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남양주의 동양하루살이 같은 애들도 있지만
파주쪽도 한강을 끼고지내는데다가 얼마전 신도시들을 죄다 끼고돌게 만든 하천이 죄다 썩어문드러져서 모기탄생에 매우 적합한 도시가 된 파주
네 그렇습니다.

작년만큼 또다른 이상기후가 시작되서, 엄청난 양의 벌레때들이 창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아무리 봄이라지만 이상하게 모기 기피제를 각 마트들이 진열하네 싶었는데
이유가 이거였군요, 파주 최남단에서만 일하다가 북부 로 옮겨보니 알거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정도면 그냥 군 헬기와 수송기를 이용해서 살충제좀 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레벨이군요.
아직은 모기가 안물지만, 본격적으로 무는 시기가 찾아오면
.... 아 갑자기 근무지 이동신청 하고싶어진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군요, 월요일 쉬는날에 마트로 달려가서 모기기피제 좀 사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