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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은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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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에서 현 영국 해군 상황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서 읽었습니다.



현 영국 해군 상황 - 데어링급 구축함 6척 모두 항구에 정박해서 수리중, 듀크급 호위함 13척중 12척이 항구정박



유일하게 듀크급 나머지 한 척이 임무 수행하는 중인데 그것도 그냥 영국 근해 순찰...



그리고 퀸엘급은 20년대 될 때까지 기약없고 더구나 침수사태가 발생



함대기함인 헬기항모? 운반선?인 오션은 18년에 퇴역 예정



역시나 영국의 희망은 한국처럼 소형재래식 함선을 찍어내자고 한 노동당이었습니다!



섬나라가 해상전력이 죄다 지금 나가리 된 상태인데 진짜로 별로 위대한 영국이 아니다가 되어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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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9:48:32 (279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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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5

보라안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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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지금 고사 직전 아닌가요?

benni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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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브렉시트+군축

<div>영국은 죽는다!</div>

hms일러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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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때는 그래도 덩샤오핑한테 눌려서 홍콩 반환하긴 했어도

아르헨티나 뚝배기는 깰 힘은 있었는데...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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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2차 대전 끝난 시점에서 위대한 영국은 저물어갔죠.

하이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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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경기안좋은 상황에서 이정도나 유지하니 양반이죠. EU에서 경제가 가장 잘나가는 독일 군사력을 보면 한숨나옵니다.

DAEIT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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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위대한 영국이라는 게 무엇을 바탕으로 성립된 건지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죠.&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Azatho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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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천조국 성님이 다 해결해주실 거야!<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미국 : 으이구 이 등신들...<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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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편 한국은...



한국: 군축? 미친소리! 경제만 회복되면 전투기 더살거야!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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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전체적인 군사력 저하가 심각하니까요...<br /><br />전 천하의 독일군이 그런 추태를 보였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기에, 영국이 이정도면 양호한게 아닌가 싶네요(...)<br /><br />툭 까놓고 말해서 눈에 보이는 위협이 여럿 도사리고 있는 한국이랑 달리 유럽은 지금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 게 없는 적성국가가 존재하는 건 아니니 까요.<br />

깊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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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 섬나라 아니었음?

<div>하긴 남로드 퇴역시킬 때부터....</div>

밥먹는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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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군사현황은 트럼프가 유럽가서 하는거 보고 알게됬는데 솔직히 트럼프가 빡쳐할만 하던데요.. 미국의 군사력을 의존해서 감축한 군사비용으로 자국에 쓰고 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열받죠.&nbsp;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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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상황에서 오히려 무기를 지르는 한국은 그나마 이뻐보이는거였군요..

hms일러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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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핵이라도 있는게 다행...



아니면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밑에 태권브이 있고, 천조국은 51구역에 외계인 기술자들 잡아놓은 것처럼

버킹엄 궁전 밑에 토치우드라든가 영국 왕실 & 닥터와의 직통 전화기나 수상 관저에

마법부 수상하고 연결된 마법 초상화/벽난로가 있는 걸까요...

Wimp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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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이제 그냥 한나라로 치고 군사력을 국가별로말고 유럽으로 통틀어서 집계해야할 수준<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근데 이제 영국은 EU가 아니잖아 안될거야.</div>

NaC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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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별로 안 위대한 영국 정도가 아니라 초라한 영국인데요?!

SkyTra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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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엘리자베스는 초도함인걸 감안하면 그냥 있을법한 문제인데요(…).

<div>당장 물건너 제럴드 R 포드급도 초도함은 전투비적합 판정 받았습니다.</div>

benni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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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펄트 고장등등이면 몰라도 함선 실격인 해수유입은 조금...

<div>차라리 뭐 캐터펄트 고장이나 어레스팅 와이어가 망가지거나 엘레베이터가 망가지는건 이해가능한데...</div>

체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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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국 그래도 해외 영토 꽤 있지 않나요?

<div>해외 속령 유지하려면 해군력 그래도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div>

삭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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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급같은 초계용 경프리깃이 그런 용도에 딱 좋죠



<div>현실은 핵잠만 간신히 붙들고 있는 영국해군...</div>

AntiHe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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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성님이 화낼만 하네요.</p>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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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전체가 미해병대보다 규모가 작다던데요...

글라이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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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1차대전 직전의 영국해군 관함식 사진을 보면 말 그대로 수평선까지도 군함들이 깨알같이 들어차 있었지요.<br />&nbsp;독일이 건함경쟁에 나서니 아에 법으로 독일이 1척 뽑으면 우리는 동급으로 2척뽑는다는식의 법까지 만드는 패기를 보였는데 2차대전이후&nbsp;식민지를 상실하면서 몰락하기시작했지요.<br />&nbsp;부자 망해도 3대는 간다고 했는데 이제 곳간에 모은것도 다 쓴것같네요.<br />&nbsp;유서깊은 영국 국회의사당도 지은지 150년이 넘어서 곳곳이 문제투성이라 새로 짓는게 더 싸게 먹힌다는데..당연히 그럴수 없으니 수리를 해야하는데 비용이 조단위라서 손도 못대고 있다더군요...건물이 워낙 낡아서 비가 줄줄새고 쥐떼가 출몰한다고 하더군요.<br /><br />&nbsp;어디선가 듣기로 2차대전때 유럽본토는 공업지대가 다 잿더미가 되어서 이후 신기술과 공법으로 재건했는데 영국의 경우 피해가 경미해서 기존의 공장을 그대로 굴리다보니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져서 제조업이 몰락했다더군요.

hms일러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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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인구 70%사망하고 고향 뺏겼는데도 4년만에 황금함대 만들고

고대유물 아둔의 창 꺼내서 고향 탈환했는데



영국은 도대체 핵무기 빼면 시체인가요?!?!

글라이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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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그게 현실이고 그 핵전력을 유지할려고 국방비태반이 나가고 있다고합니다.<br />&nbsp;핵무기란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든다는거지 유지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br />&nbsp;<br />&nbsp;북의 경우를 봐도&nbsp;핵과 탄도탄에 올인하다보니 그외 재래식전력은 한마디로 처절한 수준이지요.

구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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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만드느라 고생하지 말고 우리 배 사가면 될텐데 말이죠.

필력이부족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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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군사력 저하는 경기문제나

여러요소가 있지만 구소련이 무너지고

다들 이제 중무장 할필요가 잇나하며

군축도 한목한거 같습니다...

문제는 러시아가 푸짜르 아래

구소련의 재림이 벌어지는데 대항할 힘이

후달린다는 거죠...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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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일본자위대:(유럽군 꼬라지를 보며) 호에에에에에에에에엑????



사실 한국과 일본은 사이가 안좋기는한데 유사시 가장 손잡아야될 국가죠..

글라이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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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한국전초기에 낙동강까지 밀린 상황에서도 이승만정부가 일본의 개입을 극력 거부한게 단순히 반일감정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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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당시에는 한국이 워낙 쌓아놓은것도 없이 말그대로 세계최빈국 수준이라지만 지금은 일본자위대는 솔직히 큰위협은 아닙니다, 거기에 그때당시 일본은 미군정에 의해서 구 일본군은 완전히 해체된 상태였습니다, 기껏해야 경찰예비대가 창설된 수준이었고 참전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br /><br />게다가 두나라의 변태적인 수준으로 몰빵한 군대의 특성상 둘이 손을잡아야 시너지를 일으키지 해군에 몰빵한 자위대나 육군에 몰빵한 한국군이나 단독으로는 헬동아시아에서는 그다지 먹힐만한 군대는 아닙니다, 물론 뭐 다른 대륙으로 가면 충분히 상위권의 군대들이지만 아시다시피 헬동아시아에서는 어지간한 수준의 군대들은 티도 안나죠..</p>

환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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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대 전력은 필요하긴 한데 일본 육자대는 상륙작전 때 빼면 쓸 일이 없음.

글라이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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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그때문에 우리가 일본과 손을 잡으면 우리는 미트실드가 됩니다.

<div>&nbsp;과거 군사정부시절에도 한일동맹은 맺지 않은게 그 이유때문이지요.</div>

<div>&nbsp;미국 일본이 그리는 그림은 우리 육군이 몸빵하고 일본 해자대, 미 공군이 후방에서 딜 하겠다는건데, 그렇게 되면 우리만 피해를 뒤집어씁니다.</div>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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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별로 현명한 애기는 아니군요, 해군이 후방에서 딜을 한다니 그거만큼 무식한 소리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만큼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해상권의 의미는 상당히 큽니다, 거기에 한국군일 경우에는 대부분의 기계화사단과 정예 사단이 전부 휴전선에 집중되어 있는데 후방에 상륙작전을 허용하게 되면 엄청난 타격을 입습니다. 거기다가 미해군이 넘사벽이라서 그렇지 중국도 현재 자본력을 바탕으로 해군력을 끌어올리는 마당에 쓸수있는 카드는 다써야합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한국은 지형상 몸빵을 할수밖에 없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그때문에 육방부 포방부 소리들을 만큼 육군전력 포병전력에 엄청나게 투자한거구요.</p>

글라이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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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작전이란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div>우리 후방에 상륙할려면 우리 공군 해군이 괴멸상태가 되어야 가능합니다.<br />

<div>현실적으로 우리 후방에 상륙작전할 능력이 있는 국가는 미국정도나 가능합니다.</div>

<div><br /></div>

<div>2차대전이후 제대로된 상륙작전은 사실 한번도 실행되지 않았지요.</div>

<div>그리고 우리군도 바보가 아닙니다.</div>

<div>설마 진짜 후방을 비워놓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div>

<div><br /></div>

<div>한마디로 한미동맹만으로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한데 굳이 일본이 한반도에 숟가락 엊을 빌미를 줄이유가 없습니다.</div></div>

글라이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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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인천상륙작전의 경우는 사실 그 시점에서 북의 전력은 완전히 소진된 상황이었습니다.

<div>&nbsp;낙동강전선에서 밀고 갔어도 충분했는데 맥아더의 고집으로 실행되었다더군요.</div>

<div>&nbsp;실제 이후 실행된 공수작전과 상륙작전은 오히려 북진에 방해만 되었지요.</div>

<div>&nbsp;당시 북은 해공군은 괴멸상태였고, 육군도 낙동강전선에서 다 소진된 상황이었지요..이정도 상황이 되어야 후방상륙이 가능합니다.</div>

<div>&nbsp;한마디로 현대의 상륙작전이란건 상대 해공군이 전멸하고 육군도 지리멸렬한 압도적인 상황에서 가능한거지 무슨 특공작전처럼 일발역전을 하는 작전이 아닙니다.</div>

글라이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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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사실 푸틴 이전의 러시아는 진짜 막장국가였지요.

<div>&nbsp;푸틴이 독재자소리 들어도 이만큼 러시아를 추스린건 정말 대단한거지요.</div>

<div>&nbsp;유럽도 이정도로 러사아가 군사적으로 부활할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을겁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