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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 오펀즈를 본 건담 팬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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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철혈의 오펀즈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건...정말...뭐라고...해야할지...



아무튼 저 짤로 설명이 가능할 거 같네요.

3화까진 기대 많이 했던 놈인데...끝날 때가 되니 왠 핵 폐기물이...



그야말로 용두사미의 궁극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건담 시드 데스티니 이후로 이런 괴작이 나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건프라도 바르바토스 안 사길 잘했군요.

지금은 고이 모셔둔 비다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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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01:13:34 (464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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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2

발뭉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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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말이지 시드 데스티니&nbsp;이상의 최악의 작품이었습니다. 3화까지는 괜찮아지더니&nbsp;점점 최악을 달리다가 2기에는&nbsp;결국에는 처참한 결말을 맞는군요?&nbsp; 만약에 올가가 맥길리스의 혁명에 참가를 안했어도 결말은 피했을 지 모르겠지만 말이죠.</div>

LiberaMeFromH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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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을 통해 전쟁의 처참함을 조명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신 건담이 슈로대에서도 보기 싫은 흉물로 전락하고, 정작 저예산으로 1화만 보고 열악한 모델링과 모션에 기대 하지 않았던 동물친구가 두고두고 회자될 작품이 된 것을 보면 참 별 생각이 다 들더네요.



<div><br /></div>

<div>하다못해 처음부터 철화단 사이드가 아니라 세븐스타즈 사이드로 가르마 같은 도련님이 친우의 배신과 소꿉친구의 죽음을 통해 대오각성했다면 적어도 평작은 쳤을 거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주인공측의 죽음이 사이다라니...작위적인 희생신이라도 비장미가 있는데 말인데요.</div>

코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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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건담이라고 하지 않았다면 욕이라도 덜 먹었을텐데

스타이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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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서 주인공이 다른 네임드와 싸운 것도 아니고 원거리 포격에 당해서 사망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br /><br />사실 괘도 포격이 회피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기껐 줄리에타를 강하시켜 두고는 포격으로 중상을 입혀서 줄리에타와 미카즈키 간의 재대로된 전투는 없게 되었으니..인간인 상태로 (아뢰야식 시스템 없이) 미카즈키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는 어떻게 되는건지..

Aisesi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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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도구를 쓰는 생물입니다. 원시인같이 빠따를 다루는 발바토스와는 달리 줄리에타는 그에 나아가서 원거리에서 짐승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도구인 원거리애서 쏠 수 있는 무기에 손을 대서 인간인 채로 승리를...[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9.gif]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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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뭐 지들이 말한데로 야쿠자다운 최후이긴 하더군요.<br />

아스칼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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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nbsp;이제 완결이 났나요? 철혈은 지금은 건프라만 사고 있어서...</p>

Was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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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뎅은 그래도 슈로대에서 원작의 문제점을 수정해 놓으니까 꽤 좋아진 재생가능한 쓰레기인데 칩펀즈는... 슈로대에서도 재생불가 판정 받고, 칩화단애들을 오히려 악역으로 놓고 플레이어가 아군들을 이끌고 저 버러지들을 몰살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삭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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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와 데스티니조차 그럭저럭 봤던 저였습니다만

철혈은 정말이지.....

슈로대에 나올까 두렵습니다

샤이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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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에 가장 필요한 것은 건담이 지닌 의미는 무엇인가 건담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라고 봅니다<br />철혈의 경우 그런게 심히 조잡했다고 봅니다<br />건담은 모빌아머 때문에 만들어졌으나 정작 모빌아머는 최종보스도 뭐도 아니었고 건담의 특별한 힘이라기 보다 아뢰야식이 더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였죠<br />하물며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던 건담이었으나 그 건담이 당하는 이유랍시고 꺼내든게 우주에서의 원거리 공격..... 이렇게 허무할 수가 없습니다<br />

CharFront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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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칩펀스는 일찌감치 버리고 동물 친구들을 보고 있습니다.

<div><br /></div>

<div>마음이 녹습니다. 으어어어어</div>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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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물친구들은 오랜만에 활기찬 아이들의 동심세계를 다시 본 기분으로 잘 즐겼습니다.<br />칩펀즈?<br />그게 뭐죠?</p>

[林]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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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로 정화해야합니다.

Darkr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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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레기 따위에 건담 타이틀이 붙기보다는 차라리

버디 컴플렉스에 건담타이틀이 붙었어야 했습니다.

뭐 이것으로 완결났으니 후딱 뇌내 삭제시키고 선더볼트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탈주왕이타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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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욕먹는 시드 시데조차도



말하고싶어하는건 있었던거같은데....



건담 이름 달고서 야쿠자 미화물이 된건



육펀스 하나뿐인듯

센카와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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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이 불타워도 뭐라 할말이 없는 작품이였죠

베른하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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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그게 건담이었나요(회피)

스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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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건빌파나 재탕하러 가야겠습니다...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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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습관하나생겻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전부나오고나서 보는습관

Dale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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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에이지가 명작이라 했건만... 이제야 인정받는가...

곰맛스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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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을 겪어 본 적이 없어서 야쿠자(!)간의 항쟁을 기반으로 했다'는 게 이 재활용불가쓰레기를 만든 제작진의 사상이니까요.......</p>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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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 이것도 건담이냐?

G : 이것도 건담이로구나.

씨드 : 건담...



그리고 추락에는 바닥이 없다.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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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와 W는 코어 팬과 라이트 팬으로 각각 팬덤을 잘 양산했고, 무엇보다도 기존 건담과는 다른 이질성 때문에 당대에는 심하게 욕먹었지만 연구가 이뤄지면서 평들이 긍정적으로 뒤집어 졌으니 봐주세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W로 건담에 입문한 팬<br />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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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거 오인조 남성그룹과 그 오인조 그룹을 씹어드시는 위엄의 여주.<br /><br />아니, 나쁘진 않았아요. 다만 퍼건 다음에 본 것이 W...<br />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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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터스 마신 다음에 코냑을 마시셨으니 그야 당연히 밍밍하게 느껴지셨겠지요<img src="/cheditor5/icons/em/em19.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서로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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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펀스는 멀리하고 슷고이한 프렌즈를 가까이해야합니다.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칼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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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군요 왜 다들 건담 시리즈가 아닌 작품을 건담 시리즈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계신거죠?

arami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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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의도적으로 똥혈의 칩펀스 앞엔 건담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습니다(웃음)

스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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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가엘리오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이야기를 풀었다면 그나마 건담처럼 보였을텐데.... 결론은 철화단을 주인공이랍시고 나온 우주 야쿠자였죠....제 안에서 오카다 마리는 이미 아웃이었으니 앞으론 나가이가 이름 올린 작품만 거르면 되겠군요...

GhostWal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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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하고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는 메카물 쪽에서 접근금지 가처분이라도 신청해야할듯 합니다. 에이지는 소설판이라도 수작이였지...

QuodEratDemonstr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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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초, 보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건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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