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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번역을 때려치고 싶을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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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성실한 번역&연재와는 담을 쌓은 사람입니다.


연재 주기만 봐도 완전히 개판 그 자체죠. 제가 그리 번역에 열정을 가지는 게 아니다 보니....



그런데, 안 그래도 개판인 제 열정을 완전히 산산조각내는 작품을 보고 말았습니다.



무슨 작품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분량이 너무 잔인해서요.







분명 이 작품은 초반에는 편당 30~50KB쯤 되는 작품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분량이 엄청나게 늘더니, 최근에 연재된 네 편의 분량을 합치면 540(125, 200, 85, 130)KB나 될 정도로 볼륨이 거대해지더군요.



그걸 보니 그냥 의욕이 완전히 꺾여버렸습니다. 이건 무리가 아닐까요.



버리기엔 아까운 작품이라 더욱 한숨만 푹푹 쉬게 되네요.







감상게시판에 올릴까 싶었는데, 팬픽 감상은 없고 푸념만 잔뜩 담겨서 여기에 올립니다.



마음같아선 이전 역자를 불러서 갈아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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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유레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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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실히 너무 용량이 크면 좌절감부터 느끼긴 하죠.

Kimo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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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새로 비축분 쌓고있는게 너무 잔인할정도의 분량이라..분할의 분할의 분할인데도 메모장 스크롤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질않는걸 볼때마다 의욕이 떨어지고 단편을 붙잡게되네요

라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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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이나믹이 안떠서 때려치고 싶어요(방긋)</p>

Spermat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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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에 있을 작가를 갈아야 하는건가요(주섬주섬)</p>

아베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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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을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눠봅시다..

Harlaow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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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읽고있어요. 제가 토끼님 글 때문에 매 주마다 문넷 오고있어요... 힘내세요!

끝없는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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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 분도 그런 얘기 하시더라고요...

사실상 그정도면 소설 한권분량이 넘어서...

개인적으로는 역자님 임의대로 분량을 나눠서라도 꾸준히 올려주신다면 감사히 보겠습니다만은.

파랑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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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 랭킹에서 12화길래 잠깐 봐볼까 했는데 분량이...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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