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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크툴루에서 인간도 신화생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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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신화에서 신격들을 보면 미쳐버린다 뭐다 하는데



다른 별의 생물들은 그 신격들 보고 안미치는걸 보면 이게 인간이 미치기 쉽다보다는



인간이 저 신격들이 외래종이라 적응이 안되서 이해를 못해 미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서 인간들이 우주로 날아가게 된다면



인간을 보고 발광하는 생물군도 나오지 않을까요?



그들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혐오스럽다 못해 모독적으로 보이는 종족들도 충분히 있어보이고



그렇게 본다면 인간도 신화생물과 거의 같은 무언가가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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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오메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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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후진 종족들은 별들이 제자리를 이탈하기도 전에 멸종하지 않았을까요?

융보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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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계통은 그냥 기본적으로 인간은 벌레만도 못하다고 깔고가는 세계관인지라 그럴 가능성은 그닥...

Jeff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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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닭, 돼지 : 그렇게 멀리 갈것도 없어요...(눈물)

mum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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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세계관에서 인간은 벌레이하 취급받죠..(눈물)<br />인간은 지성체 중에서 제일 하급일겁니다.<br />

RIN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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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크툴루 신화체계의 메인급 존재들 입장에선 신화생물이고 인간이고 전부 다 똑같은 벌레 아닙니까

노아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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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세계관에선 인간이란 종족 자체가 딱히 신들이 만들려고 만든 게 아닌 생물이라 신들을 보고 우주의 진리를 깨치면 미쳐 버리는 거 아니었나요? 자기들이 세상의 중심인 줄 알았는데 신들이 관심을 가지면 언제라도 손쉬운 멸망 확정에 실제로는 티끌만큼의 가치도 없어서 멸망시킬 생각조차 안 들어서 지금 살아있다는 걸 깨닿게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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