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미국 아마존도 마찬가지입니다.<br /><br /><font size="3"><strong>이베이와 아마존에서 피드백 0인 셀러는 거르는게 상식입니다.</strong></font><br /><br />심할경우&nbsp;배대지 이용시 배대지에서 접수 사인을 하는데 판매자가 이걸 근거로 "니가 접수해놓고 나중에 물건 바꿔치기한게 어나냐"면서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br /><br />배대지는 구매자만큼 확실하게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유사품이나 가품을 넣어서 배대지 검수를 통과한다음 나중에 발뺌하면 구매자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일본 아마존을 6년동안 꾸준히 쓰면서 보고 있었지만 이러한 일 자체는 일본 아마존에서 이전에도 종종 벌어지던 일이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한번씩은 꼭 저런 셀러가 보이기는 했는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에 대규모로&nbsp;올리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div>거의 모든 항목과 품목을 막론하고 판매량이 일정 이상 되는 제품들에는 저러한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는 셀러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div>

저도 기대하던 헤드폰이 너무 싸서 쉽게 물었다가 머리가 식고 집에 가 찾아보니 다들 신규셀러에 해당 셀러 중 그나마 평가가 달린 것도 가장 최근이 6년 전, 더해서 타사이트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구매자들이 사기라고 성토하는 아마존 페이지 링크 확인 후 싸해져서 구매취소 해서 오늘 아침 카드결제 취소 문자 받은 후 안도를 했네요.

폰지사기 아닌가요.

돈을 지불하더라도 정확한 물건이 제때에 올지가 심히 의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쪽 피규어 2개는 제일 싼 제품 판매자명이 고물상인걸 보면 중고품인것 같네요.<br />

그런데 웃기는 것이 저거는 아직 발매도 안 된 예약상품이라는 겁니다[...]



<div>중고 물량이라는 것이 있을 리가 없는데(현 시점에 한정으로 풀린 물건이 '있다'면 되려 프리미엄이 붙어 1만엔~2만엔대 가능) 저 가격이다 보니 말이 안 되는 일이죠....</div>

발매 안된 물건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요. 말씀듣고 사진 옆 보니 발매예정이라고 되있었네요;<br />컴퓨터 관련 부품은 매번 신제품 나올때가 되면 저런식으로 낚는걸 여려번 봐서 익숙하지만 피규어까지 저럴줄은 몰랐습니다. 허허..<br />저런걸 규제해야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믿고 사용할텐데 말입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