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복통으로 아침에 병원을 찾아갔는데 말이죠....
2017.01.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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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쓸개 안에 담석이 4개나 나왔네요
초음파를 보자마자 모르는 사람이라도 알수 있을정도로 4개의 흰색 물체가 보이길래
"어? 저거 담석인가요?"
"어...예 어떻게 아셨어요? 원래 의과 전공이세요?"
...아니 뱃속에 뼈가 있는 곳도 아닌데 흰색으로 조그마하게 점이 찍혀나오면 누가 봐도 의심이 가잖아요 의사선생님 ㅡㅡ;;;;
담당의 말로는 일단은 상태를 두고보고 여름에 다시한번 검사해봐서 수술을 할지 안할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네요
이게 담석인지라 결석마냥 부술수는 없고 그저 쓸개를 빼내는걸 말고는 답이 없다고 하네요
만약 수술을 하게 되면 말그대로 쓸개 빠진 사람이 되겠네요 허허허허
취직도 안되고 병이란 병은 다 걸리고
올해는 정말로 최악의 한해가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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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Babidibu님의 댓글
gawr님의 댓글
근르님의 댓글
물길랩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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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지금에 이르러서도 겨우 치료중인 단계. 뭐지 내몸.. 그나마 신장쪽에 결석인 저라서 글쓰신분에 비하면 양반이라 봅니다만(...)</div>
<div> 그래도 저번달 저저번달에 2.7cm짜리가 요도구로 퉤하고 2번 튀어나오는 거 보고 슬슬 지긋지긋하더군요(거기다 관삽입을 요도구로 하다보니 뺄때도 ...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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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덕분에 저도 이놈의 돌 때문에 졸업작품 진도에 영향 받은데다 팀원이란 놈들도 죄다트롤이라 결국 졸작통과도 못하고 신년을 맞았네요.</div>
<div> 푸념이 되어버렸습니다만 담석과 결석은 미묘하게 같으면서도 다르지만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쾌차하시길...</div>
Pytorveliky09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