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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이 참 외롭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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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년 해봤는데



자취 로망이 완전 사라지더군요.



그냥 외롭고 외롭고 외로운..



밥도 혼자니깐 뭐 해먹기도 그렇고



또 번화가 근처라 주사 부리는 사람이나 시끌시끌한 사람들 소리까지 겹쳐져 더...;











+잡담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얼마전에 보고 왔는데



거기서 주인공이 늙으면 호불호가 강해져서 싫은 걸 참고 기다리기 힘들다



하던데



확실히 나이 먹을수록 제 취향을 점점 더 잘알게 되고



알아가는게 은근히 정말 재밌더군요.



인생 1순위로 삼아도 될만큼



돈만 많으면 여러가지 해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텐데 이건 쟌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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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무스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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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취중인데 그나마 번화가는 아니라서 조용하고 좋네요...

CokaCol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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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5년차....곧 6년 차 들어가는 자취남 입니다...

<div>집밥...집밥이 먹고 싶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1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검은하늘저너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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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취생활 10년이 넘었는데, 외로움 따위는 없습니다.<br />결혼하기 싫을 정도로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br /><br />외로우신건 주거환경이 안 좋아서입니다. <br />유흥가 주변, 원룸, 고시텔 이런 곳에 사시는 분들이 스트레스 때문인지 많이 외로워하더군요.<br />괜찮은 주거환경으로 이사하시면 외로움보다 즐거움이 더 큽니다.</p>

연필꽂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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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페니시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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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성향따라서 다릅니다

<div>작년에 일한다고 지방 내려가서 1년 자취 했는데</div>

<div><br /></div>

<div>친구 1년간 명절 2번 밖에 못 만났지만 아무런 문제도, 외로움도 없었습니다</div>

<div>혼밥은 대학 생활때도 했고[아 물론 밥 해먹는건 귀찮습니다]</div>

<div><br /></div>

<div>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돈버는 한도에서 자유로워서 오히려 즐거웠죠</div>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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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자취 중입니다만, 후회가 전혀 안 듭니다. 다만 걱정이 들죠....<br />'이러다가 완전 완폐아 될 거 같은데' 때문에

메타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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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했는데 전 좋더군요

<div>원래 북적거리는걸 싫어하고 조용히 책읽는게 좋아서 사람있는게 더 싫습니다<br />

<div>거기에......한창 와우에 빠져있을때라 몇시간을 공대뛰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으니;;;</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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