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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은 상호존중이 기본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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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대중문화든간에 분탕질치는 트롤들은 있는 법이고 그거 모르는 것도 아닐 것 같은 분들이 대중문화 작품 이름을 타이틀로 달고 있는 사이트에 오셔서 올리시는 글들이 왜 이렇게 다른 취향 가지신 분들을 무시하고 헐뜯는 내용들뿐입니까?


인도 신화든 기독교 신화든 불교 신화든 어디 작가가 쓴 신화든 간에 각자 상호존중하고 이렇다 하면 되는걸 왜 그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렇더라 저렇더라 보기 안좋네 하고 말씀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타입문 작품 즐기는 분들도 타 사이트에선 달빠네 어쩌네 서로 물어뜯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작 이 사이트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가는게 개인적으로는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서로 취향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 낮춰보거나 하지 맙시다.



차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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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14:15:02 (6425일째)
「귀여운 저하고」「TRPG!」「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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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5

아키하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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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현실은 반대인 것 같지만 글 내용은 좋네요. 헤헤<br />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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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9pt">상호존중 제일 못하는게 오타쿠 집단이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건담은 상호이해를 테마로 내세우지만 그 팬덤은 맨날 싸우는것이 가장 쉬운 사례.</span></div>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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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의 적으로 하나 밀어넣으면 잠시 동안은 사이가 좋아지죠.

<div>예를 들어 철혈의 오펀스라던가.</div>

나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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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한참 유행할때 네기마나 제로마로 넘어가서 깽판치는거 굉장히 즐기시는 분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나같은잉여가어딨어님의 댓글의 댓글

사계절의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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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홍차 : 후우 그 때 내가 한고생좀 했지</strike>

LiberaMeFromH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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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금언 만큼이나 가장 지켜지지 않는 수칙이라는 것이 슬플 뿐입니다.



<div><br /></div>

<div>....랄까 사실 덕질하는 이의 가장 큰 적은 덕질하는 다른 이인 것 같지만요. 저도 10여년 넘게 유령으로 지내던 커뮤니티에서 모 컨텐츠를 오와콘이니 찌라시 들고 신나게 비하하는 통에 진절머리 내고 해당 사이트를 기억 너머에 묻고 이곳에 정착했는걸요...-끌려간다.-</div>

망나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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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없는지 오랜데 뭐.... 이제와서 기대한다고 바뀌겠습니까. 오히려 사소한거에 목숨걸고 존중못하고 일종의 그들만의 사명감까지 갖고 싸우는 양반들인데..

<div><br /></div>

<div>단적으로 담배피는 사람들끼리 담배얘기하면 꼭 와서 본문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성토를 하고가거나 너네는 그딴거 왜하니 이런식으로 덧글 다는 분들도 한두분인거도 아니고.</div>

<div><br /></div>

<div>그런데 할 말이 더 많은 게임분야야 훨씬 더하면 더했지 못할게 없죠. 뭐, 최근 말하는거보고 또 시작인갑다 싶더라구요.</div>

NaC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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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취존이지 한 번도 제대로 이루어 지는 꼴을 못봤죠...

Pump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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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좋은데 그걸 실현하는 사람이 별로 없죠.

<div><br /></div>

<div>다른 사이트 가봐도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은 감싸고돌면서 관심 없거나 싫어하는 작품은 부모의 원수라도 된 것처럼 물어뜯어대니까요.</div>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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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헐뜯는 것도 그만해야하고 트롤러 짓하면서 즐기는 사람들도 그만해야하고... 해야죠.(특히, 분탕질 하면서 아이고 좋다. 팝콘 먹어야하지 하는 사람들은 정말...)

<div>그저 서로 그렇구나 하면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되는데... 뭐, 꼭 우열을 나뉠려고 하고 그러는지...</div>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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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취향은 다른 사람 취향보다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완전 동물농장...<img src="/cheditor5/icons/em/em7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suzan4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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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취향은 중요하다. 그리고 내 취향은 더&nbsp;중요하다."

<div>확실히 어울리긴 하네요 ㅋㅋㅋㅋ</div>

아미타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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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 생각을 말할줄만 알고 반대할 줄은 아는데 공감할줄은 모르는 겁니다. 아는 사람도 화면 너머로는 가끔 못하곤 하는데 우리들이 뭐라고 그럴까요.

실피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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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본이 인간인 이상 상호존중보다 상호비방이 더 익숙하고 쉽다는 게 문제죠.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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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토론금기중 하나에 건담이 괜히 끼여있는게 아니죠...... 존중을 이해는 하면서도 하지 못하는것......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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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 이렇게나 간단.........하지 않네.OTL

palat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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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읭? 원래 사소한 것으로 목숨걸고 싸우는게 오타쿠들 아니었나요? 저를 포함해서 다들 몇 번씩 경험하고 데인 (그렇지만&nbsp;고치지는 못한)&nbsp;분들이 모이는 곳이 여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p>

슈이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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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인들이 문넷의 규제가 다른 곳보다 강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여기는 건 그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br />

Ast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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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을 하도 "못" 하니까 나오는 슬로건이 "오덕에게 상호존중은 기본" 이라는 거죠....&nbsp;

<div><br /></div>

<div><strike>마치 온갖 흉악한 것들은 죄다 영국인들이 만들지만 신사의 나라 라고 불리는 ... 아니 그건 틀리지...&nbsp;</strike></div>

ZGMF-60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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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기사도...

흑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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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의견교환하는 토론

현실:오타쿠 특유의 편협함과 소심함을 드러내며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싸움의 장. 존중은 상대가 하는것이며 나는 무조건 옳기에 상대를 존중할 필요는 없다. 물러서는 쪽이 패배자인 데스매치

흑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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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가 기사가 잘 지키기 때문에 기사도인게 아니라 망나니인 기사들더러 제발 좀 지키라고 기사도인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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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쪽 계열뿐만 아니라 어디에서 통하는 불변 법칙 중 하나이지 않습니까...

아리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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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그렇지요. 사회에선 은근 좋지 않은 인식의 덕후들이 우리끼리조차 웃으며 넘길 수도 있는 일로 자주 싸우는 게 참 슬프네요.



당장 저부터 상대 쪽에서 으르렁거린다고 맞서는 버릇 좀 고쳐야겠습니다.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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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오타쿠만 상호존중 못하는게 아니라 인간이란 종 자체가 상호존중은 밥말아먹은 종족입니다.

<div>어느 특정집단만이 아니라 어딜가든 마찬가지죠.</div>

<div>저도 마찬가지고.상대의 취향은 중요하지만 그것보단 자기 취향이 더 중요하고 절대적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div>

시끄러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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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오타쿠만큼 사소한걸로 하루종일 치고 박고 싸울 수 있는 사람들도 없지 싶습니다만은.. 건담같은게 아니더라도 vs논쟁이나 어떤 작품이 더 낫네 하면서 싸우는 등 ( ..) 답도 안나오는 논쟁으로 24시간이 모자라를 찍을 수 있죠.

디메이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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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를 따위라고 할 수 있는 정치가 있습니다.

Ip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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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제 주장과 관점을 방어하려고 이야기한거고. 상대분은 '상대 주장을 부정하는데는 상대의 헛점을 찌르면 되는 것이지, 안티테제를 내세워야 하는게 아닙니다.'<br />랍니다. 그분 첫 댓글이 '데몬베인 : 뭐?'였죠. 그러니까 본인 주장 없이 그냥 제 주장 무너뜨리기 위해서만 말했다고 하시는데...<br />싸운게 잘 한건 아니지만 본인 관점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공격이 들어오면 자기 주장을 보호하는건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하죠. 싸움은 한쪽 사정만으로 시작할 수 있고, 양쪽이 합의해야 끝낼수 있습니다.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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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대분은 말싸움을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였습니까?

<div>상대 주장을 부정하기 위해 헛점찌르고 안티테제라니...</div>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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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freeboard&amp;wr_id=1728035

<div><br /></div>

<div>직접 보시고 판단해주세요.</div>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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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댓글을 달면서 서로 불쾌함을 느끼게 하지 않고 다툼의 영역이 되지 말아야하는데...</div>

<div>다툼이 되길 원하시는 것 같군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보고 왔지만 저 '상대 주장을 부정하는데는 상대의 헛점을 찌르면 되는 것이지. 안티테제를 내세워야 하는게 아닙니다'라고 하신 것을 보면 나는 다툼을 원하고 있다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span></div>

<div>서로 의견 다툼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본격적으로 저 상대 주장을 부정 같은 말을 하시면서 말하면은 이것은 싸움 꺼리 만들자로 밖에 안 보입니다.<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Ri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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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도 사람이라 결국 사람 있는 곳은 분쟁이 그치질 않네요;

LycanWol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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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상호존중 안되는게 오타쿠죠 아무래도.

Utsuho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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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하면서 상호존중 되는거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연필꽂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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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자의 적은 여자이고 남자의 적은 남자이듯 오타쿠의 적은 오타쿠일뿐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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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그게 맞지만 그게 이뤄지는 경우는 없지요.

인생No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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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가 있죠.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와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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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와 생각이 다른건 용납할 수 있지만 취향이 다른것은 용납할 수 없다'가 이 바닥의 기본 정서 아니었나요?

みちる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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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상호존중' 이라는 건 알고보면 '딴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걸 까는 게 싫다능'을 보기좋게 표현한 것 뿐이죠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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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부정적으로 보면 그런 것은 맞을 수 있지만... 긍정적인 뜻으로 볼려고 노력하죠...(원래는 서로의 취향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툼 없이라는 좋은 뜻이니깐요...)&nbsp;

리츠베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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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b>모든</b> 사람은 편협하고, 자기가 편협하다는 걸 글로 드러내는 만큼 남보기 우스운 일도 없지요. 말을 말렵니다.

배고픈카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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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단하게 취향이니까 존중해시죠 라는말은&nbsp;

<div>취향을 존중하지 않으니까 나온 말이 아닐까요?</div>

Meisterha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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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존중, 이라는 말은 분명 이상적이지만 아무래도 그것이 지켜지는가, 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지요. 저도 예전부터 다른 글들이나 코멘트들을 보며 은근히 취향의 존중을 내세우면서도, 잘 안 지키는 경우가 꽤 많지 않았나 싶었는 데 최근에 와서 해당 문제가 붉어진 것 같군요.

클라비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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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서부터 오타쿠들한테 상호존중이란게 존재는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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