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전 지금도 이 대사들은 맘에 안듭니다..
2017.02.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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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여, “이상에 목숨을 바친다”라고 네놈은 말했지. 과연 왕년의 네놈은 청렴하고 결박한 성자였을 것이다. 필시 고귀하고 범접하기 힘든 모습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말이야, 순교(殉敎)따위와 같은 가시밭길에, 대체 누가 이끌리겠는가? 애태울 정도의 꿈을 보겠는가?
이 대사로 세이버의 치세의 고행길에 누가 어울리겠냐고 하는 분도 있는데...
현실은 똑똑하고 일잘하는 왕 앞에는 신하들이 알아서 쫒아옵니다..(상황에 따라 틀리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그렇죠)
거기다 고행길 안하면 어쩔겁니까 임진왜라 터졌을때 선조가 양위소동같이 자기 권위 강화하는데만 몰중하니
신하들이 양위하라고 하고 광해군처럼 나라 살림이 막장인데 궁궐 심시티 사치 거하게 치루다고 나라가 뒤집어졌는데
나라 상황은 개판인데 사치하고 멋진 모습 보이겠다고 뻘짓하면 아무도 안따라옵니다..
보통 왕님조차 고생하는데 어쩔수없지가 보통 갖는 감정이죠 실지로 알렉산더가 병사가 가져온 물을 버리고
병사들 사기 진작 시켰죠..
침략이요? 말이 쉽지 옛날부터 나라님보고 하지말란짓중 하나가 전쟁인데 나라꼴은 개판인데 바다건너 침략..
대체 여기서 뭘 하라고 그 고행길을 부정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말이지, 세이버. 자신의 치세를, 그 결과를 후회하는 왕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단지 암군(暗君)이다. 폭군보다도 사정이 나빠.」
사실 이 대사도 과거수정을 부정하는 FATE시리즈만 아니었으면 전형적인 막장 대사죠...
「하물며 그것을 덮어버린다니! 그런 우행(愚行)은, 나와 함께 시대를 쌓았던 모든 인간들에 대한 모욕이다!」
이렇게 말하는데 개막장중에 개막장인 인세의 지옥인데 여길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래도 좋으니 좀 살려달라고 빌겁니다..
이렇게 말해도 세이버의 소원이 이뤄 지면 브리튼외에 전부 인리소각 당해서 어쩔수 없는 FATE시리즈라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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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4
아마토우님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
<div><br /></div>
<div>무슨 법조계도 아니고, 일반인의 상식만큼 중요한게 그 세계(나스월드)의 법칙이죠.</div>
<div><br /></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침략 하는놈들이랑 천재지변인데 전자는 열라게 고행길로 막고있는데 후자는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안되는건데..<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Leticia님의 댓글
<div><b>나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서 잘됬으니 당연 내가 하는행동, 내가 생각하는것이 옳다. </b></div>
<div><br /></div>
<div>입장을바꾸면 이스칸달은 자기 야망때문에 잘사는 나라 침략해놓고 버리고 다음나라 침략하고 </div>
<div><br /></div>
<div>당하는 사람은 희대의 극혐;</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우리나라도 일본만 애기하면 국민감정이 안좋으니까요..</div>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다시 나라를 구하기위해 사후까지 바쳐가면서 <b>나보다 더 훌륭한 왕</b>에게 나라를 맡기기위해 과거를 바꾸는데</div>
<div>...</div>
<div><br /></div>
<div><b>칸달: 너와 함께한 자들을 부정하는 짓이다</b></div>
<div><b><br /></b></div>
<div><b>세이버: 그놈들때문에 나라가 망한건데</b></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근데 이거 너무 천사잔아...<img src="/cheditor5/icons/em/em3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의지주의님의 댓글
정신병자들이 널린게 참 사람사는 세계관이구나 싶은게 페이트죠.
촉툴루님의 댓글
<div>오죽하면 평행세계라고 못을 박았겠어요</div>
시끄러바님의 댓글
<div><br /></div>
<div>저는 이스칸달은 왕으로서 국가를, 백성을 이끈게 아니라 대망을 품은 남자로서 영웅들을 이끈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기서 세이버의 왕도에 태클거는거 보면 그냥 헛웃음만 나오더군요.</div>
삼촌님의 댓글
<div>농노 데니스가 등장해서 팩트폭력을 한방 먹여줘야 될 친구들...</div>
잠살고님의 댓글의 댓글
이스칸달도 전차라든가 신성봐서는 최소 신에게 인정받은 왕이에요.
odeng1004님의 댓글의 댓글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div>이스칸달도 일단 쇼타에서 근육맨으로 변하는게 살아생전 있었다고하고 </div>
<div>이건 제우스의 축복......</div>
잠살고님의 댓글의 댓글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
LegoK님의 댓글
자신이 왕이되지 않는 과거를 만든다는건 자신을 따랐던 신하들을 부정하는거죠.
신하들도 나름의 신념이 있어 따른것 일탠대 자신이 왕이 되는 과거를 바꾼다는건 자신을 따랏던사람들의 행적까지 부정하는게 되고.
그만큼 따르는사람이 많았던 이스칸달입장에선 그런짓은 생각도 못할인이었을겁니다. 자신이 신하를 배신하는게 되니까요
길가메쉬는 논외일지더라도 이스칸달은 납득할만하지않나요? 경험에 따른 입장차이인거죠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바라면서 자기 대신 훌륭한 사람이 이끌길 바라는데 그저 침략자에 논리로 땡치니까 문제죠.</div>
<div><br /></div>
<div>자기는 다른 나라 약탈했던 과거는 훌륭했다 신하들이랑 나갔으니 후회는 없다 이건데 이거 </div>
<div><br /></div>
<div>피해자 입장에선 저씹어 먹어도 시원찬을 새끼 이겁니다.</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물론 라이더가 맘에안드는건 사실이지만.</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현실은 좋아하는 애만 왕군에 나오고 세계 멸망 앞에서도 맘에 안든다고 트롤짓하는데..</div>
Ifris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div><b><br /></b></div>
<div><b>나라를 지키고자. 하는마음에 성배를 바라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div>
<div>세이버 입장에서는</div>
<div> </div>
<div>나라를 구하는게 최우선이죠</div>
<div><br /></div>
<div>배신의 기사나 트롤의 기사나 광신도 기사나 말안듣는 불량아들 이나..</div>
<div><br /></div>
<div><strike>차라리 없애줘 </strike></div>
<div><strike><br /></strike></div>
<div><br /></div>
<div>침략자(이스칸달)이 침략당하는자(세이버)의 말을 개소리로 알아먹는게 문제죠</div>
<div><br /></div>
<div>입장이 반대인데; </div>
<div><br /></div>
<div><strike><br /></strike></div>
<div><b><strike>이게다 세이버가 여자여서 생긴일입니다</strike></b></div>
<div><b><strike><br /></strike></b></div>
<div><b><strike>남자 아서였으면 그딴거없이 다 씹어먹어욧!</strike></b></div>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div>아르토리아를 따라온 사람들은 신하들만이 아니라 그 시간축의 병사, 백성들도 포함하잖아요.</div>
<div>신하들은 물론이고, 병사들, 백성들이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인생들까지 한순간에 없었던게 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세이버가 성배를 통해 나라를 구원한다고 해서 그 때 구원한 사람들이 멸망한 시간축의 백성들과 동일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div>
<div>멸망한 시간축과 구원받은 시간축의 삶은 완전히 다를텐데 말입니다. 멸망한 시간축에 태어났던 사람이 거기서는 안 태어날 수도 있고요. </div>
<div>아니, 동일인물이라 보더라도 그건 이미 죽어서 안식에 접어든 사람들을 무덤에서 강제로 일으키는 것과 동일한 결과 아닌지.</div>
<div><br /></div>
<div>자신과 함께 최선을 다한 백성들의 인생을 통째로 부정하면서까지 지킨 나라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까.</div>
<div>국가라는 건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체제가 아닌가요.</div>
<div>왕도 어디까지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거고요.</div>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나때문에 나라가 망했구나 엉엉 하고 현실도피해서 성배같은 불확실한거에 매달리는놈 한테 그런 고차원적인 생각을 할 여유가..</div>
<div><br /></div>
<div>일단 나라를 나라를 구하고보자 하고 인생다바친놈에게...</div>
<div><br /></div>
<div>배신의명수 갓 슬롯님께서도 말하지않았습니까</div>
<div><br /></div>
<div><b>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strike>(그러는 란슬롯도 왕의마음을 모르는주제에)</strike></b></div>
<div><b><strike><br /></strike></b></div>
<div><b><strike>일단 나라부터 구하고보자. 그게 너무 문제여서 다른게 안보이는</strike></b></div>
<div><br /></div>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div><b><br /></b></div>
<div><b>대가리 빡돈 마스터가 이유도안알려주고 부셔버렷....</b></div>
<div><b><br /></b></div>
<div><b><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3.gif" border="0" /></b></div>
<div><b><br /></b></div>
<div><b>기사도 개나줘버리고 랜서한테 화풀이한것도 이걸로 납득갑니다 </b></div>
<div><b>세이버 성격이바뀔만도하죠</b></div>
<div><b>세이버입장에서는 한순간이니까</b></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div>제로에서 란슬롯이 써먹었나?</div>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div>결국 지들도 전부 죽어 영령 되어서 겁나게 후회하는데.</div>
<div>세이버가 그 소리해도 토 못 답니다. 괜히 혐탁혐탁 하는 게 아니에요.</div>
걍자자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냥 세이버가 맘에 들어서 따른 사람들이라면 배신이겠지만</div>
<div>나라를 위해 세이버를 따른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감사받을 걸요?</div>
지평선님의 댓글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차라리 이스칸달처럼 나라가 어떻게 되던 신경쓰지 않고 우르르 침략이나 하러 갔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멀린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길가 이 녀석은 황금의 정신을 가진 우르크 시민님들을 백성으로 가지고 있던 상황이라 뭘 말하던 타고난 금수저의 자랑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차라리 현황이 나왔으면 모를까. </font></div>
천원돌파님의 댓글
우로부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제로의 우로부치는 정말 싫더라고요
젝카님의 댓글
Ifris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2. 따지고 보면 반란 일으킨 걔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 루트인데요? (...) 순전히 걔 입장에서만 보면 어떤 의미로 세이버조차 의도치 않은 가해자가 되는 거고. 물론 만악의 원흉은 걔 엄마.</div>
<div><br /></div>
<div>3. 10년 넘게 카멜롯 밖에선 뭐 하나 곡물 제대로 나는 것 없이 황폐하고, 왕은 아무리 그 마을/촌락의 영주나 기사가 포기하고 튀었다지만 적을 부수기 위해서라며 그런 마을들을 희생시켜가면서 (자신들과 같은 처지였던, 혹은 친구나 가족이었던) 사람들 죽어나가는 꼴을 보여주는데 그게 멘탈 쓰레기입니까? 반란 찬동 부분 묘사가 솔직히 별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기사나 영주들은 차치하고 일반 병졸/백성들은 할 만큼 했어요. 오히려 그 때까지 버틴 게 멘탈갑입니다.</div>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 당시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는 윗분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으니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고요.</div>
<div>상황이 개판이고 나아질 가망이 없으니 희망이 사라지고, 희망이 사라지니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 선동당한 거죠.</div>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div>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했으니 잘한 행동이고 욕먹으면 안되는 겁니까? 백성들, 병졸들은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요.</div>
<div>아르토리아 옹호하고 싶으신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최선을 다한 백성들을 깎아내리지 말라는 겁니다. </div>
<div>거기까지 버틴게 대단한 수준이고 그런 극한 상황에서 선동 안당하는게 이상한 거에요.</div>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Ifris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위인전과 똑같습니다. <b>저희야 전지적 관점에 가까운 독자 관점으로 그 때 청밥 생각이 뭐 어땠고 뭘 위했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다 알지만, 당시 백성들 심정이 저희와 같을 수 있다는 쪽이 오히려 말이 안 됩니다. </b>자고 일어나니 친척 사는 마을이 미끼가 되어 날아가고, 수십 년째 제대로 뭐 하나 곡식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굳건하게 청밥을 따른 쪽이 진짜 멘탈 갑에 대단한 거지, 다 포기하고 들고 일어났대도 전-혀 이상할 것 하나 없습니다. 오히려 그 전에 대륙이든 어디든 여기보다 못하지야 않겠지! 같은 기분으로 포기하고 튀었더래도 납득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에요. 또, <span style="font-size: 9pt">별의내공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PTSD 쩔고 좀 맛이 가 있긴 했지만 대를 위해 소를 버리던 행동들 자체는 그 욕먹는 키리츠구가 한 짓과 같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땅을 가물게 한 것도, 계속 전쟁을 하는 것도 청밥이 의도한 것도 바란 것도 아니었지만, 문제는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그런 것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요. 당장 뭐, 한국은 꼴이 꼴이니 차치하더라도, 어느 나라던 현대도 경제가 팍팍하고 먹고 살기 힘들면 지도자 지지율이 떨어집니다. 설령 그게 그 지도자 혼자서 어떻게 하드캐리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 지도층의 문제던, 아니면 속해 있는 경제 블록 자체가 통째로 겪고 있는 문제 때문이던 상관 없이요.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네, 엄밀히 따지면 세금 안 내고 못 해먹겠다고 군사 데리고 튀면 더 이상 왕국민이 아니라 반역자, 외부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행정적, 정치적으로. 하지만 백성 입장에서 그럴까요? 당장 교류하던 이웃 마을이 이제 너희는 백성이 아니다, 하고 날아가 버리면 그렇게 서류상에서 글자 지우듯 깔끔하게 무감정해질 수 없는 게 사람입니다. 또, 자신들도 본인들 의지가 아니어도 영주가 저렇게 하면 언제든 저렇게 모가지가 날아가겠구나 하는 공포심마저 가질 수도 있겠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청밥이 암군이라던가 하는 본문의 길가메시 대사에 대해서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란에 함께 들고 일어난 당시 백성들이 인간 쓰레기는 아닙니다.</div>
<div><br /></div>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런 원인들 때문에 아르토리아가 수 많은 백성들과 소수의 백성들 중에서 선택을 강요당했죠.</div>
<div>근데, 선택을 강요당했다고 해서 그 선택이 옳은게 되는 건 아니죠. 어떤 선택을 해도 악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div>
<div><br /></div>
<div>귀족들이 도망가서 브리튼의 백성들이 아니게 된거지 원해서 그런 건 아니죠.</div>
<div>그리고 결과적으로 왕국의 백성이 아니게 되었다면, 그 국가 백성도 아니므로 더더욱 원한을 갖지 않는게 이상하겠네요.</div>
<div>아직 왕국의 백성이라도 상황이 워낙 극한인 이상 자신도 언제라도 저 모양 저 꼴이 될 수 있다며 두려워하는게 당연고요.</div>
<div><br /></div>
<div>아르토리아가 옳다는 건 어디까지나 그녀의 입장이고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아니라고요.</div>
<div><b>아르토리아도 백성들도 모두 최선을 다했고 누가 악하다고 할게 없다. 그러니까 한쪽을 깎아내리지 말아달라.</b></div>
<div>이게 제가 댓글을 달았던 이유입니다.</div>
<div><br /></div>
<div>ps. 아, 그리고, 백성들이 선동당한게 잘못은 맞죠. 근데, 이해할 수 있으니 '멘탈 쓰레기'라고 욕먹는 건 좀..;;</div>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래서 그런 식으로 나라 유지가 가능하냐는 의문을 담은 댓글을 이 사이트에서 본 적도 있고요.</div>
<div>기사들이 선동에 넘어가고 병졸들, 백성들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면 병졸, 백성들이 욕먹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div>
<div>게르만 족, 픽트인은 당연히 욕먹고, 거기에 나라를 위해서라지만 다른 마을들 희생시키는 아르토리아도 욕먹는 상황이었겠죠.</div>
<div> </div>
<div>오히려 기사들이 선동에 넘어갔다는 건 좀 신박한 내용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div>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Ifris님의 댓글의 댓글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반란 친족의 배신은 이스칸달도 죽도록 격고 극복한 일이라서</div>
<div>더더욱 이해가 안될슬 수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난됬는대? 같은 심보.......</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
<div><br /></div>
<div>길가메쉬: ㅋㅋㅋㅋㅋ 야 쟤 생각하는거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샤실 세이버가 열폭만 안했어도 충분히 말빨로 이길 수 있었을 만큼 상대의 논리가 빈약했는데..</div>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길가는 백성들이 황금의 정신을 가진 인간들이었고 현황 길가 기억은 있을태고 그 길가는 진짜 현명한 왕이어서.......</div>
<div><br /></div>
<div>둘이 세이버를 이해하는걸 100%무리이죠...</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
ClownsCrownedCrow님의 댓글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저 말대로 고행/금욕을 누가 좋아합니까.
존경하지만 난 저러고 싶지 않아 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알렉산더는 저기서 침략자보다는 원대한 꿈을 지닌 모험가이죠. 로망이 있는 겁니다.
사람들이 오오 하는.
통일왕조같은걸 민족적으로 그렇게 빨아대는 이유가 뭡니까? 로망이 있는 목표를 이뤘기때문이잖아요.
저건 피해자 침략자 이런 분류로 따져서 생각해야하는 대사가 아니에요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로망찍는겸 전쟁 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님..</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우로부치가 그린 세이버를 무시하면서 바보취급 하던 알렉산더 대왕은 세상의 끝, 오케아노스를 찾아서 끊임없이 전진한 로망덩어리 왕이였습니다만;</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지금 스샷 안올라가서 못올리는데 길가가 절대 세이버하고 공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쟁을</div>
<div><br /></div>
<div>좋아하는 네놈과는 말이지라고..</div>
<div><br /></div>
<div>전에는 오케아노스를 가기 위한 수단으로 전쟁으로 이해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9pt">오케아노스를 보는건 보는거고 그거랑 별개로</span></div>
<div><br /></div>
<div>전쟁 자체를 좋아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거나 이거나 어떻게보든 일반인시각에선 전쟁광인건 맞습니다만 그게 라이더의 인생 목표였던 오케아노스 보기를 그냥 무시할만한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편에서나 로망이지 다른 입장에선 침략자에 논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오케아노스만</div>
<div><br /></div>
<div>보러 갈거였으면 애초에 모험가로서에 길도 있습니다 애초에 암군 만사무사는 성지한번 보러 간다 가는길에 돈뿌리고</div>
<div><br /></div>
<div>갔다고 하죠.</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로망찍는겸 전쟁 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님..</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라는 말은 라이더 본인 스스로가 로망이 아니라 침략을 위해 전쟁을 한다는 말로 보였는데요.</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여하튼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시라는거죠? 잘 알았습니다.</div>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오케아노스를 보는 로망은 별개고요 그냥 전쟁을 좋아하니까 하는겁니다..</div>
<div><br /></div>
<div><br />
<div><br /></div>
<div><br /></div></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애초에 순수하게 목적이 오케아노스를 보는 거였으면 다른 방법도 있었어요 알렉산더 시대에도</div>
<div><br /></div>
<div>아프리카를 횡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인간은 그것과 별개로 전쟁을 좋아 하니까 하는 겁니다.</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애초에 성배에 바라는 소원이 수육인 이유도 다시 한번 정복전쟁을 하기 위함이죠.<br />
<div><div>그런데 전쟁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전쟁을 좋아해서 하는 것과, 전쟁을 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건 캐릭터 적으로 아주 다른 말이 됩니다.</div>
<div><br /></div>
<div>페/제에서 라이더의 첫 소환부터 죽음까지 관통하는 주제는 전쟁 = 모험 = 꿈을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div>
<div>일반인 입장에선 미친놈인거 맞고 라이더도 그걸 부정을 안합니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거 뿐이지(...) 그런 꿈에 모인 동료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div>
<div><br /></div>
<div>전 라이더가 전쟁을 좋아한다는 말에 태클을 거는게 아니라 라이더가 전쟁을 하려는 이유가 그냥 '단순히 전쟁이 좋아서'라고 확신을 갖고 말하시길래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물어보는겁니다.</div></div></div>
<div><br /></div>
<div>본인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는데 남들 입장에선 침략자의 논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라는 대답은 주체가 라이더가 아니라 남들이니까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아니고요.</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제가 계속 질문하는 이유는 라이더가 전쟁광으로 보이는 이유가 아니라 라이더가 전쟁을 하는 이유가 그냥 전쟁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그걸 물어보고 있는 것 뿐입니다.</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연옥상가님의 댓글의 댓글
<div>위에도 말했지만 애초에 작중에서 전쟁을 좋다 라고 인정한 애를 뭐라고 합니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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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길가메쉬가 그리 말하니 본인이 부정안하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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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애초에 순수하게 모험심만 가졌으면 그런 전쟁은 안일으킨다니까요..</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래서 제가 저 위에서 <br />"<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라이더 본인 스스로가 로망이 아니라 침략을 위해 전쟁을 한다는 말로 보였는데요.</span>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여하튼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시라는거죠? 잘 알았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라고 여쭤봤는데<br /><br />"<span style="font-size: 9pt">로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쟁을 좋아하니까 전쟁을 한단 애깁니다 </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오케아노스를 보는 로망은 별개고요 그냥 전쟁을 좋아하니까 하는겁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라고 대답하셔서 말이 늘어졌네요.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div></div>
If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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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예시로 드신 이스칸달의 대사 중 첫번째는 소위 말하는 "최고의 결과/성과는 내지 못했더라도, 내 생애 한 점 후회도 없이 전력을 다했다!"는 식으로 어깨 펴는 소년 만화 같은 데서 흔히 보이는 말 아닌가요? (...) 대사 자체의 병맛은 분명하지만, 꽤 흔하게 보이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div>
배드애플님의 댓글
단지 청밥은 이스칸달이 아니었고, 브리튼이 개판이란걸 청밥과 멀린빼면 몰랐던게 문제였죠.
노이해님의 댓글
<div>신비가 말라서 풀한포기 안나는 땅이 되어가고 잇는데 게르만 족은 뭘 먹겠다고 처들어오는거고</div>
<div>알아서 망해가는 나라에 로마는 왜 견제를 한건지도 모르겠고.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극한상황이라 왕도를 적용하기가 힘드네요.</div>
사심안님의 댓글의 댓글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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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필 브리튼은 딱 그떄 주위가 온통 개막장 상황이라.......</div>
심장미인이리야님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QuodEratDemonstran님의 댓글의 댓글
Jeon잉여님의 댓글의 댓글
사심안님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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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라이더: 특기 - 엉터리 논파(공식설정)</div>
<div>세이버: 열폭중</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랜서: 한손을 잃은 세이버가 랜서보다 유리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아쳐: 우로부치 - 폭군 좋아!!! 언모럴 다이스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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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후;</div>
마미교신도님의 댓글
'우로부치의 포풍 자캐딸.' 이죠.
헉헉 폭군 헉헉 폭군 다이스키!
키헤헤 나는야 현대병기 쓰는 중세기사! 현대병기 쓰려고 이상한 보구도 있다는!
나는야 냉정하고 합리적인 킬러. 그래서 정의타령하면서 쉽고 나쁜짓만 골라서 하는데다 감성적인 이유로 파트너 개무시!
대를위해 소를 죽이는게 정의야 빼애애애애애액
가 페제 소감이었습니다.
Loser님의 댓글
타키온님의 댓글
이스칸달, 랜슬롯 극혐입니다.
Ifris님의 댓글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ksj135님의 댓글
검황흑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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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특히 페이트 코믹스에서 묘사된, 교회 지하에서 과거의 사건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애원조차 부정하고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되돌리지 않는다.'는 시로의 신념 표출은 아무리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내린 결론이라 해도 정말 거부감이 들더군요. '이놈 정의로운 놈일지는 몰라도 나하곤 절대 생각이 안 맞을 놈이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7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인간이 약한데, 약한게 잘못인가?</div>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파닥물고기님의 댓글의 댓글
노이해님의 댓글의 댓글
<div>시로가 한말이 100% 정론인데요</div>
키리시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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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자신은 10재앙 받고도 살아남았다면서</div>
타키온님의 댓글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슬레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환시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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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페스나의 세이버는 기습은 기본에 필요하다면(호감도 플래그가 부족하면) 마스터를 배신하고 등뒤로 베어버리는 아이잖아요? 과거 회상부터 나라살리기 위해서 마을 몇개정도는 버리는 아이라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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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래서 제로는!</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PolarisA님의 댓글
<div>다른 한쪽은 그냥 시궁창 무한 디펜스나 해야하는 케이스니 뭐...</div>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라그나님의 댓글
님 지금 이스칸달이랑 똑같아요.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
걍자자님의 댓글의 댓글
<div>버리는 바람에 이리저리 꼬인 것 뿐입니다</div>
무명의 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ruini님의 댓글
raisondetre님의 댓글
QuodEratDemonstr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