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 방식이라 거즘 손을 놓은 소설 설정이 있었는데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죽을때까지 써도 불가능해서 접었는데

요즘 그중 가장 굵직했던 사건 하나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더니 점점 플룻 정리가 되는게 고민스럽네요.

플룻 자체가 너무 철학적이여서 쓰기에 난이도가 너무 높고 주인공과 사건 자체도 난이도가 진짜 어려운데 1년째 이렇게 머리속에서 써달라고 노래를 부르니 진짜 괴롭습니다.

......분명 이거 한편쓰는데 하루종일 걸리면 다행인수준인데;;

어렵다 진짜 어렵다....