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역시 키가 최우선인가요?

2017.02.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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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즘 만나던 분들 모두 하나도 빠짐없이
제 키에 대해 우려하시고 안좋게 보시더군요.
제 키는 한국 평균보다 8센티작은 166입니다.
마지노선이라는 170도 안되죠
그러다보니 알바 구할때나 미팅자리에서
항상 다른거보다 그 부분을 많이 지적받았습니다.
작다보니 약해보이고 보기에 좀 그렇다고요.
하지만 몇년간 꾸준히 운동도 했었고 어딜가서 몸치라는 소린 안 들을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 며칠 전
교제 중이던 분에게 결국 너무 키가 신경쓰여서 더 이상은 못 만나겠다는 통보를 받았네요.
성격이나 습관 행동 말투라면 얼마든 노력해보겠지만
제가 어찌 할 수 없는게 바로 이 키라서
도대체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보니 구직 면접에서도 키를 본다는데
전 이민 가야하는걸까요
제 키에 대해 우려하시고 안좋게 보시더군요.
제 키는 한국 평균보다 8센티작은 166입니다.
마지노선이라는 170도 안되죠
그러다보니 알바 구할때나 미팅자리에서
항상 다른거보다 그 부분을 많이 지적받았습니다.
작다보니 약해보이고 보기에 좀 그렇다고요.
하지만 몇년간 꾸준히 운동도 했었고 어딜가서 몸치라는 소린 안 들을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 며칠 전
교제 중이던 분에게 결국 너무 키가 신경쓰여서 더 이상은 못 만나겠다는 통보를 받았네요.
성격이나 습관 행동 말투라면 얼마든 노력해보겠지만
제가 어찌 할 수 없는게 바로 이 키라서
도대체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보니 구직 면접에서도 키를 본다는데
전 이민 가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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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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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16:06:59 (396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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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3
오라버님의 댓글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지로리님의 댓글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돈이나 얼굴에 대해선 나쁘단 소린 못들었는데 말이죠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쇼앤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옆에앉은사람님의 댓글
연옥상가님의 댓글
<div>일단 키는 170은 되야되 직업은 백수만 아니면되가 최저라인이더군요 후자는 그렇다 치지만 전자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기린목젖섹시님의 댓글
키는 빈유와 거유 정도의 2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백반님의 댓글
<div><br /></div>
<div>정확하게는 키보다는 비율이죠. 작아도 비율이 맞으면 괜찮은데, 키가 커도 비율이 안맞으면 말짱 꽝이라서...</div>
Jeon잉여님의 댓글
일족보행병기님의 댓글
<div><br /></div>
<div>인간관계든 뭐든 여러모로..</div>
<div><br /></div>
<div>일단 올려다 봐야 한다는게 꽤 위압감을 선사하거든요</div>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일족보행병기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
<div><span style="font-size: 9pt">큰 키 덕분에 웬만해선 학창시절에 시비털릴일도 거의 없이 무난한 학교생활을 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떄문에 </span></div>
<div><div>
<div><br /></div>
<div>키 큰게 왜 장점인지 잘 느끼질 못합니다.</div>
<div><br /></div>
<div>나중에 가서 키 작은 친구들이 키큰 여자를 기피하는걸 보고 어느정도 깨닫기 시작하며</div>
<div><br /></div>
<div>추후에 취업면접이나 상견례 등에서도 50대,60대 아저씨들에게 큰 키가 호감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존나 조쿤!'을 외치게 되죠.</div>
<div><br /></div>
<div>저같은 경우</div>
<div><br /></div>
<div>평균 키가 180을 상회했던 제 고등학교 절친 패밀리중에서 유일하게 키가 170대 초반대였던 제 친구를 10년동안 지켜보면서</div>
<div><br /></div>
<div>여러모로 키 큰게 조흔거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었지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많은분들이 [돈-얼굴-슬림하면서 당당한 풍채]가 호감을 더 크게 준다고 말씀 하시는데요.</div>
<div><br /></div>
<div>저 모든 요소야 어느정도 노력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것들이지만</div>
<div><br /></div>
<div><b><font size="5">키는 아무리 노력해도 영원히 바뀌지 않습니다</font></b></div>
<div><br /></div>
<div><font size="6"><b>영원히요...</b></font></div>
<div><font size="6"><b><br /></b></font></div>
<div>고로 키 크가 크다는 것은 매우 조흔 것이니 키큰 분들은 그걸 깨닫고 사시면 여러모로 인생에 플러스가 됩미다.</div></div></div></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초딩때 이미 160을 바라봤고 중고딩때 170을 넘어 180대 초반이지만 제 학창시절은...
유가람님의 댓글
샤우드님의 댓글
<div><br /></div>
<div><br /></div>
<div>라네요<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span></div>
<div> </div>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나 거울보면ㅠ
샤우드님의 댓글의 댓글
아키하모에님의 댓글
hirugen님의 댓글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나중에야 노력으로 직업 구한다쳐도
키는 어째서!
hirugen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소개팅이든 맞선이든 일단 어떻게든 만나서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안 맞는 부분은 어느 정도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를 해가면서 살아가는 게 가장 올바른 결혼생활이라고 봐요. 진짜 성격적으로나 생활적으로 도저히 안 맞으면 별 수 없이 헤어져야겠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애초에 저런 조건만남 같은 방식으로 결혼 한 사람들 대부분이 5년을 못 채우고 이혼한는 게 허다하니. 부부싸움 한 번 했다고 이혼서류 내밀면... 이거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div>
Apokalipes님의 댓글
Babidibu님의 댓글
만다린님의 댓글
시끄러바님의 댓글
메타트론님의 댓글
최강의잉여님의 댓글
안전운전제일백귀야행님의 댓글
하약악마님의 댓글
<div>근데 사실 결국 뭐가 다 뒤집어 엎게 만드냐면 돈입니다. 돈있으면 그냥 깡패에요.</div>
<div>키가 167인데 돈이 수십억 수백억 있다. = 키라는 약점은 전혀 보이지도 않게 됩니다.</div>
<div>키가 167인데 얼굴이 연예인 뺨친다. = 키고 뭐고 얼굴로 다 씹어먹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결혼할때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div>
<div>일단 저놈하고 끝까지 살아야한다= 돈이고 얼굴이고 키고 뭐고 성격 안맞으면 지옥이 됩니다.</div>
<div>실제로 성격 맞는 사람 찾아서 마음 맞아 결혼하는게 그리 쉬운게 아니니까요.</div>
일족보행병기님의 댓글
<div><br /></div>
<div>20대 초반이라면 키라는 요소가 여러모로 마이너스가 많을수도 있지만 나이 점점 들수록 키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테니 너무 걱정마세요</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팥빵님의 댓글
<div>얼굴 다음은 돈이구요.</div>
<div>사실 키는 중요한 기준이라기보다 그저 취향 선호차이라서 케바케가 심합니다.</div>
<div>키때문에 헤어졌다 하면 잘되셨어요. 아마 키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도 다른걸로도 트집잡았을 공산이 크네요.</div>
<div>제 친구중에 키가 160을 오락가락하는 수준의 단신이 있는데 이친구는 얼굴이 귀염상이라 제가 이친구를 가장 마지막 본게 대학시절인데 그때까지 정말 카사노바 생활이었어요.</div>
<div>중요한건 첫인상 외모이고 그다음 평가의 지표가 되는 것은 돈이라 둘만 해결되면 남성에게 따질만한건 고작해야 성격 남습니다.</div>
<div>게다가 성격은 같이 살아보지 않는한 어떻게도 판단할수가 없죠.</div>
<div>자신감을 가지세요.</div>
<div><img src="/cheditor5/icons/em/em6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div>
회색분자님의 댓글
Leticia님의 댓글
키는 얼굴어 따라서죠
에닐님의 댓글
스핀님의 댓글
츤냥님의 댓글
<div><br /></div>
<div>알바도 못구하고 있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pkcow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