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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까페라고하니까 생각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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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잠깐 한국에 와서 같이 밥을 먹었었죠..



그리고 하하하 이놈이 이번기회가 아니면 언제 방탈출까페라는 곳에 가보겠냐라면서 의기투합하고 방탈출 까페에 갔습니다.



1시간 안으로 방을 탈출해라!



뭐 주위를 뒤져보면 힌트를 찾아서 열쇠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방을 탈출하는 아주 전형적인 컨셉이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달랐습니다.



1. 정상적인 전개



- 힌트를 찾는다. -> 힌트를 푼다. -> 방을 나간다!-> 모를 경우 힌트를 얻지만 시간초과가 될 수도 있다.



2. 우리들의 전개



-> 자물쇠를 잡는다. ->정신을 집중하고 손끝의 오묘한 감각을 느낀다.-> Profit?!! -> 이제 문제를 풀어본다.





그렇게 손가락 애무에 힘쓰다... 1시간을 거의 풀로 채우고 나오게 된 우리였습니다...





나중에 살펴보니 힌트를 써서 순서대로 하나씩 풀어야 했는데 친구들과 저는 최종보스부터 풀어버린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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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bot1824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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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몹패턴 다씹고 풀탱커 공대로 레이드보스를 때리는 광경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유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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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처음 갔던 방탈출에서 후배가 생각없이 어떤 물건을 두드렸다가 옆에 문이 열렸었죠.<br /><br />방에 들어가고 4분 만에..</p>

강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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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엩<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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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는거를 듣지못해<br />어둠속에서 1시간동안 놀다왓죠

Keil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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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를 맞춰야 꺼낼수 있게 되어있는 USB가 있었는데(이게 맨 마지막 열쇠), 이걸 힌트 안 보고 손의 감각만으로 꺼냈더니 사장이 '뭐 이딴 놈이 다있어' 라는 표정으로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IMMORTALIT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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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쇠없이여는놈은 힌트없이 1분안에 풀수있죠</p>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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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카페가 아니라 락픽카페군요.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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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섬세()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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