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87년?- 서울은 의외로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였던 것이다?!

2017.08.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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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링크 : http://www.vingle.net/posts/2071197515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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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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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즈음부터 해서 모종의 TRPG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며이유로 사이버펑크 스러운 것에 꽂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내온사인 불빛이 물웅덩이 같은 곳에 반사되며 흐르는 몽환적인 분위기나,
스마트 글라스, 홀로그렘,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어 몰개성하면서도 다채롭게 늘어선 고층빌딩의 이미지에 하악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거기에 크롬 의체와, 증강현실과 사이버스페이스와 컴퓨터-뉴런 인터페이스까지 있다면 더할나위 없지요.
그런데, 링크에 달린 사진과 같은걸 보고 나니.....
사이버펑크에 늘 살고 있다 보니 사이버펑크가 어떤건지 모르고 있었던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상당한 보정이 가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서울은 이토록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였던 걸까요..
하하, 갑자기 이걸보니 비나 눈이오는 날에 도시의 온갖 불빛을 받아 자주색으로 변한 하늘을 보고 싶어지네요.
서울의 밤 하늘은 텔레비전 색깔이었다...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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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Darjeeling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greyghost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hirugen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AnneMeyer님의 댓글
여기에 골목마다 비밀경찰을 배치하면 본격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완성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톨루엔님의 댓글의 댓글
Meisterhau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하는 김에 최신형 사이버 데크도! </div>
<div><br /></div>
<div><br /></div>
<div>특히 사진에 나온 골목 같은 데는 좀 깊은 곳에선 전자마약을 팔거나 불법 의체 시술을 하고 있을 것 같단 느낌이...벽에 저 전선들좀 보세요...</div>
<div><br /></div>
주교주님의 댓글
필라멘트님의 댓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내놔!
증강현실! 가상현실!! 내놔아아아아!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흉조RAVEN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사이버펑크 시대가 되면서 기계의 비중이 늘어나자 인간들이 컴퓨터를 통해서 그와 유사한 존재인 뭔지 모를 AI (악마)와 접촉하면서 세상이 사실 신이라는 거대한 컴퓨터에 의해 돌아가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렘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div>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div>생각 외로 참신한데요?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개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무언가 장대한 에픽 스케일의 소설이 될 것만 같네요.</div>
RedLeafClover님의 댓글
ANTInumber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러고 보니, 한국이 스마트폰도 포함하여 개인형 컴퓨터 비슷한 것이 상당히 많이 보급된 나라임을 생각해보면...이거 시대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펑크스러운...</div>
<div><br /></div>
<div>(특히 작년의 팩트는..)</div>
RedLeafClover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