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 밤샘



와 저는 어릴때부터 참 많은 애니를 봐왔습니다.



아버지가 원래 무역쪽에서 일하셨어서 디즈니를 꽤나 빨리 접했지만;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키하와 디즈니 백설공주일만큼 만화는 별로 안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참 정말 많은 애니를 봤네요.



지금에와서야 애니라고는 하지만 그때는 만화 라고 통칭을 했던거 같습니다.



몬타나존스, 레스톨 특수구조대, 아이언리거, 리리카 sos, 디즈니만화동산, 네티, 신풍괴도 , 골드런(주제곡 소찬휘씨가 부르셨더군요), 왕도둑 징(19세 만화라는거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등등



공영방송에서도 만화 참 많이 틀어줬었는데 옛날 애니메이션 채널 3개라 하면 챔프 투니버스 퀴니를 떠올리는 분들도 아직 많을거고요.



약 10년전쯤이겠네요. 다들 말하는 투니버스 황금기. 도전적이고 자극적인 애니가 많던 시절이죠. 물론 cj e&m에서 연령대별 시청률이라는 획기적인 파악법을 내놓고 나서는 지금은 짱구채널이 됐지만요.



진짜 무릎을 탁치면서 그래 이런것도 있었지 하는게 많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리큐어 1세대와 신비한별의 쌍둥이공주, 환상게임 op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군요.



뚜까패는 마법소녀를 봤으니 대마법고개를 보러 가겠습니다.



쓰고나서보니 진짜 밑도 끝도 없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