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걸 쓰는건 주로 일러스트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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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웠다가 다시 깔았는데 급후회중.





창작자에 대해 자세히 안다는건 독자 입장(특히 저같은 경우)에서 별로 안좋은거 같아요.

그냥 작품이 좋아서 찾아서 팔로우했을뿐인데.





물론 요즘 벌어진 사태가 꽤 심각한거 맞아요.

근데 올라오는 트윗마다 전부 그 소리뿐리면 들여다보는 입장에서 엄청 피곤함=_=;





제가보기에는 회사도 잘못했지만 작가들이 주장하는 몇몇 문제에 대해서는 지들도 딱히 잘한건 아니거든요.



또 작품에서는 못느꼈던 작가의 생각이라든지 보면 충격이 꽤 심함.

난 그저 작품이 좋았을뿐인데(...)



짹짹이 유저들은 문제에 대한 의견이 쉽게 과열되는편인데

이게 보니깐 똑같은 소리를 같은 집단이 쉴세없이 속닥속닥거리니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짹짹이 유저는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거 모르는 사람이랑은 요즘 대화가 안된다/수준이 딸린다 라는 투로 이야기를 한걸 본적이 있는데.



드는 생각이 '아니.대화가 안되는건 당신이 주구장창 그 소리만하니깐 그런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ㅇㅅㅇㅋ





그 회사 작가들 다 팔로우 취소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