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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맥켈런 경이 페이트 영창을 읊조린 영상을 보고 웃었습니다만

본문

(링크에서 해당 인터뷰 영상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안 맥켈런 경이 UBW 영창을 읊조린 영상을 보고 웃다가 좀 화가 났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알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웃은 것까진 좋았습니다만,



다른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R게임 커뮤니티에선 이걸 기회로 신나게 페이트를 까고 팬덤을 까더군요. 



무개념한 팬이 분위기도 못 살피고 무리한 요청을 했단 식으로 취급하면서요.





작년 게시글이라 이미 뒤늦은 일이긴 합니다만, 애당초 까일 일도 아닌 데다가 그 구실도 사실과 다르니 더 속상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인터뷰는 '비리비리'라는 중국판 니코동 사이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개된 자리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리비리 관계자들에 의해 공식 진행된 것이고요.





해당 퍼포먼스는 비리비리 이용자 대다수가 일본 서브컬쳐의 팬이기 때문에 인터뷰를 마무리 짓고,



즐거운 자리로 끝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만... 이걸 그렇게 곡해를 하더군요.



앞뒤가 짤린 클립영상만 보았다고는 하나 억측으로 그렇게 까내려도 되는가 싶습니다.



벌써 2017년인데 나이들은 어디로 먹고 언제까지 남한테 주홍글씨 칠하려는지. 





뭐, 한탄조로 얘기했지만 넷상에서 퍼진 오해를 정정하려는 목적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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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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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즉 맥켈런 경은 마침 비공개이기도 하니 팬들 요청 받아들여서 좀 오그라들지만 요청 받아주신건데 일부가 그걸 왜곡해서&nbsp;씹는 소재로 삼은 거군요.</font></div>

제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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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을 한다면 고 크리스토퍼 리 경 목소리가 제격이었을 텐데...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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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위빙의 영창도 들어보고 싶네요.

세익스피어 싯구 읇던 억양 보면 좋을텐데..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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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심하게 오그라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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