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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별과제에서 조원 탈주가 그렇게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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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가 위치상 거의 대다수가 기숙사에 거주하기도 하는 것도 있고 

인원이 적다보니 소문이 빨리 퍼지기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원 대다수가 활동 째고 증발하거나 잠수타는 경우는 대학 오기 전에 들어왔던 것 처럼 그리 많이 보지 못했는데요.
(조별 활동을 제대로 한다는 건 또 다른 문제긴 합니다만...)



아랫분처럼 저렇게 배짱 좋게 그것도 졸업 과제를 뻗댈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저희 학교는 일단 저러면 교수가 목을 날려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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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01:44:51 (452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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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AntiChri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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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겠지만 졸업반 취업활동 하느라 유령학생인데 누락인원 없이 조를 만드는 경우엔 상대적으로 조원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블루시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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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인거 같아요. 저는 조별과제 해도 트러블 난적이 없었는데 반해 같은 수업들은 제 친구는 펑...

노히트런님의 댓글

코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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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입니다. 서로 처음 보지만 잘 협조하는 조가 있는 반면에 그와 반대로 트러블이 있는 조도 있죠



<div>만약 아무런 도움도 안주면서 엎혀서 갈려는 조원이 있으면 교수님에게 말해서 뺴달라고 하세요</div>

flandreblo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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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지만 사람이 기본적으로 좋은일은 길게 기억못하고 나쁜일은 길게 기억하는편이라서 이런 보편적인 인식이 생겨난걸지도?

회색산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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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열받게 하면서 자료주고 할거 다하면



그게더 열받는거죠

deadreap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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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이런 경우를 많이 듣거나 경험한 것 같네요,,, 하핳<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물길랩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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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어떻게든 했는데 가끔가다보면 쓰레기가 있습니다. 정말로(...)



<div><br /></div>

<div>&nbsp;특히 같은 과가 아닌 조별과제면 더더욱 말이죠......</div>

<div><br /></div>

<div>&nbsp;저의 경우에는 조별과제의 끝판왕인 졸업작품(3인팀)에서 개 엿당한 전적이 있어서 진짜 싫더군요.</div>

<div>&nbsp;(시간 없어서 못했다라고 내팽기면서 자기 점수 관련된 수업 과제는 잘만 하더군요. 하핫...XXX)</div>

<div>&nbsp;적어도 대학조별과제가 오지게 욕먹는건 사회생활과 달리 굳이 책임없이 방기해도 자기는 괜찮다, 라는 게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div>

<div><br /></div>

<div>&nbsp;반대로 사회에 나와서는 그런 부류가 배제되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보기 힘들지요(보인다면 백방 안좋은 의미인 낙하산이거나 그에 준하는 쓰레기일 확률이 높죠)</div>

ta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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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 거라면 조장을 맡는 게 좋습니다. 진척상황을 보고받을 수 있고 무임승차자를 미리미리 커트할 수 있거든요.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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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과제를 3개 했습니다.<br />실습 과제 하나, 졸업 작품, 그리고 합창.<br /><br />이중 앞의 둘은 잘 되었는데, 합창은 중간고사 끝나니까 조원의 30%가 탈주했더군요.<br />

나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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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지만 꼭 한명정도는 탈주하더군요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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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라.... 학생 시절의 전 도대체 얼마나 운이 없었던 겁니까? 아 아니면 그겁니까? 전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나뭇잎 마을 대학교에 다녔던 겁니까? 탈주와 은엄폐에 뛰어난 능력을 지녔던 닌자들 밖에 못 본거 같은뎁쇼?<br />

흑청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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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다들 자기 빼고 무임승차자가 너무 많았다고 주장한다는거죠.



<div>다들 '군대에서 내가 병영부조리 없앴는데~'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편의적인 기억인 것 같아요.</div>

월하지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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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집단 내에서 탈주닌자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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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에서 나 빼고 전원이 처음부터 닌자한 경우 : 어설프게 머리 맞대고 내놓으라고 멱살잡는 것보다 속이 편하죠.

카페인베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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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인간이 5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가 있다 by지로보</div>

<div><br /></div>

<div>지로보 센세는 인간을 너무 과대평가 하셨죠</div>

글라이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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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제가 아는 사람은 조별과제(전공 조별과제)중에 과선배가 연락두절이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조원들에겐 한마디없이 휴학계내고 사라졌다더군요.<br />&nbsp;결국 학점이 폭망했다고하더군요.

개척늘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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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다닐 때 조별과제에서 전원이 모여본적이 없네요... 5명 정도 조별과제를 혼자서 한 적도 3~4번 있고.

<div><br /></div>

<div>한 번은 화나서 프레지로 발표 자료 만들면서 탈주한 사람들 이름 로켓으로 날려버린 적도 있습니다. (줌인- 멀~리 아웃, 줌인- 멀~리 아웃)</div>

슬프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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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이없던 탈주범이 자유주제발표가 있었는데 주제정할때 적극적으로 조장한다고 나서서 맛집탐방하자며 다른 사람들 다 설득해놓고 다음주에 갑자기 자퇴하고 사라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터지니까 그냥 조원들이 다 증발하더군요.

천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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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 하면서 느낀건데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몰라도 늘 빠릿빠릿하고 주도적으로 하는 캐리어 하나랑 항상 같이 짝이 되곤 했습니다.<br /><br />근데 나머지 2~3명은 거진 연락도 안되는 개폐급 날먹들이었어요. 자료라도 좀 수집해서 보내라니까 네이버 검색 1페이지에서 슥슥 긁어다가 반장짜리 복붙 한장 던져주는................결국 둘이서 거진 다 하곤 했죠. 캐리어가 깔쌈하게 분량 빵빵한 PPT를 뽑으면 그 동안 자료 찾아서 보내주면서 보조하고 발표일 날 발표하고....생각하면 한번 정돈 교수님께 다 말해버릴까 생각했는데 그놈의 조별 협동점수가 뭔지;<br />

로라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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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에서 가장 끔찍한 기억은 과선배가 다같이 돌아가면서 하기로 한 실험을 안나요셔서 친구랑 둘이서 다했는데 마지막에 자기가 했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선배가 아무것도 안하면 눈치보일까봐 다음실험으로 넘어가는 중간과정을 맡겼었는데 그게 엉켰다고 조교님이 말해주셔서 실험도 폭망하고..실수는 제가 한게 되고..하하;;<br /><br />피피티는 자기가 만들겠다고 해서 자료를 넘겨줬는데 조교님이 주신 샘플에 이름만 바꿔서 제출하자고 하는데 그게 될리가 없죠(오열)..<br />전날 8시간들여서 피피티랑 자료정리 다하고 발표는 친구가 해줘서 그럭저럭 끝냈었습니다. 하지만 실험이 망해서 c+..<br />조별과제는 탈주하는 경우는 차라리 편합니다. 열심히 망치는 분들이 있어요..<br />

기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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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쪽이 탈주하는 경우까지 있다보니...

공백없이한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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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 내기가 어렵고, 주변에 폐끼치는 게 싫어서 그냥 혼자서 하겠다고 했는데 강제로 조에 소속 시켜버린 경우가 있기는 했었죠.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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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같은 게 아니면 모이기도 잘 모이고 탈주하는 사람도 없는데 피드백에 응답 안 하고 뭐가 빠졌는지도 모르고 말이 안돼는 논리와 전략 만들기에 남은 건 잠수중이신 조장님과 오탈자 띄어쓰기 오류, 글자가 많은 미완성 ppt랑 문서라면... 뭐, 중간고사 기간이기도하고 피곤하다는 건 아는데 말이죠... 발표자분들께 부담주지 말자고 일찍 끝내자고 한 게... 어제야 이상한 부분을 발표자님이 지적해주셨으니..<br />내일 어떨지 결과가 나오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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