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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만 보면 아버지와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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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푸념글을 올렸는데,



요즘은 대선을 앞(?)두고 있다보니 뉴스에서 정치판 이야기를 신나게 하고 있는 것을



아버지가 보시더니 문XX은 절때 뽑지 말라시면서 북한에게 지시 받고 행동한 X을 솰라 솰라 하시는데...



듣고 화나서 반박을 했더니 광주 사태는 민주운동이 아니며 반란이라며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화내시더니



다시 반박 하면 시끄럽다고 말 하지 말라고 소리 높이시더니 계속 같은 말만 하고 계십니다. 



광주사태는 반란이고 언론 때문에 민주운동이 되어 버린 것이랍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데....



돈 좀 모이면 떠나드립죠. 넵. 



SNS와 일베충과 싸우며 터득한 반박을 하면 언제 철 들 꺼냐면서 더 살다 보면 알게 된다고 하시는데-



그냥 대화를 그만 두겠습니다.






악순환



베이우스는 대화를 포기하고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을 택하겠습니다.



문XX은 북한에 사주를 받은 X이다- 



이미 전사처리 되고 세뇌된 회원입니다.



덤으로 광주X들은 토요일 일요일만 되면 회사 안나오고 놀러갈려고 하고 나와도 일안하고 인터넷만 한다며 버럭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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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00:22:22 (4336일째)

어서와 경찰차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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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7

백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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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뭔가 아버지와 애기하다보면 답답한게 있을 때가 있죠.</div>

<div><br /></div>

<div>그때는 정말 집 나가버리고 싶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괜히 그런 것 같기도 하고...</div>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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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놈들을 죽여버리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div><br /></div>

<div>연 끊자고까지 하시던....<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strike><br /></strike></div>

<div><strike>이래서 세뇌는 무서운 겁니다.</strike></div>

백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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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른들은 계속해서 그런 말들을 들어오셨을테니까.. 하면서 한쪽으로는 이해가 가지만,</div>

<div><br /></div>

<div>그래도 불만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div>

거울물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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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쿠데타가 일어나도 그 쿠데타를 정당하다며 지지하실 분이시군요(...)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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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故 박모씨를 지지하다 보니 하시는 말씀 같아 보이긴 합니다.

<div><br /></div>

<div>반박하면 시끄럽다라는 최종 보스를 꺼내셔서 이기지 못하게 만듭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7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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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보고)1970년대에서 정신만 타임슬립하셨나보군요.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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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세대의 일은 자기 세대들이 가장 잘 아는 법이라더군요.



<div><br /></div>

<div>저는 "역사는 후대에 의해 밝혀지는 것이라 만약 내 세대에 뭔가 일어나서 언론에 의해 그런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후대에 그게 아니라고 밝혀지면 아닌 것이다." 라는 입장이라... ㅠ</div>

Apokalipe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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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스타 2 공허의 유산에서 아르타니스와 로하나가&nbsp;샤쿠러스의 암흑 기사단과&nbsp;손을 잡고 있는 상황에 대해&nbsp;대화하는 영상 보시면 로하나가 옳다고 생각하시겠군요. 아르타니스는 그 때 살아보지도 않아놓고는 멋대로 떠든다고 한심하다고 생각하실 거구요.<br />그나저나 이렇게 부자간의 다툼이 여기저기 있는 거보니 기원전 50년대 후반의 로마에서 같은 가문 내에서도&nbsp;부자간에 각각 폼페이우스 파와 카이사르 파로 갈라져 으르렁댔던 것이 연상되네요. </p>

마리미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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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는 가족하고 하면 안되는 일중하나죠.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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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친구에 의한 꼬드김으로 잠깐 교회 다니다가 &nbsp;<strike>어렸을때라 귀찮은 절 안해도 된다는 거에 혹해서 다녔던 적이...</strike>

<div><br /></div>

<div>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조상님께 절 안해도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가 뚜들겨 맞고&nbsp;



<div><br /></div>

<div>그 때 부터 교회 근처도 안 갔죠<strike>. 정치+종교 이야기는 안됩니다.</strike></div></div>

략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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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일요일에 불러내서 일 시키는데 그걸 좋다고 하는 사람은 매저키스트죠<br />게다가 그 상황이면 지역,국가단위는 커녕&nbsp;특정 인종이라고도 분류가&nbsp;불가능하지 않나요?<br />도대체 어떤 예를 잡고 일반화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1.gif" />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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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다니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서 하시는 말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략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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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는 보통 이야기가 부풀었다는 걸 어머니의 이야기로 직접 겪었더니... 영 신빙성이 좀... 그렇네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76.gif" /><br />일부분은 잘라내고 어떤 부분이 핵심인것처럼... 자신은 하늘아래 한 점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 같은 느낌말이죠...<br />지금 생각해보면 전 중학교2학년까지는 정말 순수했던것 같습니다 어머니 거짓말을 그떄까지 믿었어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6.gif" />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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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안에서 정치이야기는 꺼내지 않는게&nbsp; 불화를 피하는 방법입니다.&nbsp; 어차피 피차 머리굳어서&nbsp; 어지간한 일로는 안바뀝니다.<br /><br />까놓고&nbsp; 그런 수준이면&nbsp; 지금 박근혜가 친위쿠테타 일으켜서&nbsp; 블랙리스트 오른사람들 전부 목매달고&nbsp; 종신통령 한대도 구국의 결단이라고 지지할겁니다.<br />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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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정치 드립을 치다 보니 아버지 께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div><strike><br /></strike></div>

<div><strike>그 미끼를 물지 않음 되는 거지만 듣고 있음 왠지 모르게 화나더군요.</strike>

<div><br /></div>

<div>.....끝은 항상 같은 패턴이죠.</div>

<div><strike><br /></strike></div>

<div><strike>시끄러우니 대화 그만하자.</strike></div></div>

Elc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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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노예제가 운영되던 시절이 있으니 노예제는 그사람들에게 맞는거네요?<br /><br />혹은 식민지배가 당연시 됬던 20세기 초반엔 당연했으니까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도 당연한거네요?<br /><br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2.gif" /></p>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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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후대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는 법이죠.



<div><br /></div>

<div>평생 진실이고 사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후대의 역사가등 전문가들의 오랜 연구 끝에 결국 잘 짜여진 대규모의 거짓일 수도 있는 것이 역사죠.</div>

연옥상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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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도 하나 있죠 단 애는 메갈을 옹호하



는데 아무리 팩트를 들이밀어도 남자가 나쁘고



자기는 페미니스트라는데 그냥 페미x치..



안중근이랑 6.25참전 용사를 욕하는 것들이



일베랑 뭐가 다른데..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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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앞으론 그 말이 맞습니다 아버지! 하려고요.

<div><br /></div>

<div>문XX은 북한의 사주를 받았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옳았어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9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br /></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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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기했죠 볼때마다 열받지만..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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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충 그런식으로 하세요. 그냥 비꼬는 식으로&nbsp; 국어책 읽기로 눼눼~&nbsp;&nbsp; 공주님이 옳으십니다~ 하고 자리 피하면&nbsp; 나중에 조용해 집니다.</p>

청월류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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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대가 자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것 자체가 에러인데..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9.gif" /><br />이놈의 엿같은 군국주의&nbsp;전체주의를 왜 버리질 못할까요? 손해 보면서&nbsp;갈려들어갈건 자기들인데..</p>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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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일제에 의해 심어진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 중 일부가 사회의 잘못된 계급제도라고 하니

<div><br /></div>

<div>일제에 의해 받은 거라도 좋은 거면 남겨 둬야 한다고 하시더군요.</div>

<div><br /></div>

<div>좋은 게 뭐가 있는지는 제가 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모르겠습니다.</div>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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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제파괴가 그나마 긍정적인건데 이건 6.25로 박살난 경우라서...<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나노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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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친가쪽 가족들이 죄다 그럽니다.

후....발암이....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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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암이...(2)<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마엘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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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저희 아버지는 박그네를 적극적으로 까시고 문재인을 지지하셨던 분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8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hirug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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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버지 앞에서는 그래, 니 말도 옳다는 황의 정승 방식으로 하실 수밖에 없겠네요. 네, 제가 현재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속으로 뭔 생각을 하던지 간에 그냥 얼굴 앞에서는 얌전히 따라주는 척 하는 게 양쪽 모두 속이 편한 법입니다. 뭐, 제 경우에는 현 국회의원, 대통령, 대통령 후보들 전부 다 안 좋은 이야기를 하나 둘씩 들은 게 있는지라 전부 다 싫어하는 쪽이지만요. 어찌보면 비겁한 박쥐 같은 생각이겠지만 진짜 전부 다 마음에 안 드는 걸 어떡하겠습니까. 후우, 어디 얌전히 자기 할 일만 하고 갈 사람 없을까요. 그럼 사람들만 있으면 고민거리가 없을 텐데.&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륜니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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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아버지는 고위공무원이시다보니 직업 특정상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를 까기가 그렇습니다.<br />지금 거론되고 있는 대선후보들 중 몇몇은 아버지의 지인이거나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이면서 <br />차후 아버지의 상사의 상사가 될 수 있다보니 정치 얘기는 삼가는 편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br />괜히 잘못 말해서 정몽주니어 같은 일을 껶을 것 같아서 정치적인 얘기는 잘 안하는 편입니다.</p>

담배맛치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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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을&nbsp;보거나 담판을 지을 수 있는&nbsp;것이 아니면&nbsp;갑갑해도 충돌을 피하는 수 뿐이죠.<br />결판 안&nbsp;날 감정 소모를 계속 해봐야 달리&nbsp;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가가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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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 분이니 설득이나 다툼은 되도록 피하시고 TV볼땐 자리를 뜨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Polaris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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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집에서 가족과 TV시청을 하지 않습니다

스카바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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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아버지는 박근혜를 좋지 않게 여기다 보니 다툴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재인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죠. 기본적으로 정치인은 자신의 공약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다 보니... (그것은 저도 같습니다.)</p>

베르베르땅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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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은 물론 주변까지 대부분 '때려잡자 새누리당'이 기본 정치이념이라 편합니다.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75.gif" />

근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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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트를 줘도 니가 뭘 아냐부터 시작해서 어른들에게 뭔 말버릇이냐고 욕만 얻어먹습니다.

Timelessne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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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서 돌 던진 부모님만 빼면 거의 모든 친척들이 김천 토박이라 말이 안 통합니다.



<div><br /></div>

<div>하지만 이번 가족모임에서 부디 그 얼굴들좀 보고 싶네요. 저번 대선에서 박근혜 뽑은 손 자르고 싶다나 뭐라나.<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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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상황은 비슷... 광주쪽이 아닌 다른 쪽이지만&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암튼 정치가 사람을 각박하게 만드는 거 같네요.

Kachin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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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아버지와 할아버지 쪽이 그럽니다. 할아버지 쪽은 한 술 더 떠서 박사모인가 어머니회까지 감싸시더군요. 게다가 개당 5만 원이라는 작은 태극기까지 사셔서는 설날에 목에 핏대까지 세우시더군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설상가상으로 JTBC는 종북 놈들 방송이라면서 TV 뉴스는 다 조작이고 참깨방송이니 뭐니 하는 듣보잡 방송을 들이대시면서 유튜브가 진짜라고 하시네요. (오히려 개인방송인 만큼 더 조작하기 쉽다는 걸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외면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div>

잘가시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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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폭동이라는건 나름 근거'는' 존재하는 주장이니, 상대가 그 근거를 들고온다면 논쟁을 펼쳐 존중해줄만합니다.



다만, 근거가 없다면 뭐...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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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그 주장을 시작했던<br />XXX당, 혹은 소속했던 이들은 북한에다가 돈주고 사주하는 사람들이죠.<br /><br />

루시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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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세대에서 박Xx를 지지하며 문XX를 근거없이 까는거 보면 이승만때 조봉암을 빨갱이로 몰아 죽인게 떠오르네요 거참 들으시는건 문제없는데 신뢰할만한가 검토를 왜 안하시는지들

레트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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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그런 비스무리한 말을 했는데, 그래도 의견은 들어주는지라 그냥 이겼어요.. 신문기사에 블로그에 전문연구일지 전부 보여주며, 거기에 MB정권때 했던 내기를 떠올리게 한뒤 이겼죠.. 꺼낼때마다 레퍼토리가 똑같으니 반박자료 찾기 정말 쉽더군요.. 뭐 저랑 동생이 성인된뒤에 아버지의 되도않는 말또는 주정 때문에 싸우면 번갈아가며&nbsp;연락 끊고 1년 또는 2년을 잠적해버리니 아버지도 저희의견 들어주시더군요

판다상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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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양쪽 다 싫어하십니다.

그냥 정치 자체를 폄오하시는 분들이시라...

전 그냥 말 안합니다. 다만 닭과 최씨는 함께 깝니다.

마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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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재인을 싫어지만 팩트로 정당하게 까시지..

유운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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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 어르신중에서도 요즘 한국은 빨갱이들이 판을 치고 다닌다지? 참 걱정이다...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전 당신이 더 걱정입니다만;;;<br />

진020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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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각개전투죠,,, 각자 소신대로 투표하면 되는겁니다.

로르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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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은 전부 보수성향이라서 그런 일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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