사람이요.</div>

LiVERT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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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라... 나쁘지 않죠.<br />하지만 그곳에서 죽을때까지 사는 것은 사양이고 또 그 선택을 남에게 강요받아서 기회조차 박탈받는거라면 더 싫습니다.<br />그리고 꿈의 세계에서 살아간다면 그곳은 이미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버린게 아닐까요?<br />꿈은 꿈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잠시나마 괴로운 현실을 잊을 수 있게<br />

chamh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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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극히 간단한 답이죠. 뭘하든 그건 결국 자기 뇌 내에서 이루어지는 '혼자만의 망상'입니다.<br />거기서 뭘 이루든, 뭘 해내든, 무엇이 이루어지든 자신말 알고, 결코 다른 누군가와 나눌 수<br />없는 세계입니다. 타인이 있다해도 결국 그것도 '또 다른 나 자신'인 혼자만의 세계일 따름이죠.<br /><br />물론 이걸 긍정할지 부정할지는 개개인의 몫입니다만, 마다라처럼 자기 혼자 멋대로 결론을 <br />내놓고선, 그걸 다른 모든 가치나 사상을 무시하고 이게 최고라며 강제하려는 건 분명 비판<br />받아 마땅한 일이죠.</p>

엘디펠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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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7f7f7f">하지만 그것조차 아직 달콤한 것이구나......</font></span></div>

<div>

<div><font color="#7f7f7f">너의 존재야말로 나의 낙원(파라이조). 그렇게 확신한 순간으로, 더 이상 결말이 나와있던 것이다. 너라면 비록 어떤 황혼이라도 답파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렇게 믿고 싶어 하는 건 나니까.</font></div>

<div><font color="#7f7f7f">꿈이 아니다. 그래서 일까, 히라기 요시야. </font><b><font color="#0c0c0c">대의를 이루는 것은 현실의 의지...... 꿈에서 가져오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그것을 위한 자랑</font></b><font color="#7f7f7f">뿐. 나의 이해가, 잘못되지 않았구나......?</font></div>

<div><font color="#7f7f7f">그렇다면 좋다. 후회는 없다! 인정한다, 나의 패배다!</font></div>

<div><font color="#7f7f7f">나의 보물과, 미래를 부디 지켜다오. 너에게라면 모든 것을 맡기겠다. 만세, 만세, 오오오오옷 만세!</font></div></div>

<div><br /></div>

<div>-상주전신관 학원 팔명진 -그랜드 루트 최종전-</div>

<div><br /></div>

<div>어느 시나리오 라이터인 13세신 역사상 <b>사상최강의 바보+열혈+용기속성을 지닌 최종보스</b>가 꿈의 힘을 부정하고 맨몸으로 돌격하는 주인공의 대답에 감격해서 사라질때 남긴 유언인데 딱 달의 눈 계획에 대한 반박으로 충분하다 생각되네요.</div>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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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0c0c0c">&nbsp;꿈에서 가져오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그것을 위한 자랑</font></b><font color="#7f7f7f" style="font-family: gulim">뿐</font>

<div><font color="#7f7f7f" style="font-family: gulim"><br /></font></div>

<div><font color="#7f7f7f" face="gulim">이 부분이 살짝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것을 위한 자랑'이 뭔지 모르겠네요 ㅠㅠ</font></div>

엘디펠트님의 댓글의 댓글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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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해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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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눈 계획에 가장 치명적인 맹점은 그 꿈을 꾸는 대상이 본인일 지언정 그 꿈을 꾸게 하는건 남이라는거죠.

<div><br /></div>

<div>저는 달의 눈 계획에 찬성하는 사람에게 꼭 묻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꿈마저 남에게 맡기면 사람은 무엇 위에 서있고 무엇을 향해 가는건가요?</div>

<div><br /></div>

<div>깔끔하게 죽으면 편할거같은데</div>

Ser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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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어 라이브 게임판에서 나온 "정체도 모르는 누군가 준 무기질적인 행복은 내 손으로 이룬 작은 행복에 미치지 못하다"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인류는 이미 게임, 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한정적이지만 가상의 세계로 가고 있죠.

근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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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거라면 인정해요

백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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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성이 있으니까요.

미러코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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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 거라면야...<br />어차피 꿈의 세계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현실이 시궁창일테니<br />

RagnaCrox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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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카드파이트 뱅가드 G의 최종 보스 목적도 달의 눈 계획과 비슷했죠.

<div>주인공 측 입장은 '그런 세계 필요없어!'와 '우리들의 미래를 네가 정하지마!'였습니다.</div>

<div>&nbsp;뭐 사실 무인편의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스타베이더들은 선발대이고 링크 조커 본대가 남아있다는 떡밥이 있어서 최종보스쪽 행동이 자살행위로 보이기도 하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 9pt">&nbsp;이쪽 최종보스에게도 현실은 시궁창이긴 했죠.</span></div>

송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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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네가 뭔데 다른 사람들의 미래를 결정 짓냐 이거죠.

<div><br /></div>

<div>자기가 구세주라는 착각이라도 한답니까? 어디까지나 본인이 절망한 거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꿈 속에서 살아야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는</div>

<div><br /></div>

<div>은사를 죽이고 대규모 전쟁을 일으키고...</div>

<div><br /></div>

<div>하여간 이런 류의 [내 방식 대로 세상을 구하겠다]라는 녀석들은 자신의 방식만이 유일한 해답이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믿고 있죠.</div>

리스타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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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면 좋.....

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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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nbsp; 저 달의 눈 계획은 지원자만 받는게 아니니까요. </p>

QuodEratDemonstr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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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로의 도피는 잘못된것인가』, 는 좋아하는 사람은 할수도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div>일단 저는 합니다.</div>

세아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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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들이 말해주셨지만 역시 강제성이라는 부분이겠죠.

가고싶은 사람들만 가겠다면야 뭐라 안하죠.현실이 지옥보다 끔찍한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으니까. 저만해도 저만이라면 달의 눈 계획을 받아들이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이 뭣같아도 그래도 현실을 마주하며 살아가겠다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의 자유의지마저 앗아가겠다는건 틀림없는 잘못입니다.

총알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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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제성이란 부분이죠 아무리 그사람을 위한 좋은일이라고 해도 그게 강제라면 이놈이 나한테 뭐 나쁜짓 하려는거 아니야? 하고 중지를 드는게 보통반응입니다.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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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눈 계획이 망한이유는&nbsp;



<div><br /></div>

<div><b>전원강제참여라서<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div>

<div><b><br /></b></div>

<div><b>자기가 현실에 실망했다고 너도같이죽자의 동반자살급이니까요</b></div>

<div><b><br /></b></div>

<div><b>잘살고있는사람은 왜 방해하노</b></div>

hilender2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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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단 한가지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죠.

행복도 불행도 기쁨과 고통도 모두 내것입니다 . 그 누구라 하더라도 그걸 마음대로 주무를수는 없는거죠. 설령 신이라 해도 그렇게는 못하니까요. 내가 아니면 누가 내 현실과 꿈을 정의하겠습니까?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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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들만 데리고 가면 되는겁니다. 달의 눈 계획은 동의를 구하는 과정 없이 전부 강제적으로 꿈속에 쳐박아 버리는 짓이니 막을 이유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죠.

크로이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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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떤 소설이 있습니다.<br />주인공이 마왕적 존재와 계약해서 '성공적인 인생' 을 받는 소설입니다.<br />계약 내용은 '성공적인 인생' 을 만드는 동안 육체의 통제권을 마왕적 존재가 가지게 되는 것.<br />그리고 마왕적 존재는 훌륭히 계약을 완수합니다. 원했던 여자와 결혼한 인생, 강력한 권력자로서의 인생, 초월적인 능력자로서의 인생....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br />하지만 계약을 맺었던 주인공 본인은 불행해졌습니다.<br /><br />자신이 가지게 된 그 모든 것이 '자신의 것' 이라고 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br />주체가 본인이 아닌 타인이 됨으로써 발생하는 이상향.... 의 말로일까요.<br />다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생각 정도는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p>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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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가 어떤 세계인지 알고 나서, 나갈래, 말래?

라고 묻는다면 전 남는다고 할 거라서...

우르카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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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인의 의사를 전면부정하고 말려들게 하면서 자신의 의지만을 내세워서...라고 생각합니다.<br />현실을 헬처럼 느끼지만 정작 가족만 생각하면 벗어나기 힘든게 현실이죠<br />괜히 아버지 어머니들이 가족만 보고 살아 간다는게 틀린말이 아니기 때문에<br />좋은 옷, 좋은 음식을 준다해도 가족을 볼 수없다면... 좀 회의적이네요.<br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p>

시지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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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아직 여유가 있어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긴 한데... 근본적으로 보면 게임을 할 때 치트키를 쓰지 않는 거랑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br />

유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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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신이 주인공인 행복한 세계라고는 하는데..



그게 어떤 내용이고, 정말로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건지 그걸 어떻게 믿으라는 걸까요?



하다못해 잠깐 맛뵈기를 할만한 체험판이라도 주던가..



사실여부를 떠나서 다짜고자 꿈의 세계로 가자고 하면 십중팔구 의심부터 하는게 당연하죠.



아, 물론 내용물이 보장된다면 준 얼마든지 갈 의향 있습니다<

스니즈티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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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div>꿈이던, 환상이던간에 그게 아무런 뒷사정이 없고 영원히 지속된다는걸 누가 보장할까요? 마다라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현실에서 사는게 고통스럽고, 다른 선택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이야 고를수 있겠지요. 창문 열고 뛰어내리는것과 같이.</div>

젝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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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일미 뽑아내서 죽을 뻔했던 가아라를 할머니가 목숨을 희생해 살려주었습니다. 그런 개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면서도 "이건 인류를 위한거야!" 라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 구라입니다&nbsp;

궁생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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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포장해도 결국 다른 사람이 제 마음을 멋대로 주무르는 짓이잖아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애초 신용이 안 갑니다.

담배맛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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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에서 좋은 꿈꾸는 동안 바깥에서 외계 침략자가 침공해 들어오면 저항도 못 해보고 상황 끝이죠. 내적인 완결성을 지닌 유토피아는 결국 예상을 초월한 외부변수 앞에서는 무용지물일 뿐입니다.

히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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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로의 도피 자체가 나쁘다고만은 저는 말할 수 없습니다. 뭐든 자기 선택이니까요... 다만 그것이 자기 선택 없이 타의에 의해 강제로 이뤄진다? 좋고나쁘고를 떠나서 아웃이네요.

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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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멋대로 강제하는 것은 사양입니다.

나사공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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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현실도 뇌가 필터처리해서 보여주는 환각과 비슷하다는 글을 어디서 본 기억이 있네요.

<div>그런 견지에서 저는 이상향이 되는 꿈의 세계가 있다면 갑니다.</div>

<div><br /></div>

<div>여기 댓글들은 부정적인 게 많은데</div>

<div>아마 실제로 그런게 있고 부작용이 없다면 갈 사람 정말정말 많을 겁니다.</div>

<div>후유증없는 마약,술,담배의 초상위호환이지않나요</div>

Icthult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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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어떤 SF 소설에서도 종족 전체가 가상현실로 들어가 살았다가, 자연재해 때문에 죽었죠. 달의 눈 계획도 십미의 무시무시한 차크라를 쓴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무한대가 아닌 이상 언젠가는 풀리지 않겠습니까? 깨어났을 때에는 모든 문명이 삭아서 없어져, 인류는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가게 될지도... 그리고 행복한 꿈이라는게, 천수를 누리고 죽는 것일수도 있는데, 꿈에서 죽으면 어떻게 되나?

아르니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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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진론:만선진에 어서오시게나!

엘디펠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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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진론이 만들고자한 만선진이 마다라가 가장 원했던 이상향인건 동감입니다

<div>(단지 현실에 사는 인류는 사실상 전멸이지만<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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