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친구들하고 밀리터리 지식을 심도 있게 말하다가 논쟁이 붙었습니다.



본론만 말하자면, 제목대로 입니다.



전차에 RWS(remote weapon sys), 통칭 무인 터렛건을 달아놓는게 비효율적인가?



친구 1은 비효율적, 친구 2은 효율적이라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1은 “전차에게 있어서 기관총은 어디까지나 부무장이며, 주된 무기는 전차포다, 따라서 기관총좌에 RWS를 다는 건 필요 이상의 무장이다, 그리고 CITV로도 충분히 밖을 관찰할 수 있기에 RWS는 불필요하다”



2는 “전투 중엔 어쩔 수 없이 기관총좌를 사용해야 될 수 있다. 배필 3 전차 미션에서 전차장이 확인하러 머리를 내밀었다가 저격당하지 않았느냐, RWS는 필요한 무기체계다”



저는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상관없지만...그래도 있으면 좋겠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사실, 이게 왜 나왔냐면, 지금 국군을 소재로 이세계 트립물을 써볼까하다 튀어나온 이야기라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