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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세계관에서 '정말 희귀한 서번트'도 등장한 사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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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출시된지 상당히 시간이 지났고 앞으로도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페이트 시리즈이기에
과거에 드립으로 꺼냈던 데즈카 오사무 / JRR 톨킨도 나중엔 서번트로 등장하실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여기서 등장한 영웅 중 정말 엄청난 역덕후나 신화, 전설을 파고드는 매니아급이 아닌 이상 도무지 알 수 없었던

'페이트에 등장한 덕분에 제대로 알려진 신화, 전설 속 인물이나 역사 속 인물'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나 중남미, 동남아 한 가운데의 전설에 등장한다거나... 어라? 이런 인물도 서번트로? 라고 나올 정도의 등장이 있었는지 말이죠.



물론 이건 주관적인 견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세계가 망하지 않는 이상 페이트의 영령들은 5년후에도 10년 후에도 발굴될 것 같은데...

그쯤 가면 제가 위에 말한 역사적인 게임제작자나 판타지 소설가 원로 만화가까지 서번트화 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다만 한국 서번트들은 진짜 듣보잡으로 알려진 문화권의 희귀한 영웅들이 나올지언정  1명도 안 나올 것 같은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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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6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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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신화?

요즘에야 좀 나오지만 관심 없는 사람들은 신화 이름은 들어봤을 지언정 누가 나오는지는 몰랐을걸요?

그리고 아라쉬도 중동에서는 킹왕짱이지만 동아시아 권에서는 잘 모르는 영웅이고.

현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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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혜자는 길가메시 아닐까요?

라그나님의 댓글의 댓글

WeissBlu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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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남미 재규어 신앙같은건 어지간하면 잘 모르지 않을까요.</font></div>

젝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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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카틀리포카도 소울이터 등으로 어지간하면 잘 알려져있어서...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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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국가별, 개인별 기준이 너무 다르다보니.....

<div>당장 SN 시절 마테리얼에서 나스도 쿠훌린 두고 '동양권에서는 지명도가 딸려서 헤라클레스, 아서왕보다 한끗발 딸라지만, 서양권 가면 동급이 된다'고 할 정도로 쿠훌린의 지명도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오죽하면 '쿠훌린? 크리링이겠지. 크리링이 훨씬 유명하고 강하다고!'라는 동인지가 나올 정도니......</div>

<div>거기다가 유명한 신화라도 등장인물의 지명도는 각자 차이가 있지요. 솔직히 고르곤 자매라고 해도, 메두사 정도만 알지 에우리알레랑, 스테노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 대다수일 겁니다. 헤라클레스의 시련중 하나인 아마존 여왕 히폴리테나, 아르테미스 남친 오리온, 황금사과 아탈란테도 마찬가지. 우리나라가 그래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덕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상당히 유명한데도 이정도란걸 생각하면, 더 마이너한 신화나 역사는......</div>

<div><br /></div>

정신요염EX님의 댓글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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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타입문에서 제일 잘한건</strike>

<div><strike><br /></strike></div>

<div><b><strike>오타쿠들에게 역사 혹은 각국의 전설을 파게한 업적이라고생각합니다</strike></b></div>

<div><b><strike><br /></strike></b></div>

<div><b>아, 그렇지만 TS를 과하게 한건 너무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div>

핑크게마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는싫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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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그오 신주쿠 에피소드가 보기 힘든 캐릭터들을 써먹은 좋은 예가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환령까지 섞였다보니.&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라그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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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설정도 그렇고 실제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신주쿠 어벤저는 나올리가 없는 녀석이 나온거니까요.

Tachicoma님의 댓글

시렐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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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쉬도 진짜...지인짜 유명합니다. 이란에서는요. 진짜 윗분 말씀대로 국가별로 다른게 몽골만 가도 이순신 장군이 인지도면에서는 듣보잡이 되버리니...

칼토로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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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톨포, 스카자하도 그렇고...

우리나라로 한정한다면 메소포타미야 신화나 중국신화(!)도 아는 사람 거의 없죠

아니 그리스 로마 신화 빼면 아는 사람 정말 얼마 없을걸요

북유럽  신화도 고유명사 몇 개 아는 수준이지 나머지는 그야말로 듣보잡이죠

풍왕결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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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만화 덕분에 초 유명했지요. 유명한 케이스지만 영령으로 나온게 의외였던 안데르센이 떠오릅니다. 처음 이 녀석에 대한걸 봤을 때 어째서 영웅? 이라고 생각했습니다.<br />

젝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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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군세에 나온 그 전령이라던지?

용고령주님의 댓글

유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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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처럼 인지도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니 비교하는 건 크게 의미없다고 보는데 진짜 희귀하다고 하려면 현지에서도 거의 잊혀진 설화나 전설의 주인공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알려진 게

있어야 성유물을 준비하든 말든 할텐데 아는 게 없으니 가챠 돌리는 기분으로 뽑아야 할테니까요.

...근데 그러면 아예 영령이 못되나?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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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라 안에서도 얼마 전까지 제주신화나 지역민담들이 마이너였는 걸요.

원탁도 아서나 란슬롯 정도가 알려져 있었고 나머지도 아, 그런 애가 있었지...수준. 란슬롯 아들 성배남이나 가 씨 삼형제만 해도 거의 조연이란 느낌이었는데요.

촉툴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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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란 사람은 페그오로 처음 알았긴 한데<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span>

아르니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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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부개척시대에서는 자주 볼수있는 이름이에요.</p>

우르티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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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 당시 빈 라덴 제거 코드명이 제로니모였죠

<div>그거때문에 미 원주민들이 니들 미쳤나면서 폭발했었고</div>

<div><br /></div>

백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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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대부분은 알고있던거라...<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26.gif" border="0" /></div>

<div>그러고보니 쿠훌린가지고 '서양에서는 유명하고. 동양권에서 지명도가 딸린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사실처럼 전파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div>

<div><br /></div>

<div>쿠훌린요? 서양권에서도 몰라요~ 켈트 신화 자체가 인기있는게 아니라서... 아서왕이야 영국에서 상업화 시켰으니까 유명한거지;;</div>

스톰소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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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로는 쿠형이 페이트 나오기전에 나온적이 있던게 진여신전생 정도로 알고 있습죠.

KaM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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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와 샤를마뉴의 12기사가 싸우는것을 보고 싶은데 설마 이벤트로 나오지는 않겠죠.

롤랑이나 샤를마뉴가 5성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무리일거에요. 만약에 샤를마뉴가 나왔는데 세이버 페이스면.....

초폐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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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제 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영령만 나오면 지구에 존재하던 문화권의 영령은 거의 다 나오는거네요.

제로시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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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쪽은 일단 제로니모가 북미편에서 등장했었습니다.

kerobero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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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도 아프리카긴 합니다. 구석이지만.

초폐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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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말하고픈 아프리카는 중앙 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를 의미하는거죠.&nbsp;

<div>그리고 솔직히 이집트 갸들은 지중해권이잖아요. 문명이나 지리학적으로 아프리카라는건 알아도 개인적 감성으로는 항상 그리스 로마랑 같이 떠오르더라요.</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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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승 민담 역사속 인물들의 인지도라는 건 결국 홈그라운드 한정인 경우가 많아서 뭐...

iSaa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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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 민화, 전설 속에 등장했던 인물들 같은 경우에는 F/GO 이전에는 정말로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미나토모 가문 정도는 동아시아 역사책에서 배웠지... 그리스 신화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잘 알려져서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스텐노랑 에우리알레는 듣보잡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페이트 시리즈의 최대 수혜자는 핫산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중동 출신인 아라쉬는 그쪽 사람들에게 잘 알려졌다지만 핫산은 그냥 어새신이란 단어의 기원 정도이고... 그런데 서번트 중에 안데르센, 셰익스피어, 토마스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 엘레나 볼라바츠키, 알렉산드르 뒤마, 몽테크리스토 백작, 셜록 홈즈, 제임스 모리어티, 헤센&amp;로보는 정말 의외였고, 마지막의 경우에는 '아 이거 어렸을 적에 봤다' 정도였습니다...

이클립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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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영령 에미야요&lt;=</strong>

ClownsCrownedCro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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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적으로 따지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명도로 따지면 헤라클레스랑 이스칸달 빼면 다 듣보잡이라....&nbsp;



<div>아서왕만 해도 메이저한줄 알았는데 예전에 제가 중딩이던 저희 동생에게 엑스칼리버를 뽑은 건 누군지 아냐라고 물어보니 알렉산더라고 말하더군요...</div>

<div><font size="1"><strike>(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나온 서번트중 지명도 최고는 엑스트라의 최종보스였던 그분일지도...)</strike></font></div>

미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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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카이사르 로빈훗 다윗 헥토르 메데이아 메두사 나이팅게일 여포 다빈치 에디슨 제갈공명 멀린 모짜르트 셰익스피어 메피스토 삼장 팬텀(오페라의 유령) 클레오파트라 지킬&amp;하이드 잔다르크

<div>세계적으로 듣보잡이 아닐만 한 캐릭이 한둘은 아닌 듯 합니다만;<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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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란건 국가, 지역,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객관적 수치화 할수가 없죠......

<div>일단 전 페스나 기준으로 페이트 나오기전엔 쿠훌린이 누군지, 길가메쉬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div>

<div>핫산은 말할것도 없고.</div>

<div>길가메시야 서사시가 있는데 학교에서 그내용 배우는것 보다 페이트를 먼저접해서.</div>

제로이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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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color="#000000">팬픽이지만 [야루오는 달의 바다에서&nbsp;키라키를</font><font color="#000000"> 이끄는 것 같습니다]에서 정말 인지도가 마이너스한 영령들이 나오죠...</font></div>

<div><br /></div>

<div>그리고 연재시에는 안 나왔지만 지금은 나와있는 영령도 있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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