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의 옷차림이 현실과 다르게 변형되었다면?
2017.03.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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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학 시절, 어떤 수업에서 공부했던 것이 기억나고는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류가 입는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작아지고 있다고요. 가장 적절한 예로, 수영복이나 속옷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찾아봤더니, 정말 시대적으로 짧고 얇아지고 뭐 그렇게 변하기는 했는데...심지어 최근에는 말못할 정도로 야한 것들이 나오고 있죠. 대게 일본 쪽에서만 성행하고 있을 뿐이지만...
그러고보면, 머나먼 미래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수 있을 옷차림을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보면,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이라던가, 스트위치라던가...호라이즌의 경우에는 왜 바디슈트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일상복이 되었는지 전혀 알아낼 수가 없더군요. 그냥 작가가 눈요기 차원에서 그렇게 한건가...?
그러고보니, 앞 부분에 스팀펑크 관련해서 글을 올리신 분이 계신데...혹시 그런 독특하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옷차림이 스팀펑크 세계관에서는 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아님, 제가 생각하고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옷차림 등은 지금의 인류에게는 어떠한 형태로든 불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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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치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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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바운드독님의 댓글
<div>그다지 다니기 싫은 시대군요, </div>
<div>특히나 배둘래햄이 넘치는 덕들에겐...</div>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아니면 사이보그니까 체지방 따윈 몬다이나이가 될지도 모르죠.
psyche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가공기술의 차이라고 하는데
그런점에서 바디슈츠.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호라이즌보다는 에바의 그것이 될것같지만요
object150님의 댓글
팥빵님의 댓글
<div>어디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열심히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버리는 나라에 </div>
<div>방사능 물질을 투기하는 나라도 있는데다 방사능이 샐지도 모르는 노후된 원전을 가동중인 나라도 있구요.</div>
<div>게다가 무기로 협박을 자주 하는(자의든 타의든) 나라에서 핵실험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구요.</div>
<div>포스트 아포칼립스라면 역시 방호복. 바디슈트에 헬멧이라면 적당하네요.</div>
카르엠님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
우로부치An님의 댓글의 댓글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div>변온동물인 나가들에게 체온을 보존하는 옷의 의미는 필요없었기에 나가의 의복은 티나한과 비형에게 퍽 기이하고 복 잡하게 보였다. 다른 종족들의 옷은 아무리 화려하다 하더라도 몇 가지 기본적인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쨌든 인간과 도깨비와 레콘는 상의와 하의를 입을 뿐이지 좌의나 우의, 혹은 전의나 후의라고 불러야 할만한 옷은 알지도 못한다.</div></div>
<div>나가는 따뜻한곳에 사는 비늘달린 변온동물이다보니 피부를 보호하거나 보온을 위한 옷이아닌 순수한 장식물로서의 옷을 입는 덕분에 참으로 특이한 옷을 입는다죠</div>
Leticia님의 댓글
<div><br /></div>
<div>레깅스까진 입던데요</div>
에레니아님의 댓글
<div>실내에서 따듯하게, 혹은 시원하게 지낼 환경이 갖춰진 이상 굳이 옷의 면적이나 옷의 두께, 옷의 매수가 늘어날 이유가 없는 거죠.</div>
<div>거기에 옷의 재질, 즉 보온성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봅니다.</div>
<div>같은 양의 면적과 두께로 더 많은 보온성을 보유할 수 있다면 그만큼 옷이 작아지고 얇아질 수 있으니까요.</div>
망상공방님의 댓글
[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70.gif]
TZ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