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이 참 외롭긴 하더군요.
2017.12.1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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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 반년 해봤는데
자취 로망이 완전 사라지더군요.
그냥 외롭고 외롭고 외로운..
밥도 혼자니깐 뭐 해먹기도 그렇고
또 번화가 근처라 주사 부리는 사람이나 시끌시끌한 사람들 소리까지 겹쳐져 더...;
+잡담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얼마전에 보고 왔는데
거기서 주인공이 늙으면 호불호가 강해져서 싫은 걸 참고 기다리기 힘들다
하던데
확실히 나이 먹을수록 제 취향을 점점 더 잘알게 되고
알아가는게 은근히 정말 재밌더군요.
인생 1순위로 삼아도 될만큼
돈만 많으면 여러가지 해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텐데 이건 쟌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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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무스비님의 댓글
CokaCola님의 댓글
<div>집밥...집밥이 먹고 싶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1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검은하늘저너머님의 댓글
연필꽂이님의 댓글의 댓글
페니시르님의 댓글
<div>작년에 일한다고 지방 내려가서 1년 자취 했는데</div>
<div><br /></div>
<div>친구 1년간 명절 2번 밖에 못 만났지만 아무런 문제도, 외로움도 없었습니다</div>
<div>혼밥은 대학 생활때도 했고[아 물론 밥 해먹는건 귀찮습니다]</div>
<div><br /></div>
<div>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돈버는 한도에서 자유로워서 오히려 즐거웠죠</div>
Spermata님의 댓글
메타트론님의 댓글
<div>원래 북적거리는걸 싫어하고 조용히 책읽는게 좋아서 사람있는게 더 싫습니다<br />
<div>거기에......한창 와우에 빠져있을때라 몇시간을 공대뛰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으니;;;</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