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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는데 게임방송계에서 한 건이 또 터졌었군요.

본문



링크가 제대로 안떳을 수도 있으니 다음 2개의 링크를 한번 봐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101842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56&aid=0000016921



첫 링크는 해당 사건의 발생을 다룬 기사이고, 2번째 기사는 그 이후 후속조치에 관련된 기사 입니다.



링크보기 귀찮은 분을 요약하자면, 대충 출연 요청을 한 시청자가 두개의 장르에서 활동하는 게임단을 추천했는데,

 이전에 방송한 팀에 비해 활약이 미비하다고 대놓고 거부한 상황입니다.



참 가관이군요. 게임방송사에서 프로게이머의 급을 나누고 있다니.. 



물론 게임방송사가 있어서 프로게이머도 의미가 있긴 합니다. (현실적으로 소득과 복지의 차이가 좀 있지요. 요즘은 좀 소득의 경로가 다양해지긴 했지만)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있어야 게임방송사도 의미가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 공생관계지요



일반 시청자가 어느 팀이나 특정선수를 좋아하고 우상화하는건 당연합니다. 그게 지나쳐 다른팀을 깎아내리는건 솔직히 비정상적이지만,

 이 바닥이 좀 그런게 오랫동안 있다보니 어느정도 그런 자들의 행태가 이해가 아주 안되는건 아닙니다.



근데 게임방송 근로자가 그러면 안되죠...



아무튼 철옹성 같았던 OGN에서도 병크 하나 제대로 터트리는군요. 독점 체제에서 저런일 터지면 아주 상상만 해도 악몽인데,

 스포티비게임즈 라는 경쟁자가 있으니 좀 낫네요.

 두 방송사의 중계가 겹치는 LOL 같은 경우 가뜩이나 올해 해설 퀄리티는 스포티비가 더 상세하고 강팀 보정이 적다고 느끼는 편이라서요.

물론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 요소입니다만,  



온갖 사람들 다 불러다놓고 때로는 게임 못하는데 일부 회차에선 얼굴 마담 사람들까지 불러다놓고

 이제와서 정작 자기들과 공생관계인 부류는 급 나누기 하다니 참 계속생각해볼수록 가-관 



아아 그건 그렇고 켠왕에 허준 아저씨 멘탈 터지는거 보는 재미(....)로 보던 입장에선 이번 일이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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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0

스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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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의 폐해죠 mbc게임이 폐지되고 메이저 게임방송국이온게임넷 밖엔 없으니 갑질하고 있는거죠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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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까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런 생각을 한 근로자도 나올정도면 확실히 경쟁 업계가 있는게 안전할 꺼 같긴 합니다.시청자 입장에선 선택의 자유도 보장되고요.

Irw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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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메이저한 방송인데 이렇게 일이 터지다니... 오늘도 퍼거슨 옹의 한판승인가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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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하시는 날이 과연 1년에 몇번이나 되실 지...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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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백퍼 뒷돈 거래있군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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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그렇게 까지 가실 정도의 일은 아닌거 같기도..?&nbsp;

<div><br /></div>

<div>아 물론 저거 최초 시청자들과 작가가 sns로 난리 피웠을 때는 저 짤방이 대표인거고 다른 막말도 좀 한 거같긴 합니다. 기사 뉘앙스상으론..</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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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스포티비쪽으로 해설을 보고있습니다



해설도 재밌고 지연시 하는 말들이 정말 재밌더라고요



ogn도 단군을 기용하면서 변화를 노리건 좋은데 영...



게다가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롤 위주의 편성으로 인해 다른게임 경기 보기도 힘들고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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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충 경기를 진행하는 장소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 해설 퀄이 좀 달라지더라고요.</div>

<div><br /></div>그래서 요일별로 주관 방송사가 어디냐에 따라 이동했었는데, 작년에도 가장 근래까지 프로게이머 한 두명이 진행하다 보니, 세밀하게 보는게 전 좋았습니다.&nbsp;

<div><br /></div>

<div>뭐 발성과 문장 구성력이 부족한게 문제라서 지적을 받는건 저 역시 타당하다고 느꼈고요.</div>

<div><br /></div>

<div>올해의 경운 많이 보완된 거 같습니다. 강승현(강퀴) + 두 프로게이머 중 한 명 &nbsp;이 최고의 조합이라 봐요.&nbsp;</div>

<div><br /></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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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승헌 캐스터와의 합이 맞아지면서 괜찮아졌다고 봅니다.



초반에는 너무 안 맞았어요.



게다가 경직되었다고 느껴지는 ogn 해설분위기와 다르게 스포티비쪽은 자유롭다라는 느낌도 들어서 말이죠

PaleFor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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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또 사고가 터졌나 했더니 이 사건이군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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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이런 사건 터진줄도 몰랐는데 오늘 수습 방안에 대한 기사가 e-스포츠 메인에 걸려 있어서 알게 되었습니다.&nbsp;

설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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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하다고 봅니다. 작가로서 할만한 말이죠. 프로게이머들에도 당연히 급이있죠.

<div>켠왕이면 온게임넷 간판프로인데 급을 따질수 있다고봅니다.</div>

<div>공중파에서도 아이돌 급따지는거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민감하게 반응한다고봅니다.</div>

<div>라디오스타등에서 니가 라스에 나올급이 아닌데 소속사가 힘좀 썼구나 이런말은 너무나 흔히 보는데요</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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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켠왕에서 슬레이어즈 팀을 초대했던건 설명이 안되네요.

<div>그때는 네임밸류가 없었으니까 스2 팀 초대하면 되는거고 지금은 네임벨류가 있으니까 세계대회를 우승한 사람만 와야하는겁니까?</div>

네잎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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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해하시는데, 켠왕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프로는 맞지만 저렇게 게스트를 차별해서 급을 나눌 정도로 엄청난 프로는 아니에요.



<div>말 그대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매니아들을 위한 프로인데, 그 매니아를 차별해 버린 격입니다.</div>

<div>축구로 치자면 케이블 스포츠채널에서 자기 프로에 박지성 한 번 나왔다고 이후 '어디서 K리그 선수를 추천해요. 맨유급 선수 아니면 안 받아!'란 식으로 선수들을 무시한 격이나 마찬가지에요.</div>

<div>게임계가 넓은 것도 아니고, 저렇게 선수에 급을 나누어 버리며 섭외는 물론이고 방송과 섭외 상대가 확 줄어들어 자기 목 조르기나 마찬가지입니다.&nbsp;</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OGN은 공중파 아니에요. 공중파처럼 급을 나누며 게스트를 섭외할 능력도, 인지도와 자금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span></div>

아키하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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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연예인 이야기도 정상적인 일은 아닌데요?;;<br /></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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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댓글은 좀 팀명을 거론해서 쓰겠습니다.



<div><br /></div>

<div>SKT가 대단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오버워치의 팀이나(이쪽은 제가 시청하고 있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div>

<div><br /></div>

<div>LOL팀의 MVP 가 출연을 못할 급이라곤 전혀 생각이 안드네요.&nbsp;</div>

<div><br /></div>

<div>그리고 켠왕이 과거에 아예 얼굴마담급, 병풍급 멤버들 데리고 진행한 회차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엄밀히 말해서 결국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이고, 그럴거면 저들보다 게임계에 근로하는 사람들이 더 게임 이해도가 높고, 진행 과정에서 다양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게 게임 진행과정에서 보여주는 플레이어의 모습이고,아예 게임자체 몰라서 어버버버 하는 것보다야, 프로게이머 이전에 어떤방식으로도 게임을 접한 사람들과의 반응은 차이가 나지요.</div>

<div><br /></div>

<div>ㅡㅡㅡㅡㅡ</div>

<div>즉, 만약 켠왕이 여지껏 얼굴마담급 멤버를 출연시킨 적이 없다면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만, 그런 적이 있었는데 이제와서 방송 급을 따지는게 우습다는 겁니다. 애초에 급을 따져 보자면 완전 게임 문외한 &lt;&lt;&lt;&lt;&lt;&lt;&lt;&lt;어떤 방식으로도 게임을 접한 종사자들 입니다.&nbsp;</div>

<div><br /></div>

<div>방송의 취지 목적이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에 앉혀놓고 게임 진행중에 보여질 여러 반응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데 말이지요.</div>

<div><br /></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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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에서 하는 프로중 인지도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온게임넷에서 하는 방송 종류수를 생각하면 볼게 없는데 그나마 볼만한 프로입니다



그것도 허준을 비롯한 출연진의 멘붕과 옵저버의 은근히 드러나는 게임실력으로 버틴거죠



저렇게 급따지며 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은빛설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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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급을 나눈게 문제가 아니라



급을 나누면서 선수들을 무시하는 발언,

팬들이 반발하자 "난 원래 생각 없이 글쓰는데" 라고 반응,

'게임방송국'의 '게임방송작가'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 없고,

프로게이머를 왜 초청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등



총체적인 난국을 만들어놔서 그런겁니다.

요즘 켠왕이 아이돌들 출현해서 홍보만 하고 끝나는 재미없는 방송이 된 이유를

사람들이 드디어 알게된거죠.



결국 저 작가는 켠왕에서 잘렸습니다.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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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을 나누는게 옳은가 아닌가를 떠나서, 애초에 MVP가 저런 대우를 받을만한 팀인가? 하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nbsp;

클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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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글쎄요?&nbsp;</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저 작가?가 얘기한 skt급 게스트, 다시 말해 세계대회 우승급 팀이 또 누가 있을지, 네댓팀만 얘기해도 이해하겠지만...</span></div>

<div>글고 간판 프로란게 구설수 한 번에 폐지할 정도의 프로그램이었나요. OGN이 그렇게 잘나가는 채널은 아닐텐데요<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아스모데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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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쪽에서 해당 작가 짜르고 나머지 재작진도 다 개편할 예정이라고 하는 거 보면 OGN 측에서 독점이라 갑질했다기보단 그냥 켠왕 제작진이 뭔가를 착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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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독점 갑질까지 갔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div>&nbsp;다만 이런 병크를 터트렸는데, 만약 아무 경쟁사도 없었다면 과연 재발과 분위기 환원이 얼마나 될 까 싶었기에 어느정도의 견제 요소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느낌으로 서술한 부분이었습니다.</div>

schwar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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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켠왕은 게임 잘하는 사람 앉허놓고 하는거 보는게 아니라 보통 정도인 사람이 날 밤 세는 재미로 보는건데 프로게이머를 초청합시다 하는건 좀 아니지만

저 급 발언은 아무리봐도 프로그램 공식입장이 아닌 작가 개인 생각이고 섭외를 저 작가가 다 결정하는게 아니기에 문제는 문제지만 기득권에 횡포니 갑질로는 보이지 않네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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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도 자기가 하는 게임말고 다 잘하리란 보장은 없으니까 섭외 한다고 해서 취지에 어긋나긴 않지요.



<div>&nbsp;실제로 출연해서 못하는 선수도 있었고요.&nbsp;</div>

<div><br /></div>

<div>저 역시 횡포나 갑질이라 생각하는 분들은 &nbsp;좀 멀리 나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경쟁업계가 있으면/있으니 좋다는 생각은 드는 사건이었습니다.</div>

schwar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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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 멘탈 좋아서 허준씨같이 폭발하는 재미가  없다구요(웃음)

뭐 프로게이머 섭외는 할 수 있는데 이런 선수 좀 섭외하라고 시청자가 요청할 만한 프로인가는 좀 의문이라고 할까요

경쟁 방송국 있어서 그런지 몰겠지만 대처도 정상적이고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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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더 건전 하는거 봤는데 멘탈 터지더라고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아무튼 그 나이대 얘들처럼 적당히 비속어 나오는거 보니 재미있었습니다. 본 업무인 LOL은 집중하느라 전문가적 느낌이 짙었는데 확실히 이야기 할 때 보면 그나이대 얘들이긴 합니다.&nbsp;</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뭐 출연 요청은 할 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청자들과 함께 진행한 회차도 있었다 보니... (아예 허준씨가 야외 나가서 길가던 분들 요청 하던 경우도 있었지요. 홍대 쪽에서 아마 한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div>

<div>막줄 문구 추가&nbsp;</div>

<div><br /></div>

시끄러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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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선수들 나와서 하는거 보면 딱히 프로게이머라고 다른 게임도 막 잘하고 그렇지는 ( ..) 결국 이번에도 엔터더건전 다 못깨고 갔..ㅠㅠ

[林]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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켠왕은 옵저버하고 허강조류로 뜬건데 작가가 헛바람이 들어서 자신이 뭔가 대단한걸 만든다고 착각한 듯. 사실 이렇게 제작자가 나대는 경우는 꽤 흔한 일이긴하죠.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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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만 벌어져선 안되는 일이지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까놓고 말해서 저 작가 때문에 다 개편당하는 팀원들은 무슨 죄..&nbsp;</div>

미얄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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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개인의 실수라고 사과문도 내고 해명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렇게 보는게 그럴리는 없겠지만 설령 켠왕 제작진에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당당하게 트위터에서, 그것도 팀을 추천해준 시청자 앞에서 떠들리는 없지요. 걍 고려해보겠다고 하고 섭외 안하면 될일이니까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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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상 직접 떠든거 같습니다. 1개의 언론이라면 카더라 통신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만 2개의 언론이 이야길 했으니 최소한 1개보단 신용성이 오르겠지요.

<div><br /></div>

<div>&nbsp;sns가 자기 생각을 적지만 따로 비공개 처리를 하지 않는 한 그걸 다 볼 수 있는 공간이니&nbsp;

<div><br /></div>

<div>실질적으로 시즌을 접고 소양교육까지 진행하며, 추후 해당 프로의 차기 시즌은 미정이라고 후속 처리 방안을 공개한걸 감안해선 아무래도 병크 터트린게 맞습니다.</div></div>

미얄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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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작가 개인이 직접 sns상에 떠든 실수라는 의미입니다. 그게 '제작진 차원의 공식 발표' 일리는 없다는 뜻이구요. 그걸 방송사 전체의 병크로 보기엔 무리가 있지요. 아무래도 벌인짓이 너무 멍청하다보니...



<div>저걸 그냥 방치하고 해명문도 안하고 입닫고 있었으면 OGN의 병크로까지 가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그게 아니었구요</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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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어쨌든 직원 관리를 소홀히 한 ogn이 잘못한건 맞으니까요.&nbsp;

<div><br /></div>

<div>신생 기업이면 모를까 업력도 오래된 곳 + 국내외 기준 이 업계 원탑 인데 저런 생각을 가진 근로자를 데리고 있었다는건 의외였습니다.</div>

<div>&nbsp;또 그런 생각을 고쳐줄 사내 교육 관련도 미비했다는 점에선 많이 아쉽지요. 차라리 계약직이었으면 그냥 계약직의 병크로 끝나겠지만 정직원이면 회사는 무관하다로 끝날일은 아니지요.&nbsp;</div>

<div><br /></div>

<div>물론 그 이후 후속 처리는 굉장히 좋았던건 맞습니다.&nbsp;</div>

<div><br /></div>

<div>제 의견은 사건의 원인 단계에서 업계 원탑치곤 상상치 못한 일이었다 는 의견이었습니다.&nbsp;</div>

<div><br /></div>

<div><br /></div>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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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 작가는 켠왕에서 잘렸고 제작진도 물갈이 된다고 하니 적절하게 대응한 것 같습니다.&nbsp;

<div><br /></div>

<div>아, 개인적으로 스포티비 해설은 그 빛돌인가? 목소리 톤이 굉장히 답답한 분이 한분 계셔서 도저히 그쪽으로 롤 해설은 못보겠더군요.&nbsp;</div>

<div><br /></div>

<div>은퇴한지 오래된 클템보다 젊은 선출해설이 있어서 디테일하게 짚어주는건 잘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nbsp;'말'을 누가 더 잘하냐 하면 김동준 클템쪽이 훨씬 조리있게 잘하는 것 같아서 그냥 보던 오지엔을 계속 보게 되더군요 ( ..)</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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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 생각에도 대응은 적절한거 같습니다.&nbsp;</div>

<div><br /></div>

<div>완전히 회사에서 잘린건지, 그냥 잠시 시말서 쓰고 담당에서 배제되다 땡인건지는 모르겠지만요..</div>

<div><br /></div>아 저도 빛돌분은 좀... 그냥 목소리가 확 튀어요.&nbsp;

<div><br /></div>

<div>신동진 해설이 목소리는 깔끔하긴 한데 아직도 좀 어버버 끼가 있어서...&nbsp;</div>

<div><br /></div>

<div>궁극적 조합은 신동진 + 강형우 겠지요. 세밀함도 잡고 목소리도 깔끔하고, 근데 그럴려면 강형우 씨가 굉장히 많은 분발이 필요하다 보니... 내년까지도 무리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div>

<div><br /></div>

<div>아는게 많은것도 중요하지만, 아는걸 어떻게 풀어내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둘 중 뭘 우선하느냐는 시청자의 취향의 영역인거 같습니다.&nbsp;</div>

백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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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옛날에는 참 재미있게봤었는데, 점점 재미없어졌죠.</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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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섭외자의 진행 과정중 반응이 핵심이다 보니...

<div><br /></div>

<div>어느정도 리액션이 보장되는 게임이거나, 섭외자거나 둘 중 하나는 충족 되지 않으면 좀 그런경향이 있긴 합니다.</div>

vksxkwlvPdl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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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조류도 스케줄상 자주 못 모이고 허완욱 옵저버는 이적하고 그래서 멘붕한 출연자가 이걸 사람이 어떻게 깨냐고 하면 옵저버가 되는데요? 하면서 덕력을 뽐내는거 같은 예전 같은 재미들은 많이 없어졌죠

거기다 방송 특성상 갈수록 재미보다는 관성으로 챙겨보게 되던건데 시즌이 이런 식으로 끝났으면... 부활할수 있긴 할까요?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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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ogn이 그래도 노하우는 있으니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nbsp;

<div><br /></div>

<div>저도 ogn은 꽤 믿는편이었고 이번에 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업계탑 답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되어서 좀 쇼킹하긴 한데..</div>

<div><br /></div>

<div>어쨌든 이런 컨셉이 이제 좀 접하기 쉬워지다 보니 잘 모르겠네요. (뭐 게임 방송 하시는 분들을 접하는 방법이 좀 더 다양해졌지요. 한때는 특정플렛폼 고정이었는데 이젠 뭐 여러군데서 하시기도 하니..)&nbsp;</div>

<div><br /></div>

<div>대체로 1인 고정인 그쪽과 차별화된 점은 다양한 섭외가 가능하다 인데 거의 올해 2분기 까지는 힘들지 않을까요.&nbsp;</div>

<div>정말 빨라야 7~9월 초 여름 납량 특집 정도일 거 같은데..</div>

le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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켠왕 얘기는 간단합니다. 예전에 재밌게 봤을때랑 제작진 위에가 교체됐거든요. 허완욱 pd도 저거 안하고 작가진 이번시즌?에 바뀐거 같은데 그래서 바뀐 시즌에는 진짜 재미가 없습니다. 특히 저 병크의 주범이신분은 나름 게임업계 종사자인데 예전 트윗계정 없애기 전에 보면 그냥 롤이던 오버워치던 게이머 업계를 몰라요

<div><span style="font-size: 9pt">skt 요번에 찍을때 트윗보신분은 대충 아시겠지만 페이커가 게임을 잘한다는것도 얘기를 들어서 아는 수준이라는 느낌이었죠&nbsp;</span></div>

<div>그런 점에서 병크 터진김에 시즌 종료 빨리 하고 물갈이 하려고 하는 정도입니다.&nbsp;</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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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랬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nbsp;

<div><br /></div>

<div><br /></div>

종자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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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한테 피해가 안갔으면 좋겠네요



보통 허준=켠왕 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보니 좀 시달리실꺼 같기도 한데...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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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건 주체가 확실하다보니 크게 시달리시진 않을거 같은데 업무(?) 파트너로선 찜찜하긴 할 거 같습니다.



저런 사람이었다니 라고 생각할 여지는 충분하니

달빛청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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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문제인지 팀의 문제인지, 아니면 온게임넷 사풍이 저리 물든건지 잘 모르겠군요.



<div><br /></div>

<div>온게임넷 사풍이 저리 물들었다면 문제는 심각하겠고, 그렇지 않다면 작가 짜르는 수준이 합당한 조치이겠지요.</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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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팀의견이었는데 손절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알 수 없는 영역이니..



솔직히 나머지 구성원들은 날벼락 맞은거지요 주륵..

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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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에는 농담 좀 해본답시고 그냥 막 던졌는데 일이 죽자고 커졌다, 라는 케이스인 것 같네요.



<div>그런 주제에 어줍잖은 자존심 때문에 바로 사과 안하고 버티다가 짤린거고.</div>

<div>딱히 독점 갑질이니 뭐니 할만한 문제는 아닌 듯.</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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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이 기사짤 한번이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한 거 같습니다.단순 수위조절 실패라기엔 어째 들려오는 정보마다 영 그러다보니..



이 건으로 ogn의 독점 갑질은 아니지요.



댓글이나 본문에서 언급한대로 단지 경쟁업계가 있으니 좋은걸론 맞다고 생각합니다

치르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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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도 메갈의혹을 강하게받고있는 인간이라... 뭐 처음에 계약할때만해도 개미처럼 일한다고 했던 인간인데 사람은 변하는법이죠.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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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엑 이제는 메갈의혹까지라니..



허허..

루시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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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봤는데 저 사건 자체는 종합까지 끝난거라고 보고..



별도로 스포티비 해설은



캡잭이 목소리 흥이 잘 안나는거.



신동진 썰렁한 개그미는거.



그외 해설진이 선수들 아이템 선택이나

(예:큐베의 쉔 거드라)

부정적으로 탱이 전혀 안되서 녹는 템이라고 했는데 1대 4로 팀원 오기전에 10초를 잡아 끌고..



객관적인 이득과 손실 지금 유리한쪽을 오판하고 다른팀 밀다가 갑자기 말 바꾸는게



조금 싫어요.



그냥 나오니까 봅니다..거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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