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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누설?]여러분은 언제 작품 하차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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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고 있는 외국 웹툰 만화 제목은 알리지 않겠습니다만

푸념거리 주제상 필연적으로 최신 연재분까지의 전개 내용이 나오므로 일단 누설주의를 적어놨습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는 개연성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버릴 때 하차합니다

물론 앵간한 작품들 중 개연성이 그렇게 완벽하지 않은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선이란 게 있잖아요?

말그대로 정말 뜬금포로 그 어떤 관계 형성도 없고 어떤 떡밥이나 복선도 없는데

갑자기 특정 방향으로 전개되는 경우에 모든 의욕과 몰입감이 상실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신나게 한창 이야기 전개하다가 갑작스레 결말이 아슈발꿈 이런 경우요.



근래 보고 있던 외국 사이트의 웹툰이 있습니다.

제가 취향이 소수계열인 만큼 해당주제로 장기 연재하는 만화도 없었기에

설령 그놈의 기승전믿쑵니다!란 신앙의 힘으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란 내용이라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 예 그래요 묵시록의 4기사 주제에 

세계대전 신나게 일으켜놓고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거 보고

이건 주님의 뜻이 아니다란 독실한 신자같은 이유로 악행을 그만둘 수도 있죠

그럼요 하하하 이성적으로는 전혀 납득은 안 되지만 어떻게든 눈 감고 넘어갈 수 있어요오오???

아니 이 백인 양반들은 평소에는 그렇게 이성적인 척 하면서 종교 얘기만 하면

믿음의 힘!!!!!!!!쭈여!!!!!가 되냐 어떻게 십자군 전쟁때랑 그부분에서는 변한게 없어



이번 최신 연재분까지는 그랬습니다.

실제로 장르도 코미디 혹은 판타지로 분류되어있었고 인간 여자 캐릭이 

직업 희망이 기자다보니 억척스럽고 남 비밀 캐서 자기 출세하려는 성격이었기에

어떤 연애 요소도 없었고 누구와도 썸타는 모습이 전혀 여태껏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남성캐, 4기사하고도요



그런데 갑자기 최신화에서 4기사 중 하나인 해골바가지 죽음뽀뽀해버렸습니다.

.........................?



?????????????????????????????????????

아니 이럴 거면 대체 트와일라잇이랑 다를 게 뭐야?!!??!?!?!?



그 많은 연애소설들 조차도 아무런 썸타지 않고 갑자기 입맞추는 단계로 급전개되어

사랑에 빠지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연애 장르도 아닌 웹툰에서 그 정도로 강한 접촉을 일으키는

호감 표현이나 묘사도 없었고요.



그거 보고 완전 어이가 없어져서 그동안 그 웹툰을 개인적으로 번역해 오던 자료 모조리

삭제해버렸습니다. 뒤통수 맞은 느낌이더라고요.

이 웹툰의 정체는 사실...문넷에서 찾아보면 나옵니다.

제가 작품 소개 게시판에다가 올린 해외 웹툰 글에 나와있고 제가 올린 웹툰 소개글은

그게 유일하기에 찾아보시는 건 쉬울 겁니다만...영어 되시는 분들이더라도

결단코 읽어보라고 하기에는 제가 죄송스럽습니다



읽지 마요 여러분 그거 지뢰작이에요...

진지하게 지금 소개글도 지울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진심 그때 초기만 해도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구요...



암튼 간에 전 이런 개연성 측면에서 치명적인 허점,

그러니까 도저히 못 봐줄 억지 전개가 나오면 하차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다른 이유들이 있으신지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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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03:54:38 (382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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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2

베른하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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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끝없는 연중과 대놓고 질질 끌기신공을 시작하면 하차합니다. 어느정도는 참지만 정도를 넘어서 눈에 보일지경이면 도저히 못버티겠더군요.&nbsp;<strike style="font-size: 9pt">달빛뭐시기라거나 군림뭐시기라거나</strike>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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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연중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하차에 주된 요인이죠

<div>제일 슬픈 경우...<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베른하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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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질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우롱하는 레벨인지라 <strike>한백뭐시기는으드득</strike>

프리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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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이유를 붙이기에는 비슷한 이유로 하차한게 많은데 그러지 않는 작품도 있어서

<div><br /></div>

<div>이런요소가 있으면 무조건 안본다! 라는건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냥 보다가 어느새인가 안 챙겨보다가 관심밖이 되버리거든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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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손이 안가게 되면 하차하게 되죠

chu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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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시리어스한 분위기였으면 뭐를까 갑자기 시리어스로 변해서 히로인들이 죽는 경우?



<div>아니면 안티라고 해놓고선 기존 주인공보다 더 못 한 짓을 정당방위라고 하는 경우군요.</div>

<div>마지막으로 욕설이 많으면 바로 하차합니다.</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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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많은 건 트롤링처럼 보이죠

NBac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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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느순간 몰입감이 꺠질 때가 있어요. 그게 개연성이 안맞아서일 수도, 작가의 행실이 문제일 수도, 아니면 그냥 재미가 없어져서일 수도 있지요.</div>

<div><br /></div>

<div>어쨌건, 그렇게 한 번 몰입감이 꺠져버리면 어지간해서는 손을 놓게 됩니다. 차후 다시 도전해보려고 해도 항상 비슷한 곳에서 멈추거나, 아예 초반에서 멈추게 되더군요.</div>

<div><br /></div>

<div>아, 그리고 내로남불식 주인공이요. 정말 싫어합니다. 내로남불식 악역도 싫어합니다만, 주인공만큼은 아니에요</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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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몰입감을 얼마나 끝까지 유지하느냐가 명작의 기준 중 하나가 되는 듯 합니다

<div>내로남불은 굳이 상상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많이 보이기에 싫어할 수 밖에...</div>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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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이지만 탑매니지먼트가 나오지 않아요<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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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거 지나가는거 여러번 봤는데 그새 연재가....<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카밀라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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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막고통을주는데 내가왜 이 답답함을 참고 봐야되지?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포기합니다.

<div>작가가 멋대로 연중해놓고 아프다 어쩐다 하면서 x수작부리는것도 접습니다. 2번까지는 넘기고 3번째 그러는 순간 선삭이죠</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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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연재 태도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div>발암물은 못 보시겠군요. 전 일단 취향만 맞고 언젠가 사이다가 나올 예정이라면 어떻게든 잘 참고 보긴 합니다</div>

난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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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정해둔 설정을 대놓고 박살내는 부류랑 (잊지않겠다 내가 몹이다 망할작품)

쓰잘때기 없이 주인공 굴리는 부류의 작품이요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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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설정은 이야기를 먼저 전개를 짜두고서 그때 그때 덧붙이거나 애초에

<div>설정충돌 일어나지 않게 잘 해야하는 법...</div>

<div><strike>전 주인공 굴리는 거 좋아하는...</strike></div>

한지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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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은 전개가 질질 끌던가 연재주기가 긴사이에 애정이 식어서 잘 안찾아보게 되다가 하차하는경우가 대부분이지만<br /><br />최근 하차한 작품은 주인공이 저에게 도저히 납득갈수 없는 것을 자기 합리화하는 부분이었군요.<br /><br />이런경우 개연성이 무너졌다고 해야될려나요? 그냥 주인공에 정이 떨어져서인지도 모르겠군요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p>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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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과 주인공이 더는 보기 싫다면야 하차할 수밖에요

흑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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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성 없이는 보기 애매해질 때 하차하네요. 어느정도 분량이 쌓인 상태에서 처음 읽을 땐 괜찮은데, 그 뒤로 한화씩 읽다 보면 급격하게 재미없어지는 작품들이 있더군요.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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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신선함과 재미는 사라지기 마련인데 여기서 흥미를 얼마나 계속해서 끌어두느냐

<div>그리고 긴장감과 새로운 내용 전환을 얼마나 적절히 사용하냐에 따라 독자유지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div>

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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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병맛. 욕설남발. 질질 끌기만 하는 내용없는 글.



<div>당장 주요 요인을 적자면 이런것들 이네요.</div>

<div>특히나 앞의 두개는 보이면 그대로 그냥 접어버립니다.</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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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글들은 대개 진지하기보다는 한 번 웃고 넘어가려는 용도겠죠?

히에다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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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거 없어도 웃기 위한 개그글은 찾으면 나오는데,



<div>굳이 병맛이 어쩌고 하면서 글을 왜 쓰는건지 알 수 없는 그런걸 보고싶지 않아서요. 딱히 웃기지도 않고...</div>

<div>그런건 보다보면 진짜, 그래서 대체 하고싶은 게 뭐야?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다보니.</div>

새터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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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하고 다른데 전 그냥 별 이유없이 하차하게 되더군요...작품이 좀 길어지면 그냥 어느 순간 하차하더군요...그래서 "어? 내가 이 작품 언제부터 안봤지?" 이런 경우도 종종 있던...<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물론 완결까지 본 작품들도 있긴 하지만요.

<div><br /></div>

<div>대표적인게 수퍼내추럴...제가 2시즌부터 한화도 안놓치고 TV로 꾸준히 보던 애시청자인데(1시즌은 아예 DVD 구입했죠.)...아마 8시즌 인가 부터 점점 안보게 되더라고요...지금까지도 안보고 있네요...<br /><br />

<div>아마 제가 쉽게 질리는 타입이거나, 한작품에 집중 못하는 타입인것 같더라고요...</div></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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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작들의 단점이죠.

<div>길어지면 얼마나 재미있고 좋아하든지 간에 현자타임이 오게 되고 그렇게 놓아버리면</div>

<div>어느샌가 접고 있는....늘어지지 않는 호흡을 갖추면 좋지만 그런 걸 가진 작품이 많은 것도 아니고요</div>

<div><br /></div>

<div><strike>그리고 수퍼내추럴은 초 장수작이기 때문에 질리시더라도 하등 이상한게 아니에요</strike></div>

<div><strike>너무 길어...</strike></div>

새터나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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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하나 덧붙이자면 수퍼내추럴은 수많은 예시중 하나고...

<div><br /></div>

<div>최근에는 게이머즈 같은 아니메도 보다가 5화 즈음에서 말았네요...재미 없어서 관둔 것도 아니고, 재미있게 잘 보다가 그냥 관뒀으니...<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덕군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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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유없는 역보정. 보정은 차라리 사이다맛에 보지 역보정은 ;;;+개연성 없다고 독자들이 말리는데 똥고집피우면서 엉뚱한데 가는전개. 상업소설에서 독자 반응 개무시하는것처럼 멍청한짓은 없거든요.</p>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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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보정...고구마...고구마 맛있어요(?)

아리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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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지만 능력과 신념이 있다!]라면서 악당을 미화하는 건 거슬려 못 버팁니다. 차라리 주인공 뇌가 파이어에그에 딸린 놈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진짜 진지하게 실드치는 건..



요 몇년간 이걸로 놓은 작품만 몇개인지...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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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미화와 옹호는 밥맛 떨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제가 피카레스크물을 좋아합니다(?)

유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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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갑자기 틀어지면 슬슬 하차각을 봅니다.

<div><br /></div>

<div>틀어지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b><font color="#ff0000"> 일단 그런 낌새라도 어느정도 풍겨야 납득이 가는데 그것조차 없이 풀어넣고 나중에 그 이유에 대해 풀어놓는건</font> </b>그냥 작가가 이야기 길게 늘리려고 수쓰는 거로밖엔 안 보입니다.</div>

<div><br /></div>

<div>뭐, 돈은 벌어야되니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재미는 있어야되는데 재미조차 없으면 바로 하차각이죠.</div>

<div><br /></div>

<div>또 한가지는 결말부분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이야기속에 또다른 이야기가 있듯이 한 에피소드의 결말이 미친듯이 급전개로 흘러가다가 "꿈"엔딩으로 가면 바로 하차합니다.</span></div>

<div>아무리 전체적인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들 "꿈엔딩"으로 마무리하는건 굉장히 어려운건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느닷없이 "꿈엔딩"으로 만들어버리면 저로썬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짜증만 나더군요.</div>

<div><br /></div>

<div>전개와 결말. 두 가지 부분에서 틀어지면 그대로 하차합니다. 그리고 저로썬 저게 어떤 소재를 갖다가 쓰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하도 용두사미 엔딩과 질질 늘리고, 틀어지고 역행하는 전개들을 봤더니 질리네요..)</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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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진짜 개연성 갑자기 무너지면 정말 허탈하고 모든 게 꿈이었다는 결말은 특히 더...<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목성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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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귀물 겜판 읽은적 있는데 꿀잼거리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회귀한게 주인공이 꾼 꿈이고 주인공은 장기가 다털려서 죽는 건 본적이

세이오시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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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주인공이 갑질을 너무 심하게 하는걸 보면 하차합니다.

<div>물론 적당한 갑질은 통쾌함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느끼게한다지만 요즘 주인공들 보면....</div>

<div>특히 사회성을 완전 무시한 행동을 해서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을 보고 뭐라고 하면&nbsp;</div>

<div>그걸 자기 힘, 혹은 그 힘으로 나오는 특권을 이용해&nbsp;<span style="font-size: 9pt">짓밟으며 정당한 갑질인 것처럼 포장하는 장면이 많은데&nbsp;</span></div>

<div>이런거 나오면 도저히 더 봐주기가 힘들더군요.<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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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에 당해서 갑질을 하는 거야 일시적인 통쾌함이 있다지만 늘 그렇듯이

<div>그런 게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기 쉬우니까요. 심연을 들여다보다가 자기도 심연이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거 같습니다.</div>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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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해지는 거야말로 가장 흥미도를 떨어트리는 요인이라죠

은월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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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포츠 물이라고 해서 봤는데 작가가 그 분야에 대하여 1도 모른다는 티를 내는 순간 버립니다...

<div>최근에 모 야구물에서는 또 그놈의 게임 시스템 장착까지는 괜찮았지만 체인지업의 등급이 오르니 체인지업 구속이 144까지 올라갔다고 엄청 좋아하더군요;;;</div>

<div>그거까지는 버텼는데 그다음에 하는 말이 느린공은 타자에게 자신감을 주니 어쩌니 체인지업이 이제 강속구가 되었으니 아무도 못때리니 어쩌니 하는 순간</div>

<div>그거보고 깔끔하게 조용히 접었죠<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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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게임물 자체가 굉장히 몰입감이 떨어져서 게임식 시스템 도입된 건 아무리 노력해봐도 못 보겠더라고요

<div>다들 재밌다고 하는데 왜 난 못 즐기는 거야...<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suzan4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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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안 맞는건 애초에 안 보기 때문에 중간에 하차하는 경우는 두 종류네요.

<div>초반과 달리 갑자기 질질 끌어서 분량 불리는게 뻔히 보일 때랑,</div>

<div>작가가 뻘짓한걸 알게 되어서 글 내용에도 집중이 안 될 때...</div>

아브렌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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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뻘짓과 도중에 지루해지는 게 하차의 큰 원인이군요

목성바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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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주인공 이름을 기억 못하더군요...

단순한 오타라기에는 아예 다른이름이 되서...

근데 그게 또 출판된걸 보면...

데스로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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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악당을 좋아해서 원작인물을을 죽일때요. 특히 그놈에 환영여단이랑 히소카빤다고 크라피카 바보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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