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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87년?- 서울은 의외로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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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즈음부터 해서 모종의 TRPG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며이유로 사이버펑크 스러운 것에 꽂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내온사인 불빛이 물웅덩이 같은 곳에 반사되며 흐르는 몽환적인 분위기나, 



스마트 글라스, 홀로그렘,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어 몰개성하면서도 다채롭게 늘어선 고층빌딩의 이미지에 하악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거기에 크롬 의체와, 증강현실과 사이버스페이스와 컴퓨터-뉴런 인터페이스까지 있다면 더할나위 없지요. 



그런데, 링크에 달린 사진과 같은걸 보고 나니..... 







특히 텀블러 이미지가 엄청나네요...




사이버펑크에 늘 살고 있다 보니 사이버펑크가 어떤건지 모르고 있었던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상당한 보정이 가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서울은 이토록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였던 걸까요..





하하, 갑자기 이걸보니 비나 눈이오는 날에 도시의 온갖 불빛을 받아 자주색으로 변한 하늘을 보고 싶어지네요.



서울의 밤 하늘은 텔레비전 색깔이었다...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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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Darjeel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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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꽤나 유명했죠. 비오는날 명동의 네온사인거리는 사이버펑크 세트장 인걸로요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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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거 이 배경 그대로 사이버 펑크 작품에 써먹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greyghost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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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1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hirug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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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하군요. 이제 골목길에서 뱀파이어들의 유혈낭자만 있으면 고스트 타운 탄생.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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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완전 미친 달의 세계....&nbsp;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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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도시. 좋은 의미에서<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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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이맘때만 했어도 국가 원수가 외부 세력에 조종당하는 초절정의 상태가 있었지요...진짜 어디 영화에나 나올 법한.

AnneMey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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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 응??!!



여기에 골목마다 비밀경찰을 배치하면 본격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완성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톨루엔님의 댓글의 댓글

Meisterha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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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희들은 사이버 펑크 도시에서 살고 있던 것입니다. (착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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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어서 BTL을 줘!&nbsp;



<div><br /></div>

<div>하는 김에 최신형 사이버 데크도!&nbsp;</div>

<div><br /></div>

<div><br /></div>

<div>특히 사진에 나온 골목 같은 데는 좀 깊은 곳에선 전자마약을 팔거나 불법 의체 시술을 하고 있을 것 같단 느낌이...벽에 저 전선들좀 보세요...</div>

<div><br /></div>

주교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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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은 의무입니다.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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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의체내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내놔!

증강현실! 가상현실!! 내놔아아아아!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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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BTL! &nbsp;(기업경찰님 여기에요! 돈은 냈으니 와주시는 거죠?)

흉조RAV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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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 늦은 시간이면 자주 보이는 풍경이라 의식하지 않았는데 다시 보니 진짜로&nbsp;사이버펑크네요.</p>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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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게다가, 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개인형 컴퓨터 비슷한걸 들고 다니고 있다는....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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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컴퓨터... COMP... 악마 소환 프로그램... ICBM... 큭, 머리가! (동공 지진)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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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갑자기 신이 사실 엄청난 인공지능 컴퓨터이고 악마들은 에러먹은 하위 AI인데 오류르 일으켜서 눈 밖에 났고 그래서 쫒겨났는데&nbsp;<br />

<div><br /></div>

<div>사이버펑크 시대가 되면서 기계의 비중이 늘어나자 &nbsp;인간들이 컴퓨터를 통해서 그와 유사한 존재인 뭔지 모를 AI (악마)와 접촉하면서 세상이 사실 신이라는 거대한 컴퓨터에 의해 돌아가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렘이라는 &nbsp;사실을 깨달으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div>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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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의 도시 SEOUL에서 에러먹은 하위 AI들과의 접촉으로, 인간들은 세계의 진실을 깨달아가는 셈이군요.

<div>생각 외로 참신한데요?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개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무언가 장대한 에픽 스케일의 소설이 될 것만 같네요.</div>

RedLeafClo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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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있네요 서울이 아닌 것 같습니다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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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익숙함 속의 낯섬이라 하는 거겠죠?

<div><br /></div>

<div>그러고 보니, 한국이 스마트폰도 포함하여 개인형 컴퓨터 비슷한 것이 상당히 많이 보급된 나라임을 생각해보면...이거 시대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펑크스러운...</div>

<div><br /></div>

<div>(특히 작년의 팩트는..)</div>

RedLeafClov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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