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일수도 있고 외국 사람일수도 있죠.... 진실은 익명 저 너머에..

인터넷이라는 방패가 있으니까요. 바로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할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 놈의 익명성 때문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댓글 안 보는게 최고입니다.

원래 변기는 더러운 법이에요.



자기들 뇌피셜 배설하는 곳이 깨끗할리가...

전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자기가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대한제국 싫어할 수 있죠. 뉴스에서 세월호 소식만 나오는 거 싫을 수 있죠. 우리 민족이 영토도 짱짱 넓은 고구려가 아닌 당나라 도움 받아 삼국통일한 신라의 뒤를 이은 게 싫을 수 있죠.



그런데 그건 그냥 자기가 싫은 것일 뿐인데 이런 것을 싫어하는 나는 깨어 있는 사람이고, 이런 것을 싫어하지 않는 남들은 나처럼 깨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까내리는 순간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난 그게 싫다. 싫으니까 얘기하고 싶지 않다. 그러면 듣는 사람도 어 그래, 하고 넘길 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싫은 것에 오만가지 대의명분을 붙이는 순간 아무 이유 없이 까내려진 듣는 사람의 반발부터 일으키게 되죠.

인터넷 사용이 자신을 가려주는 익명성 보장 방패 같은 게 절대로 아닌데 그걸 자각하고 있지 않으니 원(...그냥저냥 조용히 쓰는 건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뭔가 기록이 남을 만한 것이나 SNS계열 등은 정말 위험천만 한 거라고 봄니다... 발언 한번 잘못 한 걸로...)

뭐 자기들이 천하게 살고싶다는데.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면 귀찮을거밖에 없어요.

사도마조히즘이라 불리는 정신병입니다.

SNS는

<div><br /></div>

<div>익명을 무기로 배설되는 공간일 뿐.</div>

<div><br /></div>

<div>그런 글 무시 못하시면 댓글은 안보는 것이 편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신의 손해일 뿐이지요.&nbsp;</div>

고소까지 당하면서 악플 다는 사람들보면,

<div>난 고소 안당한다고 생각하면서 악플을 다는건지, 아니면 고소당해도 괜찮아 라는 생각에 악플을 다는건지...</div>

<div><br /></div>

<div>물론 전자가 대다수겠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생각은 자유지만 익명이라한들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책임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 듯 하지만요. 씁쓸하네요.

표현의 자유라는게 표현에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죠.

좀 극단적이긴 한데 매우 간단한 사례가 있죠.

흑인 할렘가에서 대낮에 'I HATE NIGGER' 표지판 들고있기라던가.

독일 시내 한복판에서 SS 제복입고 "헤일 히틀러!" 라던가.

터키 이스탄불 한가운데서 아타튀르크 욕을 큰 소리로 외치거나.

태국 방콕 왕궁 앞에서 푸미폰 국왕은 전제정권 독제자다 라고 한다거나. 기타등등.



표현 '은' 자유지만 그 다음에 머리에 총알을 선물받는걸로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거 생각하면 레진에서 댓글 시스템 없엔건 정말 좋았죠









그거 하나는...

인터넷이 바깥이 아닌 줄 아는 자들이 많습니다.

현실에서 소리칠 사람은 엄마밖에 없으면서 인터넷에서능 무쌍을 할려는 방구석 여포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