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 완전신입 사혈성. 내일 첫면접입니다...
2017.02.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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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럿 지원했던 곳 중 한군데에서 갑자기 연락왔습니다.
내일 면접보러 올 수 있냐고.
면접은 내일인데 벌써부터 긴장으로 머리가 띵~하고 어질거립니다
시작 이전에 옷부터 문제입니다.
보통의 사무원이었다면 그냥 양복 사서 쫙 빼입었겠지만 제가 지원한 곳은 3D 애니메이터 쪽인데...
학원에서 배울 때 강사님이 '이쪽은 조금 프리하다'라고 했습니다만 그 조금이라는 것을 모르니... 완전 처음이니까요.
(집이 옷에 관심이 없어 양복이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거기다 소문으로만 주워들었지 면접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니까요.
그래도 처음이니 그저 경험을 쌓는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잘하고 싶은 마음인데 뭔가 깝깝하네요.
제가 뭘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무슨 질문이 나올지도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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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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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23:40:41 (671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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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은하수님의 댓글
사혈성님의 댓글의 댓글
<div>가족들이 옷에 관심이 없는 편이어서 평상복도 많이 없는데 양복은.... </div>
<div>뒤늦은 후회지만 역시 한벌 사둬야했습니다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11.gif" border="0" /></div>
코페아님의 댓글
<div>그냥 양복으로 입고 가는게 편합니다, 특히 뭘 입고 가야할지 모를 때는요</div>
사혈성님의 댓글의 댓글
<div>비나이다 비나이다.. 감점만은..</div>
곰맛스타님의 댓글
사혈성님의 댓글의 댓글
<div>파크랜드는 차로 5~10분 거리에 몇군데 있으니 내일 면접을 끝내면 알아보던지 해야겠네요.</div>
<div>그런데 아버지가 그런 업종은 양복 필요없어! 이러고 있다는...</div>
<div><br /></div>
<div>일단 내일 힘내보겠습니다!</div>
심장미인이리야님의 댓글
사혈성님의 댓글의 댓글
인삼님의 댓글
근처 적당한 양복집 가서 싼거라도 맞추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주변 친구들 통해서 잠시 빌리세요...
sukuna님의 댓글
군수과님의 댓글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