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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취업이 결정되면,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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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관련 기술을 배웠습니다. 실전은 아직 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꽤 체력이 필요한 일이라는건 이해했습니다.

그나저나...기술 배우고나서 한 한달 정도 지났을까요. 오늘 취업이 결정되었습니다. 

일단 다음주부터 일하겠다고는 말해놨는데...

뭘까요, 이 밀려오는 두려움. 이거 정상일까요? 정상이겠죠? 

솔직히 모든 빵을 매우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어째서인지 식빵에 꽂혔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는데...왜인지 식빵이 맛있더군요. 고기 수준?

일단 평범한건 아니고 데니쉬인데...



월급이 꽤 높은걸 생각하면 그냥 일해볼까도 고민 중입니다.



근데, 여러분은 어떤 쪽이신가요? 고민 없으신지...아님, 고민하는 제가 문제가 있는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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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8:28:12 (294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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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object15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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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월급이 높고 본인이 흥미가 있으시면 일단 도전해보는 게 좋죠. 이러나 저러나 사람에게는 적성이라는 게 있어서요. 이건 일해보기 전까지는 잘 안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제빵 관련은 월급이 짜기로 유명한데 별일이군요.</p>

우로부치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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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면 있더라고요. 월급 높은 곳이.

<div><br /></div>

<div>근데, 열심히 일하면 월급은 올라가죠. 공장 형태와 윈도우 형태의 제빵점은 대략 직급이 올라가는데에 따라 <font color="#ffffff">600</font>까지 오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nbsp;</div>

<div>채인점을 허벌나게 낮다고 하지만요.</div>

엘바트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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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그정도 수준이 될려면 기능장 수준으로 일개 지점을 단독관리가 가능한 레벨이거나 아니면 강남같은 초 번화가 지점 파트장 같은 직급이거나 할겁니다

<div><br /></div>

<div>뭐 어느 업소 건 공장이건 기업이건 개인업소건 호텔이건 일하면서 몸값 얼마나 올리느냐가 중요하죠</div>

<div>공모전이니 대회 참가해서 상을 쓸어오고 하면 월급도 솔솔 올라가고 할겁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그걸 실패해서 자신감 상실하고 아예 직업 자체를 변경했지만요...</div>

코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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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정상입니다

<div>저도 취업이 결정 되었을 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거기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기타등등으로 고민했으니까요</div>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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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뭔가&nbsp;새로운 상황을 마딱드리는건 항상 두렵더군요. 막상 하면 되는데, 시작하기까지가 참 힘들더라고요...</p>

마리미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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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습니다. 괜찮아요! 처음이란건 원래 두려운 법입니다!

그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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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축하드립니다!!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8.gif" /><br />저도 취업을 위해 기술을 배우고있는데 얼른 취업하고 싶네요!!</p>

옆에앉은사람님의 댓글

셍튜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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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직 했죠. 구인 활동 할때는 빨리라도 일하고 싶다고 찌질 거렸는데

<div><br /></div>

<div>막상 취직하니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밥도둑, 월급도둑이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div>

<div><br /></div>

<div>과연 잘 할수 있을까?</div>

레트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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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처음은 그래요..잘할수 있을까? 내가 실력이 딸리는게 아닐까? 적응은? 이런 뭔가 불안감이 엄습하죠...그래도 막상 닥치고 어느정도 지나면 적응해 있죠

아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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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게 정상입니다.<br />딱히 취업만 그런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갈 때 또 고등학교 갈 때 대학교 갈 때 군대 갈 때 전부 시작이 무섭죠.<br />정작 들어가서 생활하면 언제 시작하는게 무서웠냐는 듯 적응해서 무서워 하던 때는 기억도 잘 안나고요.<br /><br />그리고 저도 빵 중에서는 식빵이 진짜 좋습니다.<br />굽지 않고 그냥 먹어도 좋고 갓 구워먹어도 좋고 구워놨다가 좀 눅눅해진 것도 좋습니다.<br />

달빛청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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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월급이 꽤 높다는건 그만큼 업무강도가 높을수 있습니다.



<div><br /></div>

<div>뭐, 제빵이라는게 엄청난 체력과 근력을 요구한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취업하시는 곳 자체에 따라 좀 있을수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니... 그냥 '직장 시스템과 사람들이 좋길 바랄뿐이죠.'</div>

Equino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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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취업하기 전에 겪었던 모든 고난과 노력 그리고 달성순간의 감각을 회상해보시면됩니다.

<div>그러고나면 무척이나 직장 나가는게 기대되더군요.</div>

<div><br /></div>

<div>굴러보는거야 군대에서도 굴러봤으니 어딜가든 적응하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div>

드림시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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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해오던 노하우를 반쯤 버리고 새로일하는건데 어지간히 열심히 하지 않으면 힘들지도 모르시겠네요.

<div>21살부터 10년동안 7번정도 직업 바꿔보면서 살아봤는데 그냥 뭘해도 적응하면 다 할만합니다.</div>

<div>(각각 그만둔 사유도 가지각색이었지만요, 거기다 역마살같은 삶이었으니...쩝 몇군데는 계속다녔으면 좋았을건데....쩝쩝...)</div>

<div>단, 같이있는 사람들이 일 이상으로 나에게 뭔가를 해주기를 바란다면 거기는 일이라기보단 고행길 같지만요.</div>

<div><br /></div>

<div>뭐 그건 접어두더라도 일은 어딜가나 적응하면 그만인데 사람들이 좋아야 일하지 안좋으면 고생문이 반겨줄 것입니다.</div>

<div>일도 일이지만 같이일할 사람들과 미워도 데면데면하게 지내면 어딜가나 하실만 할테니까요.</div>

du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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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div>전 취직이 결정되고 첫 출근 전 까지 훈련소 입소를 다시 하는 느낌이었고,</div>

<div>직장에서 1년차가 지날 때 까지는 그냥 이병&amp;일병 마인드로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는데요 뭐..</div>

<div><br /></div>

<div>군대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육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이라면 이후로는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일의 난이도를 결정하더군요.</div>

순수한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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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첫취업은 언제나 가슴 떨리죠. 저도 취업하고 나서 직장 들어가기 전까지 오만 생각 다듭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면 직장도 사람사는 곳이란걸 느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꽉잡고 군대 처음들어간 이등병의 마음으로 가면 됩니다

정령왕시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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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계약해서 사축이 되어줘!



뭐, 적어도 출퇴근이고, 돈을 더 준다는 점에서



어느 직장이든 군대보다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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