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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통째로 이세계 전이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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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반 통째로 이세계 전이되는 작품이 많더군요.

블로그 등지에서 번역되는 클래스 이세계 전이물은 많고, 비슷하고, 질리는 것 투성이 입니다. 

예전에는 꽤나 신선한 소재였습니다만 오늘날에 와서는 하나의 클리셰가 되어버렸네요.

그 중 90% 정도 공통되는 점이 5가지 있더군요.


1. 주인공은 아싸다.

작가의 경험인지 아니면 자괴감 폭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대체로 반에서 겉돌더군요. 가끔 친한 친구 한 명인가 두 명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2. 꽃미남(발암)이 존재한다.

이것도 자괴감 폭발의 연장선입니다만, 꼭 만에 왕자님, 꽃미남, 반장 등등 너무 잘난 캐릭터가 하나 있습니다.

주인공은 꼭 그런 캐릭터를 부정적으로 보더군요. 패턴은 대충 둘. 하나는 너무 순수해서 현실을 못본다고 까이는 타입. 다른 하나는 대놓고 자기보다 약한 학생들을 비웃는 타입.


3. 쓰레기 스킬(웃음)

이렇게 소환된 클래스 학생들은 용자라고 불리우며 스킬이 부여됩니다. 주인공 캐릭터는 100중 99로 쓰레기, 혹은 평범한 스킬을 받습니다.

그러나 무려! 사실은 그렇게 보일 뿐, 주인공의 스킬은 치트였으며 주인공은 체강이었다아!!

라는 전개입니다.


4. 권력자에 대항하는 나 멋져 주인공.

보통 클래스 째로 전이되는 경우, 소환하는 주측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 왕님이나 공주님인데, 대부분 속이 검더군요.
잘나신 주인공은 그것을 한 눈에 간파합니다만. 애초에 남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소환하는건 유괴라면서. 맞는 말입니다만 그렇다고
권력자에게 대놓고 대드는 것은 미친 짓이지요. 보통이라면 목 댕겅합니다.


5. 네코미미 모에&노예

어째서일까요. 딱히 클래스 전이물 뿐만 아니라 이세계 전이물은 전부 그러합니다만, 주인공들은 네코미미 혹은 동물귀 속성에 환장하더군요.

그리고 이 동물귀 속성의 히로인이 노예라는 속성을 얻었을 때, 이런 전개가 발생합니다.

   주인공: "(히로인)의 귀는 긔엽긔!!"

   히로인: "에? 내 귀를 보고 혐오하지 않는 사람은 주인님이 처음이야앗!!"

혹은,

   주인공: "나님은 너를 노예취급하지 않고 사람처럼 대하겠어!"

   히로인: "나를 사람취급하는 닝겐은 주인님이 처음이야아아앗!!"

그리고 그런 주인공의 노예 히로인을 보며 질투로 부들부들 떠는 다른 클래스 용자들.


**


딱히 저는 이런 클리셰를 혐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범란하는 클리셰, 혹은 텐프레를 보면 괜시리 그 작품에 대한 흥미가 급속도로 떨어지더군요.


간단히 말해 재미가 없어집니다.


저라고 딱히 글을 잘쓰지는 않습니다. 비판받을 점들이 무수히 있겠지요. 그렇지만 위의 요소들을 읽고 있자면.........말 그대로 발암입니다.


캐릭터빨로 이야기의 전개, 필력, 논리, 배경 등을 싸그리 무시하려는게 한 눈에 보여서 일까요?


최소한의 개성을 살리려는 노력조차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저만 그런거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특정한 이야기의 텐프레, 혹은 클리셰에 발암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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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19:35:39 (4627일째)
이히힝

댓글목록 141

검황흑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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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저 클리셰들...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립니다.[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41.gif]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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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LLag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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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적으로&nbsp;클래스 전체적으로 용자가 되는 것중 최강은 역시 무적캡틴 사우르스....<br />사실은 소년병이 되는&nbsp;불쌍한 이야기지만 말이죠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gif" /></p>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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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로봇 타던 작품 말이지요? 어렸을 적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가 로봇된다는 것이 참 로망이었지요. <br />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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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오가 원조입니다!!

조낸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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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배신 당해서 복수할거야 복수할거야 말만하고 나중에 가선 애가 순진해 빠져서 부탁하는거 결국 들어주는 클리셰요.<br /><br />다른건 다 하하 웃으면서 넘겨도 이쯤 진행되면 표정이 절로 썩더군요.<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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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신당한 것 때문에 인간혐오가 생기고, 그렇기에 노예을 사는 루트로 빠지는군요.<br />

달빛누리님의 댓글의 댓글

지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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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템... 정말 싫어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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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주인공의 치트력을 표현하기에는 무척이나 좋다는 것은 압니다만................ 말 그대로 인생과 게임을 혼동하고 있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br /><br />강함이라는게 수치로 표현될 수 있다는건 무척이나 편리합니다만.<br /><br />전투력....근력이나 마력같은 "힘"이라면 몰라도 지력이나 행운을 수치화하는건.........<br />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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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꿈은 크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점에서 기분이 싹 식는 법이죠.

현실에서 우등생 및 리더가 발암에 걸리적거리는 천연일리가없지말입니다.



아싸라고 설정하고싶으면 아싸지만 전교순위권이라거나 자기가 당하는게 아니라 따 시키는거라고 혹은 전부 방해다 저 놈들은.



하는 포스 정도는 보여줬으면 합니다.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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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를 보면 그냥 자기 잘난 맛에 살더군요. 그런 놈이 퍽이나 잘하겠다;;<br />

GeneralElectronic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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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작가가 넷우익인 것처럼 보이는 글인데 일본의 민주주의 운운하면서 권력자들에게 일침 가하는거 보면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리고 설정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오덕들만 타겟으로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얼충에 대한 열폭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번 짓밟아 보고 싶어 한다는 점이라던가. 5번 빼고는 양판소들과 꽤 유사하다고 보입니다, 번역되는 저런 소설들도 비슷하게 소설연재사이트에서 연재되는 글들이니 그런 것이겠지만.&nbsp;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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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드립은 국내의 모 검황님 소설 때부터 봐왔던지라 어느정도 항마력이 있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속이 울렁거리는건 그대로입니다만. <br /><br />번역되는 작품들 뿐만 아니라 조아라 등지에서 양산되는 글들도 별로 다를건 없더군요. 유행하는 전개가 다를 뿐이지.<br />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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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 살아봐서 모르지만, 어차피 이지메 원조 본고장이 저기니까&nbsp;



<div>학교생활 권력관계가 한국의 막장급 학교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저렇게 골룸한 쓰레기들이&nbsp;</div>

<div>바글거리는 게&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히려 평범하게 그리는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span></div>

<div><b>가끔은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파릇파릇한 꽃밭을 보고 싶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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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쯤 되면 여러모로(..) 알만한 나이가 되니까요.<br /><br />그러니까 우리는 디지몬 어드벤쳐를 빨아야 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43.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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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폭력적인...! ! !<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Wimp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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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의 순수함을 보고싶어요.&nbsp;

<div>고등학교때부터 학교회장 부정선거와 교내이지메 문제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보고, 대학교에 꿈을 품고 입학했지만, 완전 오오 이것이 학문을 접하는 자들의 세계인가!!!<span style="font-size: 9pt">했지만 거기도 학생회 부정선거</span><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내가 공부를 덜 열심히 했구나 근데 그렇게 후진데도 아닌데 그냥 평범한거 같은데 평범하게 썪었어<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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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훈훈한 논논비요리나 화이트앨범2를 찬양해야 합~<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Wimp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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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비요리는 냥파스 하면서 찬양하지만 화이트앨범은 아니다 이 악마야!!!<img src="/cheditor5/icons/em/em1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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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걔들이 얼마나 착한 아이들인데요<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하루키랑 카즈사랑 세츠나랑 모두 착하고 귀여운 천사에요<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탄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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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이세계 트립, 환생물은 항상 수인 등 이종족 노예가 파티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div>그리고 구입 후 주인공의 도움 아래서 급속도로 강해집니다. 시스템 보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능들이 풍부합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판타지 계열에다 일종의 각인이나 도주 방지를 할 정도로 노예 산업이 발달해 있는데 노예의 재능을 몰라보는 것은 좀 이상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치고,</div>

<div>어떻게 처음 혹은 극초반에 구입하는 노예들의 재능이 한결같이 출중할 수 있는지... 더군다나 항상 아리따운 소녀입니다. 명령을 거부해서 싸게 팔리는 경우도 많고요.</div>

<div>전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드네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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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인노예 사는 루트는 두 개 더군요.<br /><br />1. 클래스에게 배신당해서 인간혐오 및 불신에 걸린다 -&gt; 그럼 노예는 어떨까 -&gt; ??? -&gt; Profit!!<br /><br />2. 닥치고 네코미미 모에다. <br /><br />주인공 치트로 평범했다가 강해지는 작품도 있더군요. 뭐 그런것들도 오십보백보입니다만. <br /><br />그리고 자신을 인간취급해준 주인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노예 히로인......... 위의 1번 케이스 주인공과는 많이 대비되더군요. <br /><br />애초에 인간같은 약소종족이 수인같은 피지컬 높은 종족이나 엘프를 노예로 부린다는게 말이 안되지만요. 원시시대 초기에 생존경쟁에서 밀려 멸종될게 분명합니다.<br /><br /><br />

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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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클래스 통째로 치트 받고 이세계 전이! 하는 줄 알았는데 제일 구석 뒷자리에서 자고있던 주인공만 마법진(원형) 밖에 있다가 혼자 교실에 남아버린 이야기를 봤었죠.<br />치트 받은채로...(...)<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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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br />제목 물어봐도 될까요?<br />

쥬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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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이세계 소환되는중 나만 남았습니다만<br /><br />이라는 제목입니다.<br />소재는 괜찮았지만 내용은 그닥...;<br />http://ncode.syosetu.com/n1619dr/<br />

룸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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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거 소재 재밌어 보이네요. 제목이나 링크 부탁합니다!

쥬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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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이세계 소환되는중 나만 남았습니다만<br /><br />이라는 제목입니다.<br />소재는 괜찮았지만 내용은 그닥...;<br />http://ncode.syosetu.com/n1619dr/

어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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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부터 너무 유감스럽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내가 생각한 X나 쿨하고 강한 주인공" 냄새가...</div>

<div>2편을 도저히 클릭할 수가 없었어요....</div>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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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소환될 때 없다가 뒤늦게 교실 들어온 주인공이 소환마법 잔재에 휘말려 소환되는 경우도 보긴 한 것 같네요.

베이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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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일본식 민주주의 풉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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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국내작품 중 민주주의 드립쳤던 작품들을 보면 남말할 처지는 못되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몰리브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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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국내 작품은 민주주의 드립보다는 밑도 끝도 없는 반민주주의 및 인류와 현대문명 혐오, 독재 및 신분제 찬양으로 흘러가더군요



<div>차라리 민주주의 빠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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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모라구요????<br /><br />.............왕정시대에 뜬금없이 민주주의 주장하는 주인공은 봤어도 왕정 찬양하는 주인공이라........<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사이버데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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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자유를 빼앗긴 상황에서 진정으로 그 가치를 알게 되는 법이죠.<br /><br />지금은 민주주의가 보편화 되었다 보니 민주주의는 썩었다, 독재가 최고다 같은 소리 튀어나오지만 진짜 독재 경험해보는 순간 그 소리는 쑥 들어가죠.<br /><br />몇몇 사람들이 주장하는 걸 보면 민주주의는 부정부패가 심각한데 왕정은 청렴하다, 이런 소리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개소리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br />

몰리브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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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를 깨분순답시고 클리셰를 남발하는 꼴이죠....

쇼앤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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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당신을 위해 그림갈 세계관으로 초대합니... 읍읍!?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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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리얼은 싫어어엇!!!!!!!!<br />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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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클리셰에는 그냥 그 유명한 아예 학교 이동물인 야루오는 이세계에서 발버둥 시리즈를 그냥 던져버리면...(이세계에서 사는 것이 쉬운 줄 아니?)(그전에 화장실만 해도 그 부드러운 화장실 티슈가 없는데 불편해서 어떻게 살래?)

<div>클리셰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떤 클리셰를 써도 재미있는 작품은 재미있고 재미없는 작품은 재미가 없으니깐요...</div>

<div>최소한 개연성 맞게 전개만 해줘도 문제가 없지만...</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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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GESU 의 이세계 작품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br /><br />필력과 개연성과 캐릭터가 동시에 갖추어진 작품. 이게 또 찾기 힘들더라구요.........ㅠㅠ<br />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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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명작이나 수작은 정말 찾기 힘들죠...(정작 수작이나 명작이 양판소에 밀려나는 슬픈 현실...)

<div>그래서 우리는 즐거운 웃음을 찾기 위해 짱구X페그오를...</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blak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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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는 작품의 깊이를 떨어뜨려요. 본래 깊이 들어가 묘사하고 설명해야할 걸 알아서 납득해라, 라고 말하는 거니까요.

<div>클리셰 요소를 쓰고도 인기있고 재밌는 작품은 그런 요소를 겉치장 재료로 쓰지 않고 깊이 파고들어서 그 작품 나름대로 독창적인 맛을 끌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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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작품의 예: <b>땅 끝의 팔라딘</b><br /><br />명작 오브 명작이지요.<br />

narohw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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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양판소로 이미 질리도록 봤지요

<div>사회적으로 육체적으로 약자지만 숨겨진 재능이 있거나 재능을 얻은 나</div>

<div>약자에게 친절하고 상대의 내면을 이해하는 나</div>

<div>팩트일침이라고 쓰고 걍 어디서 주어온 말이나 뜬금없는 대사들&nbsp;</div>

<div>이런 나를 신성시하는 아랫놈들, 동물수준으로 쉽게 넘어오는 히로인들</div>

<div>멸시하는 주위놈, 나를 얕잡아 보거나 질투하는 능력없는 주위놈들</div>

<div>동화식 용자식 중세판타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계관...</div>

<div><br /></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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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무슨 신이 있었는데 그 무슨 신이 무슨 무슨 신들을 만들고 천계와 마계와 정령계와 중간계를 만들고 정령계에는 4대 정령왕이 있고 어쩌고 저쩌고.............<br /><br />그리고 주인공은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소꿉친구가 있었고 그 소꿉친구를 구하려다가 대신 트럭맞아 신이 나와서 너 죽을 때 아님하고 게임능력과 전생 기억을 줘서 아예 다른 세계로 보내고 정작 그 소꿉친구는 작품 끝까지 안나오고 귀족 자제들은 매우 재수없지만 주인공은 무척이나 강하고 멋지고 똑똑하고 잘나고...............<br /><br />이제 그만해줘..................<br />

narohwo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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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합니다 투명드래곤이야 말로 대한민국 역사상 남을 갓명작이라는것을

서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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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저런 비슷한 양판소를 읽은적이있었죠

<div>주인공혼자 이상하게 강한 능력을 가지고 다른나라랑 교섭할때 위장한답시고 선생부터해서 주인공을 왕으로 추대하고 나중가면 진짜 자기가 왕이라도 된듯 힘을 휘두르며 같은 반친구를 부하다루듯다루고..</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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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만 들어도 소오름이........... 거기서 명령받는 학생들이 주인공에게 완전히 매료되었지만 몇몇 불순분자가 주인공에게 대들고 멋지고 잘난 주인공은 그런 불순분자를 처리하겠지요? <br /><br />부하다르듯 다룬다는 부분에서 생각난 것입니다만, 번역작의 주인공들은 자기보다 나이 많거나 높거나, 심지어 강한 사람에게도 반말을 툭툭 쓰더군요. 그게 번역하던 도중 말투에 문제가 생긴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눈쌀이 지푸려 지더군요. <br />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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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냥 운빨로 강한능력얻고서 뭔 왕이냐고 불만가진놈나오니까 반역이랍시고 처형하고...

<div>차라리 찐따주인공이 이런것보다는 낫지 참...끔찍</div>

팜므로re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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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불순분자 찌질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 모두 남자라는 것.

주 독자층을 동성한테 성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로 아는건지 아니면 작가 자신이 그런 건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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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권능인가 하는 소설 생각나네요.

<div>십 수년 전에 읽은 건데 잉여인 주인공이 몬스터 소환 역소환 전용아공간 얻는 거였던 듯한데 왠지 그게 생각나요.</div>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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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맞는것같습니다.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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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보긴 한 것 같은데 그 다음편부터는 못 봤네요.

<div>그것도 동네 대여점에서 본 게 아니라 친구가 가져온 걸 본 거라...</div>

닥터회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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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가라......개인적으론 싫어하는장르네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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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으로 용사소환에 휘말려버린 일반인 주인공이 있습니다!<br /><br />딱 3줄로 요약해드리지요. <br /><br />1. 주인공은 용사소환에 휘말린 일반인(이지만 사실 용사보다 사기 스킬 보유)<br /><br />2. 용사와 소환한 왕국이 발암. <br /><br />3. 주인공은 왕국을 뛰쳐나와 독고다이로 노예 히로인 등과 이챠이챠 이세계 여행 겸 발암 용사&amp;왕국을 개바름. <br /><br /><br />짠! 작품 하나 다 보셨습니다!<br /><br /><br />

운명의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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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살짝비튼게 용자랑 같이소환된여자애 주인공이 절친이고 주인공은 힘을숨기고 활약하는작품이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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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모른단게 아니라 싫어하는 장르라고요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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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는 조미료고 전개는 요리 과정이죠.



똑같은 클리셰를 써도 잘 뽑힌 작품은 재미있습니다.

작품이 재미없는 걸 클리셰로 버티려고 하니..

흥미가 사라지는 거죠..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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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팔라딘! 땅끝 팔라딘!!<br /><br />드래곤 라자라던가 요즘에 보기 시작했습니다만, 설정 자체는 이미 질리게 봐왔던 클리셰여도 정말 엄청나게 재밌더군요. <br /><br />전개라던가 개연성이라던가 엄청 중요합니다만 그걸 캐릭터빨로 날로 먹으려드니..........<br />

리첼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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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전체 전이도 벌써 클리셰였던가…;;(최근 이세계물을 접해본적없음)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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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요. 어어어어어엄처어어어어어엉 많습니다. <br /><br />번역 블로그 가보면 그 중 하나는 반 전체 전이물입니다.<br />

루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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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리 모두 이세계 치렘을 봅시다.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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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UUUUUUUUUUUUUUUU!!!<br /><br />요즘 GESU물이 안올라와서 슬플 뿐입니다....<br />

데스로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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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설 어디서 번역하나요? 혹시 알수있을까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데스로저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버데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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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생활을 그다지 좋게 보냈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걸 보면 진짜 통쾌하거나 그러긴 커녕 구역질이 올라옵니다.<br /><br />소설작가를 지망하고 있는지라 학습용으로 저런 글도 읽거나 써보긴 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진짜 저런 류의 글은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더군요. 진짜 속된 말로 주인공이 하는 행동을 보면 그러니까 아싸가 되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기본적인 인성조차 안 된 놈들이 주인공으로 설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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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런게 또 먹힌다는 거겠지요. 명작 반열에는 들지 못하겠지만 평타는 칠테니까요. <br /><br />그걸 읽는 입장에서는 그저......<br />

새터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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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명이 이세계로 넘어가는건 여러번 봤는데 수십명이 넘어가는건 개인적으로 읽을 기회가 없어서...클리셰를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기억나는게 만화 에덴의 우리 정도 읽었는데...딱히 클리셰라 할만한게 있었나 싶어서...



게이트는 이름만 듣고 작품을 본적은 없네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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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1. 주인공의 능력은 약하다(고 알려짐)<br /><br />클리셰 2. 주인공이 자기 능력의 사기성을 깨달음. <br /><br />클리셰 3. 그러나 반 친구들로부터 약하다며 버려짐 혹은 배신당함.<br /><br />클리셰 4. 반 무리에서 빠져나와 홀로 독고다이하는 주인공.<br /><br />클리셰 5. 주인공이 잘 나가는 틈이 멍청한 반 학생들은 왕국측에 이용당하고 있음(+이용당한다는 사실을 인지 못함)<br /><br /><br /><br />이세계 전이물이긴 한데... 같이 소환되어 주인공의 특별함과 사기성, 잘남, 치트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캐릭터들이 붙은 전이물이라 보시면 됩니다.<br /><br /><br /><br /><br /><br />

aku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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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중 정말 공감가는게 있네요. 꽃미남이 발광하는 거....&nbsp;



<div>사실 잘생긴애들은 인성이 대부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봐왔던 경험상)</div>

<div>귀하게 자란티가 나는 애들은 대부분 가정교육도 잘 받고 교우관계도 좋아서</div>

<div>인망좋고 착하게 사는 평범한 학생인 경우가 많았었습니다.</div>

<div>현실에서 저런 애들한테 열등감을 느끼니 이세계로 넘어가 그들이 몰락하고&nbsp;</div>

<div>찌질했던 주인공이 잘가는 모습에 자신을 동조해서 쾌감을 느끼는 거겠죠.</div>

<div>왜 팔리는 요소에 들어갔는지는 알겠지만 너무 웃겨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여기에 연결되는 클리셰가, 반에서 잘나가는 여자 동급생이&nbsp;</div>

<div>왜 인지 모르겠지만 현실에서도 주인공에게 따뜻하게 대해줌</div>

<div>그런데 이세계로 넘어와서 변한 주인공을 보며</div>

<div>"사실 예전부터 널 좋아해왔어!" 라며 뜬금없는 고백을하고</div>

<div>주인공 파티에 가입해서 강해짐.</div>

<div><br /></div>

<div>정말이지 적당히좀해라~~~ 라는 말이 절로나와요</div>

Pleiade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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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부족하다 싶었더니 이게 빠졌네요

<div>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학생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관심없고 주인공을 좋아하고 주인공은 눈치 못채고 여학생때문에 더 따돌림받는게 빠졌네요.</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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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아...........<img src="/cheditor5/icons/em/em4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img src="/cheditor5/icons/em/em4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img src="/cheditor5/icons/em/em4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br />확실히 그런 히로인 있었지요. 그리고 그런 히로인을 보며 열등감을 느끼는 꽃미남캐. 아니 느끼지 말라고.<br />

LycanWol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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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클리셰도 좀 변주를 주거나 적당히 숨겨서 참신하게 보여야지 좀 읽는 맛이 있는데 너무 거기서 거기인 소설(이라하기도 힘든...)이 좀 많아서...

사이버데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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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다른 분이 언급했지만 클리셰는 조미료고 전개는 요리과정이죠.<br /><br />제아무리 흔해빠진 조미료를 써도 요리를 잘 하면 훌륭한 요리가 탄생하는 법이고, 요리가 조금 미숙해도 조미료를 독특하고 색다른 걸 쓰면 그걸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요리가 나오죠. 소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br /><br />근데 요즘은..... 조미료도 흔해 빠졌다 못해 맛도 없는 걸 넣고 요리실력도 지옥 밑바닥 타르타로스 급인 사람들이 만든 걸 5성급 요리라고 내놓는 것 같습니다.<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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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시 양판소의 업.........싫은 업이다아......<br />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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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이세계 클리셰중에 가장 신기한건 이거죠



<div><br /></div>

<div><b>어떻게 평범한 고딩주제에 이세계에 이동만하면 전문가 뺨치는 지식이 존재하는거야?&nbsp;</b></div>

<div><b><br /></b></div>

<div><b>그것도 어렴풋이 기억하는거도 아니고 정확하게 전문서에서 복붙한거처럼</b></div>

사이버데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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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현대인 천재론이죠. 중세는 미개하니 현대 지식을 가진 우리가 전이하면 우린 천재가 된다! 같은 논리.<br /><br />현실은 그저 장비빨인데 말입니다.<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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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라던가! 마요네즈라던가! 심하면 총, 일본도, 금속활자까지!!<br /><br />무엇보다 주인공이 재료 뭐뭐 필요하니까 가져와~ 하면 진짜로 가져오는 노예 혹은 드워프들같은 이세계인들이 더 굉장하지만요.<br /><br />현실로 따지면 "야! 아이폰이라고 게임이랑 통화랑 문자랑 아무튼 다 되는게 있는데 그거 만들어와!" 라고 했는데 진짜로 만들어오는 걸까요.<br />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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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0_5c149f46baffdcf8528ddf777900331c_2Hh2pmhSzHnRw9.jpg" width="629" height="285" alt="e0080266_50829242d632e.jpg" /></div>

<div>&nbsp;</div>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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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저 자세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총이 작은건지 사람이 큰 건지가 궁금해지더군요.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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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거 그냥 작가의 고증오류였습니다... 실제로 BB탄총을 사서 잡아보니까 저게 아니란걸&nbsp; 알았다는 후설이...</p>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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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트위터인가에서 본 거 같긴 한데, 자세가 아니라 크기에 대해서도 오류였단 걸 알아챘다고 하던가요?

실드래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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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반 전체 전이물 자체는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5소년 표류기에 달할 정도로 유서 깊은 장르인지라 <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br />결국 문제는 개연성과 설득력이죠. 이게 없으면 말짱 도루묵.<br /><br />개인적으로도 한 권 분량을 써 본 적이 있는데, 주인공 외에도 학생들에게 독자적인 생명력을 부여하려다 보니 콘트롤이 안 되서 접은 기억이 있습니다.<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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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이 많으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니까요. 10명만 되어도 난잡해지는데 도대체 무얼 믿고 30, 심하면 전교생 400을 다 데리고 가는지......<br /><br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은 엑스트라가 되어 죽겠지요.<br />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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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이상: 15소년 표류기, 디지몬 어드벤쳐

<div>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 파리대왕, 무한의 리바이어스, 기동전사 건담(초기 기획이 우주버전 15소년 표류기였죠)<br />

<div><br /></div></div>

달렉수프집사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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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그런 클리셰를 처음 접해보는 독자들은 재밌다고 살테니까요.<br />

odeng100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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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름만 바꿔서 자기 창작물이라고 하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겁니다.&nbsp;

<div>반 전체가 합심해서 으쌰으쌰 하면 재밌겠지만, 그 정도의 분량배분, 플롯 짜낼 정도면 인터넷에서 글 쓰고 있지는 않겠지</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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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반 전체가 힘을 합치거나 하나하나 개성이 살거나 하는 작품은 본 적이 없네요<br />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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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장르나 클리세가 아닌 필력. 드리프터즈 이후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발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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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거 전부다 들어간 소설이 있군요'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div>무려 정발된 쓰래기 소설입니다.</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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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습니다 이쪽 부류의 원탑이라 할만 하더군요<br />

KaM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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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 와서 너랑 나랑은 친구지? 그러니까 날 도와줄 있는거잖아?라는걸 싫어합니다.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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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사는 스탠드사를 부르는 걸까요. 그런걸 친구로 둔 주인공이란 대체....<br />

마미교신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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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클리셰라...최약인 인간은 최약이기 때문에 송곳니가 있다...뭐 이런 소리요.

<div>인간이 현실에서 다른 생물을 압도한건 지능이나 도구, 생존전략 등을 종합했을때 다른 종을 압도했기 때문이지 약해빠진 상태로 이긴건 아니란 말이죠.</div>

<div>게다가 뭔 약자의 지혜니 하면서 허구헌날 자이언트 킬링이 나오다보니 그런거 없이 강자가 강자라는 이름따나 이기는 것도 좀 보고싶군요.</div>

<div>오버로드나 원펀맨처럼 말이죠.</div>

인비지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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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자가 강자라는 이름으로 약자를 유린하는 작품은 흔한 양판소....(소근소근)</p>

마미교신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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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단련 어쩌고~하는게 참 싫지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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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레파토리는 이거지요. "인간을........얕보지 마라!!"<br /><br />100%로 머리 터지는 방대한 외계의 지식을 근성으로 흡수한다던가, 인간 혐오하는 엘프에게 인간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날뛴다던가. <br /><br />그러지 마......<br />

마미교신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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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강대한 존재와 맞서 싸우는 작품도 재밌게 잘 보지만, 인간의 가능성 어쩌고 나오면 철저하게 짓밟히는걸 보고싶어진단 말이죠.

이종과 싸우는 장르의 인간찬가는 죠죠 2부가 좋았습니다.

이종족의 강대함과 교활함을 매우 잘 묘사하면서도 그것에  맞서는 모습도 납득 가는 편으로 그린게 좋았어요.

물론 레전더리 고지라나 신 고지라, 크툴루 신화처럼 절대적인 이종족을 더 선호하지만, 영웅이 강한 존재와 맞서는거 자체는 나쁘지 않은거 같긴 합니다.

Meisterha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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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확실히 주인공이 괴롭힘을 당하다가, 다시 형세가 역전되니 역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것은 아무리 봐도 못 된 놈 vs 못 된 놈이겠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div>역시 필력은 클리셰를 가지고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가, 에 대한 중요한 요소인 것 같군요. 우선 제가 보면서 경계하는 클리셰라면



<div><br /></div>

<div>1. 드래곤 전부가 중간계의 수호자</div>

<div><br /></div>

<div>의외로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드래곤이 신의 명을 받아 현세의 수호자가 된다는 전개가 많더군요. 이 점은 우선 설정의 차이라고도 할 수는 하지만...</div>

<div>재미있답시고 마을을 약탈하고 괴롭히고 다니는 악룡들까지 현세의 수호자라는 것은 역시 납득이 어렵습니다.</div>

<div><br /></div>

<div>2. 특정 종족 미쵸!</div>

<div><br /></div>

<div>단순히 인간 뿐만이 아니라, 소설 &lt;Eragon&gt;에서 나왔던 엘프 찬양, 혹은 오리지널 종족을 굉장히 띄어주며 다른 이들을 깎아내리는 것은 굉장히 경각심이 들게 합니다.</div>

<div>차라리 개인 단위로 미쳐날뛰는 전개라면 '그렇구나.' 라고 납득할 수는 있지만, 의외로 많은 분께서 종족 단위의 정당화 및 체강화에 대해서는 둔감하시더군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소설 내에서 서로 간의 차이점, 혹은 특유의 강함을 설명할 때는 좋겠습니다만 그게 내내 이어지면서 '내 오리지널 종족 멋져! 미쵸!' 하면 역시 경계심이 바싹 듭니다.</span></div>

<div>이것은 Racial Mary Sue이기도 하고, 또 이것이 적용되는 것을 본 TRPG 플레이어 경험담을 보면 역시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요소는 아니더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3. 약육강식은 모든 것을 정당화한다.</div>

<div><br /></div>

<div>가상 등장 인물의 대사에서 등장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우선 '힘이 없으니까 네가 나빠.' 라며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싫어합니다.</div>

<div>제가 그것을 당해본 입장인 지라, 역시 반감이 들기는 하더군요. 나쁜 것은 힘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핑계로 괴롭히는 이들이지요.</div></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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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드래곤들은 전부 중간계의 수호자였군요. 어디서 나온 설정인거냐?! 그러니 드래곤 라자를 빨아야합니다 우리는.<br /><br />특정 종족이 날뛰는건 본 적이 없네요. 기껏해야 인간, 마족, 그리고 드래곤? 특히 마족의 경우 사실 우리는 좋은 녀석이었어! 하는게 너무 질립니다. <br /><br />악육강식도 마찬가지네요. 힘이 없으면 나쁘다.......그러면 가만히 앉아서 먹히라는 걸까요? <br /><br />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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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룡 : 나는 취미로 마을을 약탈하는 사악한 용, 그러나 중간계에는 따뜻하겠지.



<div><br /></div>

<div>제 반응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pzuD975l9ZEJ2Gu.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0.png" /></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mLxxh2Md5gwqAQfxFwAru2LEM7dS.gif" width="100" height="100" alt="icon_17.gif" /></div>

<div>&nbsp;</div><br /></div>

<div>2. 소설 &lt;Eragon&gt;에서는 엘프는 그 누구보다도 우월하답니다! 논쟁에서는 그 누구도 엘프를 이길 수는 없으며, 엘프 중에서 가장 약한 이조차도 다른 종족의 개인을 압도하고, 도덕적으로 가장 우월하답니다! 검술도 제일! 마법도 제일! 대장장이 기술도 제이이이이이일-!! 주인공이 인간이라서 트집잡혔던 것조차도 뭐, 참교육이겠지요! + 미국권 인터넷 소설을 찾아보면 이와 비슷한 흐름의 오리지널 종족들이 있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제 반응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9jb7oWBB1deYLL.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20.png" /></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5FCiE5Jl78uVCkIuQywUbyMTvLGJsfI.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6 (1).png" /></div>

<div>&nbsp;</div></div><br /></div>

<div>&nbsp;</div>3.</div>

<div><br /></div>

<div>제 반응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Zi1Na37zYIfXKizP5tSIbwhpEjVV5Noh.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0 (1).png" /></div>

<div>&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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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YkspswCwKe3S6ThIlgUszAL2gEc.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0 (2).png" /></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dSw5xKPYOAXoA3U6nAfJ4ENRIdN.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4 (2).png" /></div>

<div>&nbsp;</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제가 이래서 메시아 교단을 가이아 교단보다는 좋게 평가하는 것입니다.</b></div></div></div></div>

<div><br /></div></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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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메시아 교단! 좋은 로우지요!!<br />

나루나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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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열거한 거 보는 것만으로 배가 조여지는 것 같을 정도로 완벽한 클리셰 덩어리네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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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면서 온 몸이 베베 꼬이는 경험을 했습니다....<br />

Jeon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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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계열 작가들이 글로 표현하는 거 보면 소위 말하는 찐따들의 온상이 뭔지 훤히 보이죠.

유치하고 찌질한데다가 정치질도 드럽게 못함.

제가 알고 있는 여고생들 정치질 패싸움만 해도 저것보다 수준 높았건만.



당장 그 정몽준 주니어도 인간관계 좋고 리더쉽도 있었으며 유머러스한 호청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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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한 애들이나 주인공을 대놓고 차별하며 자부심 쩌는 꽃미남 캐릭터. <br /><br />야! 기왕 나쁜놈 만들꺼면 좀 더 속이 시꺼맣고 감출주아는 캐릭으로 만들란 말이야! 조금이라도 납득할 수 있게!!!<img src="/cheditor5/icons/em/em13.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올디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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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까... 그 나이에 맞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고 현실을 모른다면서 뒤에서 후후후 웃는 작품이 너무 많아졌어요.ㅣ&nbsp;

<div>이것도 작가 경험을 넣은건지.&nbsp;</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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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확실히 있더군요. ㅉㅉ 현실의 냉혹함을 모르네! 하는 쿨계열 주인공. 제노사이드 리얼리티라던가가 그렇더군요.<br />

Mati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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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자위용소설인가하고 넘깁니다.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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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글이 그렇지만요...<br />

sosoma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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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방패용사 광상곡

muramas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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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이 '그나마' 이장르에서 순위권을 다투는 잘만든물건이라는거에서 한숨이<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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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직업인 방패용사의 광상곡!!<br /><br />클래스 전체가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그러나 나의 직업은 흔해빠진 방패사용 캐릭터, 쉴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직업이라며 반에서 따돌림을 받고, 결국 배신당하고 만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직업이 가진 치트능력을 발견하고 마는데......... "이 능력으로 이세계 여행이나 해볼까?" 치트 능력을 받는 쉴더가 노예 히로인들과 함께 이세계를 관광하다가 용사가 되는 그 날까지....!<br /><br /><br />............제목 합친걸로 이야기가 완성되었다?!?!<br />

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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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같은 먼치킨 오타쿠는&nbsp;&nbsp;흔한 대리만족물로 취급하면서 보기도 하지만요.&nbsp;</p>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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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볼게 없을 때는 마음을 비운 상태로 봅니다. 결국 끝까지 못보고 중도하차합니다만......<br /><br />땅끝의 팔라딘이나 더세컨드는 그런 의미에서 클리셰 비틀기의 대작이에요. 더세컨드의 경우도 요즘들어 슬슬 클리셰가 되던것 같지만요. 찌질이 이세계 용자를 개바르는 현지인이라는 컨셉으로.<br />

rui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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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는 뭐...범람할수록 보기싫어지는거죠.&nbsp;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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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많은 글이 나온다 -&gt; 나도 할래 나도 할래! -&gt; 그 글이 또 인기를 얻는다 -&gt; 나도!! -&gt; 무한반복<br /><br />역사의 반복이란 이런 것인가... <br />

코르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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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체.. 이프리트가 나오고 악역이 멋진 엘하자드 이야기가 안나오네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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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말씀이신가요? 본 적이 없는지라...<br />

유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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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클래스가 네기마네 그 반이었다면..!!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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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네기마 안에서도 이미 클레스 이세계 전이가 있었지요(먼산)<br />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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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최금에 본 소설 중에도 이런 게 있었는데.. 갓일러 때문에 사서 봤는데 역겨웠어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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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는 좋았다 일러는!<br />

총알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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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너무 뻔한데다가 특히 가장 싫은건 남이 폭력을 휘두르는건 불합리하며 악당이나 할짓이고 내가 휘두르면 약자를 위한것이고 정의를 위한것이다 라는 내로남불은 참 봐주기 힘들죠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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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죽이고 나쁜짓한 예쁜(중요) 여캐를 자기가 회개시키겠어! 하면서 끌고다니는 버전도 있답니다!<br />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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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나쁜 짓한 남캐도 회개시키겠어 하면  괜찮습니다....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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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경우 회개시킨다는 핑계로 병풍이나 프렌드쉴드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p>

골뱅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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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클래스 통째로 이세계 전이물'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화해하고 사죄하고 용서하는 이야기는 왜 없는 걸까?

<div>- 답은 '그럼 니가 그런 걸 써' 가 되지요.&nbsp;</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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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못쓰거나 귀찮거나 이미 다른 글을 쓰고 있거나 여러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br /><br /><br />

LaNuovaVi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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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클리셰 하는대지금 어지간한건다나와서 클리셰 아닌새로운거찾는게 더힘들지 않나요? .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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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틀에 박혀 다 같은 스토리에, 비슷비슷한 히로인에, 개연성은 밥말아적은 전개가 문제인거지요. <br />

칼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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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클리셰 안쪽에서 노는걸 자각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새로운 신선함을 뽑아내려는 작가랑

<div>클리셰 안쪽에 있는걸 자각하면서도 그저 일심분란하게 자캐 딸딸이만 하는 작가랑,</div>

<div>클리셰가 뭔지도 모르면서 본능적으로 자캐딸 치는 작가 취급도 못해줄 인간</div>

<div>이 세가지는 다른겁니다.</div>

천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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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물건너 이세계물 중 보통 학급 인원 여럿이나 클래스가 통째로 이동하는 등의 경우 작품은 저 위의 클리셰에서 거의 벗어나는 걸 본 적이 없더군요.<br /><br />물론 보다가 그 즉시 때려칩니다 ^^<br />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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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하차하는게 수두룩합니다...<br />

도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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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전체가 이세계로 전이하고, 그 와중에 치트 요소가 있으면서도 신선하고 재밌다고 느낀 작품은 AA 팬픽 게시판에 있는 게스의 '야루오의 학교가 이세계에 전이한 것 같습니다' 정도려나요...&nbsp;

<div><span style="font-size: 12px"><br /></span>

<div>AA 작품 특유의 개연성은 은근슬쩍 생략 기법이 조금 걸리지만 현실적 어려움도 제대로 제시하고 거기에 맞춘 스토리의 전개와 해결법도 상당히 조리있고 재밌어서 순식간에 봤던 작품이었죠. 다만 연중왕 게스의 작품이라...&nbsp;</div></div>

AnneMey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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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그런 게 보고싶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았던 게 하필 게스님의 AA작....으악



제 마음에 사포 스크래치가 났었습니다

골뱅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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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어서 스크랩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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