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통째로 이세계 전이 클리셰
2017.01.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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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반 통째로 이세계 전이되는 작품이 많더군요.
블로그 등지에서 번역되는 클래스 이세계 전이물은 많고, 비슷하고, 질리는 것 투성이 입니다.
예전에는 꽤나 신선한 소재였습니다만 오늘날에 와서는 하나의 클리셰가 되어버렸네요.
그 중 90% 정도 공통되는 점이 5가지 있더군요.
1. 주인공은 아싸다.
작가의 경험인지 아니면 자괴감 폭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대체로 반에서 겉돌더군요. 가끔 친한 친구 한 명인가 두 명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2. 꽃미남(발암)이 존재한다.
이것도 자괴감 폭발의 연장선입니다만, 꼭 만에 왕자님, 꽃미남, 반장 등등 너무 잘난 캐릭터가 하나 있습니다.
주인공은 꼭 그런 캐릭터를 부정적으로 보더군요. 패턴은 대충 둘. 하나는 너무 순수해서 현실을 못본다고 까이는 타입. 다른 하나는 대놓고 자기보다 약한 학생들을 비웃는 타입.
3. 쓰레기 스킬(웃음)
이렇게 소환된 클래스 학생들은 용자라고 불리우며 스킬이 부여됩니다. 주인공 캐릭터는 100중 99로 쓰레기, 혹은 평범한 스킬을 받습니다.
그러나 무려! 사실은 그렇게 보일 뿐, 주인공의 스킬은 치트였으며 주인공은 체강이었다아!!
라는 전개입니다.
4. 권력자에 대항하는 나 멋져 주인공.
보통 클래스 째로 전이되는 경우, 소환하는 주측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 왕님이나 공주님인데, 대부분 속이 검더군요.
잘나신 주인공은 그것을 한 눈에 간파합니다만. 애초에 남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소환하는건 유괴라면서. 맞는 말입니다만 그렇다고
권력자에게 대놓고 대드는 것은 미친 짓이지요. 보통이라면 목 댕겅합니다.
5. 네코미미 모에&노예
어째서일까요. 딱히 클래스 전이물 뿐만 아니라 이세계 전이물은 전부 그러합니다만, 주인공들은 네코미미 혹은 동물귀 속성에 환장하더군요.
그리고 이 동물귀 속성의 히로인이 노예라는 속성을 얻었을 때, 이런 전개가 발생합니다.
주인공: "(히로인)의 귀는 긔엽긔!!"
히로인: "에? 내 귀를 보고 혐오하지 않는 사람은 주인님이 처음이야앗!!"
혹은,
주인공: "나님은 너를 노예취급하지 않고 사람처럼 대하겠어!"
히로인: "나를 사람취급하는 닝겐은 주인님이 처음이야아아앗!!"
그리고 그런 주인공의 노예 히로인을 보며 질투로 부들부들 떠는 다른 클래스 용자들.
**
딱히 저는 이런 클리셰를 혐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범란하는 클리셰, 혹은 텐프레를 보면 괜시리 그 작품에 대한 흥미가 급속도로 떨어지더군요.
간단히 말해 재미가 없어집니다.
저라고 딱히 글을 잘쓰지는 않습니다. 비판받을 점들이 무수히 있겠지요. 그렇지만 위의 요소들을 읽고 있자면.........말 그대로 발암입니다.
캐릭터빨로 이야기의 전개, 필력, 논리, 배경 등을 싸그리 무시하려는게 한 눈에 보여서 일까요?
최소한의 개성을 살리려는 노력조차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저만 그런거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특정한 이야기의 텐프레, 혹은 클리셰에 발암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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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황흑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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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ag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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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조낸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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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누리님의 댓글의 댓글
지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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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런님의 댓글
현실에서 우등생 및 리더가 발암에 걸리적거리는 천연일리가없지말입니다.
아싸라고 설정하고싶으면 아싸지만 전교순위권이라거나 자기가 당하는게 아니라 따 시키는거라고 혹은 전부 방해다 저 놈들은.
하는 포스 정도는 보여줬으면 합니다.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GeneralElectronics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div>학교생활 권력관계가 한국의 막장급 학교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저렇게 골룸한 쓰레기들이 </div>
<div>바글거리는 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히려 평범하게 그리는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span></div>
<div><b>가끔은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파릇파릇한 꽃밭을 보고 싶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Wimps님의 댓글의 댓글
<div>고등학교때부터 학교회장 부정선거와 교내이지메 문제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보고, 대학교에 꿈을 품고 입학했지만, 완전 오오 이것이 학문을 접하는 자들의 세계인가!!!<span style="font-size: 9pt">했지만 거기도 학생회 부정선거</span><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내가 공부를 덜 열심히 했구나 근데 그렇게 후진데도 아닌데 그냥 평범한거 같은데 평범하게 썪었어<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Wimps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div>하루키랑 카즈사랑 세츠나랑 모두 착하고 귀여운 천사에요<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탄흔님의 댓글
<div>그리고 구입 후 주인공의 도움 아래서 급속도로 강해집니다. 시스템 보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능들이 풍부합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판타지 계열에다 일종의 각인이나 도주 방지를 할 정도로 노예 산업이 발달해 있는데 노예의 재능을 몰라보는 것은 좀 이상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치고,</div>
<div>어떻게 처음 혹은 극초반에 구입하는 노예들의 재능이 한결같이 출중할 수 있는지... 더군다나 항상 아리따운 소녀입니다. 명령을 거부해서 싸게 팔리는 경우도 많고요.</div>
<div>전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안 드네요. <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쥬나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쥬나님의 댓글의 댓글
룸펜님의 댓글의 댓글
쥬나님의 댓글의 댓글
어흥님의 댓글의 댓글
<div>"내가 생각한 X나 쿨하고 강한 주인공" 냄새가...</div>
<div>2편을 도저히 클릭할 수가 없었어요....</div>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베이우스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몰리브덴님의 댓글의 댓글
<div>차라리 민주주의 빠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버데몬님의 댓글의 댓글
몰리브덴님의 댓글의 댓글
쇼앤리스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
<div>클리셰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떤 클리셰를 써도 재미있는 작품은 재미있고 재미없는 작품은 재미가 없으니깐요...</div>
<div>최소한 개연성 맞게 전개만 해줘도 문제가 없지만...</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래서 우리는 즐거운 웃음을 찾기 위해 짱구X페그오를...</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blaky님의 댓글
<div>클리셰 요소를 쓰고도 인기있고 재밌는 작품은 그런 요소를 겉치장 재료로 쓰지 않고 깊이 파고들어서 그 작품 나름대로 독창적인 맛을 끌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narohwo님의 댓글
<div>사회적으로 육체적으로 약자지만 숨겨진 재능이 있거나 재능을 얻은 나</div>
<div>약자에게 친절하고 상대의 내면을 이해하는 나</div>
<div>팩트일침이라고 쓰고 걍 어디서 주어온 말이나 뜬금없는 대사들 </div>
<div>이런 나를 신성시하는 아랫놈들, 동물수준으로 쉽게 넘어오는 히로인들</div>
<div>멸시하는 주위놈, 나를 얕잡아 보거나 질투하는 능력없는 주위놈들</div>
<div>동화식 용자식 중세판타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계관...</div>
<div><br /></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narohwo님의 댓글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
<div>주인공혼자 이상하게 강한 능력을 가지고 다른나라랑 교섭할때 위장한답시고 선생부터해서 주인공을 왕으로 추대하고 나중가면 진짜 자기가 왕이라도 된듯 힘을 휘두르며 같은 반친구를 부하다루듯다루고..</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div>차라리 찐따주인공이 이런것보다는 낫지 참...끔찍</div>
팜므로rey님의 댓글의 댓글
주 독자층을 동성한테 성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로 아는건지 아니면 작가 자신이 그런 건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div>십 수년 전에 읽은 건데 잉여인 주인공이 몬스터 소환 역소환 전용아공간 얻는 거였던 듯한데 왠지 그게 생각나요.</div>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것도 동네 대여점에서 본 게 아니라 친구가 가져온 걸 본 거라...</div>
닥터회색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운명의검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필라멘트님의 댓글
똑같은 클리셰를 써도 잘 뽑힌 작품은 재미있습니다.
작품이 재미없는 걸 클리셰로 버티려고 하니..
흥미가 사라지는 거죠..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리첼렌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루덴스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데스로저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데스로저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버데몬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새터나이님의 댓글
그나마 기억나는게 만화 에덴의 우리 정도 읽었는데...딱히 클리셰라 할만한게 있었나 싶어서...
게이트는 이름만 듣고 작품을 본적은 없네요.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akuma님의 댓글
<div>사실 잘생긴애들은 인성이 대부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봐왔던 경험상)</div>
<div>귀하게 자란티가 나는 애들은 대부분 가정교육도 잘 받고 교우관계도 좋아서</div>
<div>인망좋고 착하게 사는 평범한 학생인 경우가 많았었습니다.</div>
<div>현실에서 저런 애들한테 열등감을 느끼니 이세계로 넘어가 그들이 몰락하고 </div>
<div>찌질했던 주인공이 잘가는 모습에 자신을 동조해서 쾌감을 느끼는 거겠죠.</div>
<div>왜 팔리는 요소에 들어갔는지는 알겠지만 너무 웃겨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여기에 연결되는 클리셰가, 반에서 잘나가는 여자 동급생이 </div>
<div>왜 인지 모르겠지만 현실에서도 주인공에게 따뜻하게 대해줌</div>
<div>그런데 이세계로 넘어와서 변한 주인공을 보며</div>
<div>"사실 예전부터 널 좋아해왔어!" 라며 뜬금없는 고백을하고</div>
<div>주인공 파티에 가입해서 강해짐.</div>
<div><br /></div>
<div>정말이지 적당히좀해라~~~ 라는 말이 절로나와요</div>
Pleiades님의 댓글의 댓글
<div>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학생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관심없고 주인공을 좋아하고 주인공은 눈치 못채고 여학생때문에 더 따돌림받는게 빠졌네요.</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LycanWolf님의 댓글
사이버데몬님의 댓글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Leticia님의 댓글
<div><br /></div>
<div><b>어떻게 평범한 고딩주제에 이세계에 이동만하면 전문가 뺨치는 지식이 존재하는거야? </b></div>
<div><b><br /></b></div>
<div><b>그것도 어렴풋이 기억하는거도 아니고 정확하게 전문서에서 복붙한거처럼</b></div>
사이버데몬님의 댓글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div> </div>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유령님의 댓글의 댓글
실드래건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div>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 파리대왕, 무한의 리바이어스, 기동전사 건담(초기 기획이 우주버전 15소년 표류기였죠)<br />
<div><br /></div></div>
달렉수프집사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odeng1004님의 댓글
<div>반 전체가 합심해서 으쌰으쌰 하면 재밌겠지만, 그 정도의 분량배분, 플롯 짜낼 정도면 인터넷에서 글 쓰고 있지는 않겠지</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슈이네스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발할님의 댓글
<div>무려 정발된 쓰래기 소설입니다.</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KaMue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마미교신도님의 댓글
<div>인간이 현실에서 다른 생물을 압도한건 지능이나 도구, 생존전략 등을 종합했을때 다른 종을 압도했기 때문이지 약해빠진 상태로 이긴건 아니란 말이죠.</div>
<div>게다가 뭔 약자의 지혜니 하면서 허구헌날 자이언트 킬링이 나오다보니 그런거 없이 강자가 강자라는 이름따나 이기는 것도 좀 보고싶군요.</div>
<div>오버로드나 원펀맨처럼 말이죠.</div>
인비지블님의 댓글의 댓글
마미교신도님의 댓글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마미교신도님의 댓글의 댓글
이종과 싸우는 장르의 인간찬가는 죠죠 2부가 좋았습니다.
이종족의 강대함과 교활함을 매우 잘 묘사하면서도 그것에 맞서는 모습도 납득 가는 편으로 그린게 좋았어요.
물론 레전더리 고지라나 신 고지라, 크툴루 신화처럼 절대적인 이종족을 더 선호하지만, 영웅이 강한 존재와 맞서는거 자체는 나쁘지 않은거 같긴 합니다.
Meisterhau님의 댓글
<div><br /></div>
<div>1. 드래곤 전부가 중간계의 수호자</div>
<div><br /></div>
<div>의외로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드래곤이 신의 명을 받아 현세의 수호자가 된다는 전개가 많더군요. 이 점은 우선 설정의 차이라고도 할 수는 하지만...</div>
<div>재미있답시고 마을을 약탈하고 괴롭히고 다니는 악룡들까지 현세의 수호자라는 것은 역시 납득이 어렵습니다.</div>
<div><br /></div>
<div>2. 특정 종족 미쵸!</div>
<div><br /></div>
<div>단순히 인간 뿐만이 아니라, 소설 <Eragon>에서 나왔던 엘프 찬양, 혹은 오리지널 종족을 굉장히 띄어주며 다른 이들을 깎아내리는 것은 굉장히 경각심이 들게 합니다.</div>
<div>차라리 개인 단위로 미쳐날뛰는 전개라면 '그렇구나.' 라고 납득할 수는 있지만, 의외로 많은 분께서 종족 단위의 정당화 및 체강화에 대해서는 둔감하시더군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소설 내에서 서로 간의 차이점, 혹은 특유의 강함을 설명할 때는 좋겠습니다만 그게 내내 이어지면서 '내 오리지널 종족 멋져! 미쵸!' 하면 역시 경계심이 바싹 듭니다.</span></div>
<div>이것은 Racial Mary Sue이기도 하고, 또 이것이 적용되는 것을 본 TRPG 플레이어 경험담을 보면 역시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요소는 아니더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3. 약육강식은 모든 것을 정당화한다.</div>
<div><br /></div>
<div>가상 등장 인물의 대사에서 등장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우선 '힘이 없으니까 네가 나빠.' 라며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싫어합니다.</div>
<div>제가 그것을 당해본 입장인 지라, 역시 반감이 들기는 하더군요. 나쁜 것은 힘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핑계로 괴롭히는 이들이지요.</div></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제 반응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pzuD975l9ZEJ2Gu.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0.png"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mLxxh2Md5gwqAQfxFwAru2LEM7dS.gif" width="100" height="100" alt="icon_17.gif" /></div>
<div> </div><br /></div>
<div>2. 소설 <Eragon>에서는 엘프는 그 누구보다도 우월하답니다! 논쟁에서는 그 누구도 엘프를 이길 수는 없으며, 엘프 중에서 가장 약한 이조차도 다른 종족의 개인을 압도하고, 도덕적으로 가장 우월하답니다! 검술도 제일! 마법도 제일! 대장장이 기술도 제이이이이이일-!! 주인공이 인간이라서 트집잡혔던 것조차도 뭐, 참교육이겠지요! + 미국권 인터넷 소설을 찾아보면 이와 비슷한 흐름의 오리지널 종족들이 있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제 반응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9jb7oWBB1deYLL.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20.png"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5FCiE5Jl78uVCkIuQywUbyMTvLGJsfI.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6 (1).png" /></div>
<div> </div></div><br /></div>
<div> </div>3.</div>
<div><br /></div>
<div>제 반응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Zi1Na37zYIfXKizP5tSIbwhpEjVV5Noh.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0 (1).png"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YkspswCwKe3S6ThIlgUszAL2gEc.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0 (2).png"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data/cheditor5/1701/170121_1b955791afc96625ffef1a219cbae458_dSw5xKPYOAXoA3U6nAfJ4ENRIdN.png" width="100" height="100" alt="icon_14 (2).png" /></div>
<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제가 이래서 메시아 교단을 가이아 교단보다는 좋게 평가하는 것입니다.</b></div></div></div></div>
<div><br /></div></div>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나루나루님의 댓글
풍왕결계님의 댓글의 댓글
Jeon잉여님의 댓글
유치하고 찌질한데다가 정치질도 드럽게 못함.
제가 알고 있는 여고생들 정치질 패싸움만 해도 저것보다 수준 높았건만.
당장 그 정몽준 주니어도 인간관계 좋고 리더쉽도 있었으며 유머러스한 호청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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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네님의 댓글
<div>이것도 작가 경험을 넣은건지.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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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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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ma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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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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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C님의 댓글
<div>- 답은 '그럼 니가 그런 걸 써' 가 되지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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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uovaVi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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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님의 댓글의 댓글
<div>클리셰 안쪽에 있는걸 자각하면서도 그저 일심분란하게 자캐 딸딸이만 하는 작가랑,</div>
<div>클리셰가 뭔지도 모르면서 본능적으로 자캐딸 치는 작가 취급도 못해줄 인간</div>
<div>이 세가지는 다른겁니다.</div>
천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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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님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12px"><br /></span>
<div>AA 작품 특유의 개연성은 은근슬쩍 생략 기법이 조금 걸리지만 현실적 어려움도 제대로 제시하고 거기에 맞춘 스토리의 전개와 해결법도 상당히 조리있고 재밌어서 순식간에 봤던 작품이었죠. 다만 연중왕 게스의 작품이라... </div></div>
AnneMeyer님의 댓글
제 마음에 사포 스크래치가 났었습니다
골뱅C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