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선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버리지요...그놈의 마음의 편지...있는건 맞는거 같지만 부작용이;;<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가가라이브 잘못 들어가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동기 중에 전산병이 있었는데 말하기를 전산실에 사지방 로그 남는걸로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사지방들어가서 관리자계정으로 들어가면 아이디랑 접속시간 접속한주소가 전부뜹니다. 그중에 유해사이트 등록된주소는 표시도 해주더라구요. 통신장교랑 친한거아니면 절대 못피합니다. 안보는게나아요.

사지방은 정보작전 쪽이 관리하지않나요?

저희 부대는 정작 과장님이 관리하셨는데..



사지방은 뭘 걸려도 이해해주는 분위기입니다.

걸려도 다음부터 그러지마라는 식인데...



당직 근무서면서 인트라넷이라던가..

전역일계산기라던가..

저희부대서는 usb를 누가 반입해서 사지방 컴에 꽂았나본데 그뒤로 후폭풍이 들이닥쳐서 한동안 이용금지...<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뭐 이것도 옛날이야기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2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군바리 시절 사지방에선 완팬픽 몰아보기로 8개월 걸렸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자격증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저는 시끌시끌할 때 전 대통령 욕을 누라 SNS로 사지방에서 써서 부대자체가 터졌던 적이 있었죠.

<div>갑자기 없던 일정이 잡히더니 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었어요.</div>

선임이 새벽에 몰래 사지방에서 컴퓨터하다 걸렸던 게 기억나네요. <strike>그것도 걸릴까봐 남의 아이디로</strike><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새벽에 사지방 하다가 단체로 걸린 사건이 있었지요.



하나하나가 걸린 게 아니라 단체로 걸린 이유가 충공깽인게 부대에서는 모르고 있었는데 새벽에 여러 번 접속한 기록이 너무 많다 보니까 위에서 부대로 연락이 와서 알았다더군요.



그냥 걸리는 걸로 끝나면 다행이었는데 하필 그 전날 당직병 섰던 사람이 그 전날 접속한 기록이 있어서 개판이 났지요.



조사 결과는 당직병의 절반쯤은 근무 설 때마다 사용했고 불침번 서는 동안에 사용한 사람도 꽤 있어서 부대가 뒤집어졌었죠.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자기 아이디로 근무 시간에 컴퓨터를 할 생각을 했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네요.

부대의 전산실에서 부대내 인터넷 접속기록을 볼 수있었던 걸로 압니다. 저도 이거때문에 훈련소 나와서 자대 배치받은 직후에 사지방 등록하면서 북한 도발을 인터넷에 잠깐 검색했었는데 그거때문에 기무과에서 연락왔었는지 간부가 왜 검색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 이외에도 처부의 간부용 인터넷 컴퓨터 몰래 켜서 인터넷 하던 애를 전산실쪽 애가 잡아내서 나중에 선임들에게 꼰질른 적도 있었습니다.&nbsp;

제가 있던 부대는 문넷이 막혀있어서 사용 못했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